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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 아르테타, 리버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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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이창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2-03-17 16:40 조회 3,482회 댓글 1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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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테타를 당장 잘라야한다고

비관론이 하이버리를 뒤덮을 때,

아르테타는 현대축구의 옳은 방향으로 아스날을 이끌고 있다고 피력한 바 있습니다.


다행히 하이버리에서도 아르테타의 축구를 유심히 살펴보는 여론이 생겼고,

아스날선수들은 내용과 결과에 충실한 경기력을 만들어내기 시작했고

이제는 하이버리에도 믿음과 기대라는 것이 생긴 것 같아 기쁩니다.


그리고 이런 분위기는 세스크, 로시츠키의 F4시절 이후,

거의 10년만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모든 분들이 기대를 가지고 본 리버풀전,

아마도 그 아쉬움은 모두가 똑같을 것입니다.


누가 뭐래도 리버풀은 현존 지구최강입니다.

메시 전성기 과르디올라의 글로리 바르셀로나와 비견될 만합니다.


리버풀은 각 포지션에 그 어느 하나 부족함 없이, 

현대축구 철학의 정수로 조직되어 있고

선수들에게 그 철학은 잘 이해되고 공유되고 있습니다.


2019/20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이후, 

리버풀은 두 명의 선수 영입을 발표합니다.

티아고 알칸타라, 

그리고 디오고 조타


탈압박의 끝판왕인 알칸타라가 왔을 때,

리버풀의 반응은 우리 미드필드는 너무 강한데, 알칸타라는 우리 미드필드를 얼마나 더 강하게 해줄까? 였습니다.

그러나 알칸타라의는 리버풀템포를 0.5초 잡아먹는 플레이로 

전방의 살라와 마네, 양측면의 아놀드와 로버츠슨의 컨디션까지 영향을 주며,

살라 나가죽어라, 아놀드 너 축구하는 것 맞냐같은 현지반응도 있었지만, 사실 그 주범은 알칸타라였습니다.

그리고 수비진의 줄부상과 함께, 팀템포가 망가진 것이 지난 시즌 리버풀이 망한 이유로 보고 있습니다.


그러나 화와 복은 함께 온다고,

알칸타라와 함께 걸어들어온 조타는 리버풀을 완전체의 팀으로 만들었습니다.

사람의 일은 아무리 잘 준비하고 노력해도 항상 실수가 있고,

계획과 다르게 흘러가는 것이 다반사입니다.

변증법적 논리학에서 말하는 필연을 성사시키는 우연이 존재하는 이유입니다.


디오고 조타의 플레이는 그 '우연'과 같은 존재입니다.

클롭감독이 아무리 팀을 잘 조직하고, 경기력을 일관되게 유지하여도

정작 경기는 자신들의 계획과는 다른 길목으로 흘러가는 경우가 자주 있는데,

디오고 조타는 그 길목을 완전하게 통제할 수 있는 선수입니다.


포르투칼 국대에서 디오고 조타의 영향력을 비교해도, 또는 직전 울범햄턴을 보아도 

디오고 조타는 클롭과 리버풀 축구에 특화된,

그 '우연'성으로 리버풀 축구를 더욱 빛나게 해주는,

리버풀의 스쿼드는 그런 선수까지 갖추고 있습니다.


맨시티는 마레즈가 그런 성향의 선수로 보이지만,

과르디올라는 클롭의 조타만큼, 마레즈를 활용하지는 못하는 것 같습니다.

아마도 과르디올라가 클롭보다 에고 성향이 강해서 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완전체에 도달해 있는 리버풀, 맨시티와 비교해서

아스날의 약간의 아쉬운 세가지 부분을 말씀드렸었는데,

스쿼드에 '우연'까지 포함되어야 한다면, 아스날은 그들에 비해 아직은 4가지가 비교열세에 있습니다.


