All or Nothing 1-3편 감상소감 > 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게시판

61b473c3d8e59cf5fa6767bf4175c271_1625482150_8281.jpg
 

아스날 All or Nothing 1-3편 감상소감

페이지 정보

작성자 no_profile 보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2-08-04 14:24 조회 842회 댓글 11건

본문

"축구도 결국 사람이 하는 것이다."


딱 이 생각이 들었네요.


당연한 말이지만, 스크린을 통해 축구를 일종의 콘텐츠로 접하는 팬들은 종종 그 사실을 잊기 쉬운 것 같습니다.

경기를 준비하는 스탭과 선수들 사이에선 우리가 알지 못하는 수많은 인터랙션이 정말 많이 존재하는군요.


최근 조직론 관련된 책들을 읽어보면 경영에 있어 솔직함의 중요성, 리더가 자기 약함을 솔직하게 공유하는 것이 어떻게 조직을 이롭게 하는지에대한 이론이 자주 등장하는데

그런 측면에서 아르테타는 굉장히 모던한 매니져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선수들이 심리적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좋은 커뮤니티를 만들어주려는 것, 서로의 울타리가 되어주고 함께 성장해나가는 것.. 이런 것들을 강조하는 것도 비슷한 맥락이겠죠.


경기전 팀토크 보는 재미가 상당합니다. (에피소드3 레스터시티 게임 직전 팀토크와 이후 라커룸 분위기 특히ㅋㅋㅋㅋ)

스탭들끼리 모여 디브리핑 세션하는 장면도 흥미롭습니다.


개인적으론 Individual development manager라는 역할의 스탭이 선수 개개인과 면담을 하는 게 흥미로웠네요.ㅎㅎ


몇몇 맘에 들지 않던 선수들 카메라로 클로즈업 해서 보니 다들 축구 좋아하는 젊은 청년들이고ㅎㅎㅎ 없던 정도 생기는 느낌ㅎㅎㅎ 꼭 보세요! 

추천1

댓글목록

JoeyPark님의 댓글

profile_image no_profile JoeyPar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지금 1편만 보고 왔는데 ....왜 눈물이 나죠 ㅠㅠ
"축구도 결국 사람이 하는 것이다." 이 말에 진짜 100% 공감합니다 ㅠㅠ

보배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no_profile 보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초반 3연패는 결과를 알고 있음에도 다시 보기 버거웠고

북런던 더비는 다시 봐도 통쾌했고.... 두번째 더비는 아프겠지만요 ㅠㅠ

보배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no_profile 보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외국 포럼에서도 점잖은 사람이 의외라는 반응이 많더라고요ㅎㅎ

드레싱룸에서 선수들과 인터랙션할 땐 자연스럽게 다른 인격(?)이 소환되는 듯 했습니다ㅎㅎ 선출인 것도 영향이 있겠죠~

no⑩Bergy님의 댓글

profile_image no_profile no⑩Berg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영상내에서 표현되지 않지만 선수를 돌보는 측면에서는 벵거의 영향을 많이 받은것처럼 보이더라고요. 다른것보다 고독함을 느끼면서 또 고통에서 발전을 도모하는류의 성향의 남자라서 이거무슨 브루스 웨인류의 인간인건가 싶더군요. 다큐가 모두를 말해주진 않겠지만 아스날의 재건에 있어 아르테타가 핵심적으로 변화시켜야 할것들에 대해서 잘 아는 매니저이구나라고 느꼈네요. 아~ 남은 회차에서는 베르기 인터뷰도 좀 나왔으면 좋겠더라는 ㅎㅎ

보배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no_profile 보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벵거가 출연만 안했을뿐이지 저는 충분히 영상 내에서도 표현됐다고 느꼈습니다ㅎㅎㅎ

선수를 전인격적으로 보는 관점은 AW+ 전술적으론 펩

누가 카메오 출연을 할지도 기대되네요~

Total 2,494건 53 페이지
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1194 아스날 입덕한몽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7 0 02-01
1193 아스날 입덕한몽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6 0 04-26
1192 아스날 no_profile 보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5 0 02-05
1191 아스날 펜과종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4 3 07-17
1190 아스날 no_profile Wengerized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4 0 10-24
1189 아스날 Cesc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3 1 12-11
1188 아스날 no_profile 보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3 0 04-09
1187 아스날 입덕한몽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2 1 11-15
1186 아스날 입덕한몽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2 0 07-27
1185 아스날 no_profile ASN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2 0 07-08
1184 아스날 no_profile FastVultur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2 0 04-07
1183 아스날 펜과종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2 2 01-27
1182 아스날 FearlessGunner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1 1 05-17
1181 아스날 펜과종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0 0 03-22
1180 아스날 펜과종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9 0 08-06
1179 아스날 입덕한몽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8 0 12-06
1178 아스날 입덕한몽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8 0 08-23
1177 아스날 펜과종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5 1 07-07
1176 아스날 펜과종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5 0 09-07
1175 아스날 펜과종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3 0 02-01
1174 아스날 입덕한몽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3 1 03-26
1173 아스날 입덕한몽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2 0 08-04
1172 아스날 펜과종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2 0 09-15
1171 아스날 no_profile ASN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2 0 08-17
1170 아스날 펜과종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2 0 10-11

검색

Copyright © 2012 - 2021 highbur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