전방의 결정력,

미드필드의 영향력,

오른쪽 풀백의 축구지능,

그리고 조커같은 '우연'의 스쿼드


어느 분이 토미야스는 지능적인 플레이를 하는 선수라고 말씀하셨는데,

적당한 워딩이 없어 축구지능이란 단어를 사용하였습니다.

생각의 속도로 조직된 팀은 0.1초 안에, 혹은 그보다 더 빠른 판단으로 모든 플레이가 이뤄집니다.

심지어 그 플레이는 팀단위로 연동됩니다.

그래서 지식, 경험, 축구적 센스가 본능처럼 이뤄져야 하는데, 그 설명을 지능이라 워딩하였습니다.


토미야스뿐 아니라, 아시아선수들이 부족한 점이기도 하고

남미선수들이 대우받는 점이기도 합니다.

손흥민의 그 놀라운 커리어에도 불구하고, 

손의 업적만큼 평가가 따르지 않는 것도 그 때문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리버풀과 경기에서 대등한 경기를 하였고, 그럼에도 패배한 것은

아직은 부족한 약간의 그 차이,

그리고 그 차이를 극복할 수 있는 컨디션을 피치에서 끌어내지 못한 점,

또는 열망, 투쟁심을 조금 더 끌어올렸으면 하는 아쉬움,


리버풀과 같은 시선으로 축구를 하고 있는 아스날에게

어제 리버풀전 패배는 정말 딱, 그 정도입니다.

이제 거의 다 왔습니다


추천1

댓글목록

ASAPROCKY님의 댓글

profile_image no_profile ASAPROCK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전방 결정력이 제일 필요해 보이는데
마땅한 매물이 떠오르지 않네요.

블라호비치가 너무 아쉽습니다.

이창수님의 댓글

profile_image no_profile 이창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질문 댓글이 있어,
집에 가서 해야지 하고 왔더니, 댓글이 사라졌습니다.

질문의 요지는 당시 상황에서
구단관계자도 아니고 일개 팬으로서, 아르테타축구가 옳은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것을 어떻게 확신한거냐,
특히 그 확신이 뭐냐고 예전에도 물었는데, 답변을 하지 않았다는 뉘앙스가 있어서,
답변을 미루고 생각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더니, 금새 사라져 애매하지만, 그래도 준비한 거니까 말씀드리면,

먼저, 그냥 보면 아는 것들이 있습니다.
오히려 설명과정에서 그 아는 것들을 왜곡시키는 경우도 비일비재합니다.
그래서 답변에 대해서 아량을 가지고 봐주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당시, 아르테타축구를 설명하기 위해서
클롭감독도 성적부진으로 대단히 높은 수위의 경질압박을 받았지만,
일부 언론의 클롭은 옳은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지지로 견딜 수 있었다는 클롭의 인터뷰도 말씀드렸던 것같고,

미헬스, 사키까지 소환하여
현대축구에 토탈사커와 압박축구가 입혀지는 과정도 설명드렸던 것같고,
현대축구는 압박과 그 압박을 벗어나기 위한 탈압박의 축구로 발전해왔다는 것도 설명드렸던 것같고,
무리뉴식의 안티풋볼 기반의 카운터어택 축구가 지분을 갖게되는 과정도 말씀드렸던 것같습니다.
그리고 문제적 남자 클롭과 과르디올라의 출현과 그 역사에 대해서도 설명드렸던 것같구요.

그 모든 것은 압박에 대한 탈압박의 고민으로 시작되고,
스포츠과학의 발달로 극한의 체력관리가 가능해지면서, 압박수위도 극한에서 이뤄지는 것이 현대축구입니다.
후방빌드업, 게겐프레싱 모두 그 과정에서 나오게 됩니다.

그러나 게겐프레싱은 기존의 탈압박과는 전혀 다른 개념, 발상의 전환입니다.
물론, 게겐프레싱이 나오기 위해서는 스포츠과학의 도움이 필수이고,
스포츠과학으로 압박도 발전했지만, 게겐프레싱도 출현하는 배경이 되었습니다.

발상의 전환이라 말하는 이유는
사냥당하는 동물이 사냥꾼으로부터 벗어나는 방법은
사냥꾼의 시야에서 멀리 사라지는 방법도 있지만,
사냥꾼을 공격하여 사냥의 위험을 무력화시키는 방법도 있는데, 게겐프레싱이 그와 유사합니다.

90년대 말, 2000년대 탈압박의 모든 고민은 수세적인 탈압박의 관점에서 압박을 벗어나는 데 초점을 두었습니다.
탈압박에 성공하더라도 볼을 돌리며 안전하게 소유하는데 초점을 두었고
볼을 빼앗기면  그 즉시 자기 수비지역으로 빠르게 백업해서 수비진영을 유지해야 했습니다

그러나 게겐프레싱이 나오면서 탈압박은 공세적으로 바뀝니다.
볼을 빼앗기면 수비지역으로 빠르게 후퇴하는 것이 아니라,
그 지점에서 빠르게 압박으로 전환하여 압박에 들어갑니다.
볼을 빼앗아올 때까지 압박하고 또 압박합니다.

그렇게 상대의 압박을  무력화시키면, 상대의 수비조직력도 함께 무너지고,
그 지점부터 빠른 공격전개가 가능해집니다.
팀단위의 역습이 시작되고, 역습의 효율성이 극대화됩니다.

그렇게 현대축구는 압박과 탈압박이 수시로 교환되는 축구이고,
그 과정이 조직되기 위해 빠른 판단과 결정이 뒤따라야 하고,
생각의 속도로 팀플레이가 조직되어 전혀 다른 경기력이 만들어지게 됩니다.

그러나 11명의 선수가 다른 생각을 가지고 플레이한다면,
당연히 엇박자가 계속 발생하고, 엇박자는 실수로 이어지고, 실수는 패배로 이어집니다.
그러나 그 실수와 패배가 두렵다해서,
생각의 속도로 팀을 조직하고 나아가는 것을 뒤로 미루거나, 버릴 수는 없습니다.
만들기가 어려울 뿐, 만들어진 팀은 절대적 경쟁력을 갖게 되기 때문입니다.

연전연패하는 TV속 아르테타의 아스날에서
관계자가 아니나, 그것이 내가 본 것입니다.

다램지님의 댓글

profile_image no_profile 다램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대부분의 아스날 팬들이 토미야스를 만족함에도 불구하고
오른쪽 윙백 링크가 계속 나는 이유가 이런거였군요.ㅜ ㅜ

그리고 이창수님 말씀대로 리버풀의 각 포지션은 부족함이 없고,
현대축구의 철학의 정수를 팀 단위로 공유하는 팀을
적어도 전반전에는 할 수 있겠는데? 라는 생각을 가지게 해준 아스날이 너무 좋습니다.

후반전 2실점 때는 아직 우리 팀의 팀단위 연동의 부족함을 볼 수 있었던거 같습니다.

타가기츄님의 댓글

profile_image no_profile 타가기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간 이창수님 글에 의문이 가는 부분, 이해 가지 않는 부분들에 대해 꾸준히 댓글을 달았었는데 언제나 무시당했었습니다. 쟈카 관련해서 한번 대댓글 다셨던가요? 답변을 하지 않았다는 뉘앙스가 아니라 답변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도 막상 댓글은 썼는데 대답 없는 메아리도 아니고 무슨 의미가 있나 싶어 지웠는데 장문의 댓글을 달아주셨네요. 우선 감사드립니다.
동의하고 안하고를 떠나서 그간 나름의 시각에서 현대 축구의 흐름을 서술하신건 잘 압니다. 그런데 결국 아르테타에게서 확신을 가진건 그냥 보니 알았다 하나로 읽히네요...
제 기억에 14경기 14승점을 기록하던 아스날은 압박과 탈압박 모두 별로였던 거 같은데 말이죠. 이창수님만이 본 설명하기 힘든 무언가가 있는거겠죠.
여튼 지금은 분명 옳은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믿습니다.
다시 한번 답변 감사합니다.

잭챔램젠깁님의 댓글

profile_image no_profile 잭챔램젠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 전방의 결정력,
 - 감독, 팬, 언론 심지어 라카제트와 마르티넬리도 아는 사실 같습니다. 아다시피 탑티어 공격수는 가격과 시기 그리고 선수 및 에이전트 의지 모두가 일치하여야 합니다. 과거 다비드비야부터 바로 최근 블라호비치까지...... 창수님이 생각하는 현실적 매물 혹은 희망하는 선수 있나요?

2. 미드필드의 영향력
 - 자카의 문제? 혹은 조합의 문제? 저는 이 자리에 자카가 아니라 램지가 있었으면 좋았지 않았을까 합니다.
- 지금 유지하고 있는 미드필더의 밸런스도 사실 파티가 2년 가까운 시행착오를 통해 원볼란치 롤을 수행한지 몇경기 되어 보이지 않습니다. 중원의 완벽한 밸런싱이 보강을 통해 곧 이루어질 수 있을 거라 기대합니다.

3. 오른쪽 풀백의 축구지능
 - 토미야스가 수비력도 좋고 기본기도 좋습니다. 신체조건은 좋지만 신체능력이 부족하나 그것을 근성과 센스? 로 커버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창수님이 말하는 0.1% 부족하다는 것이 무슨 느낌인지 어렴풋 알 것 같습니다. 동양인에게 부족한 점이 무엇인지 좀더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 여담으로, 과거 손흥민의 약점이 심각한 퍼스트 터치 내지 기본기라 생각했는데 몇년 사이 많이 좋아졌음에도 최상위 반열에 오르지 못하는 것이 축구지능의 부족일까 싶네요.

4. 그리고 조커같은 '우연'의 스쿼드
  - 우리에게 제2의 윌토르가 필요합니다

이창수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no_profile 이창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최적의 선수는 두말 없이 해리케인입니다.
지금 전력에 해리케인만 오면 곧바로 우승경쟁 들어간다 확신합니다.
이미 숄캠벨을 데려온 역사도 있으니까, 어떻게 데려왔으면 하는 일말의 희망이 있습니다.

현실적으로 가장 좋은 카드를 꼽자면,
무럭무럭 자라는 20이하의 선수들을 제외하고,
레버쿠젠의 파트릭 시크가 요즘 눈에 들어옵니다.

지난 시즌까지 그저 그런 공격수로 안드러났는데,
올시즌 세오아네감독 부임과 함께 포텐셜이 터진 경우입니다.
그런 점에서 전술을 타는 선수같은데, 지금 아스날과는 잘 맞을 것 같습니다.
레버쿠젠에서 측면 포워드 무사 디아비와 연계가 좋은데, 사카와도 잘 맞을 것 같습니다.

초일류 공격수한테 필요조건은 두가지로 보고 있습니다

일반적인 빠른 스피드가 아닌, 수비수의 모션을 빼앗을 수 있는 스피드
파트릭은 이번 시즌 수비라인 뒤에서 볼을 치고나가 만든 골이 많습니다.

어느 조건이든 만들어진 기회를 골로 결정하는 능력
이번 시즌 20경기 출전해서 20골을 넣고 있습니다
 
파트릭은 위 두가지가 충실한 선수로 보입니다.

또한 장점으로 큰 키에도 불구하고 바디밸런스가 좋습니다.
물론 헤더도 잘하지만, 발기술이 더 좋습니다.

약간 인저리 끼가 있는 것 같은데,
올해는 부상관리도 좋아진 것 같습니다. 이것도 감독영향이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바이언에 예약되었다는 이야기를 언뜻 본 것 같은데, 이 부분은 확실하지 않습니다.

데려올 수 있다면,
유벤투스로 간 블라호비치보다는 시크가 더 낫습니다.

뚜똪님의 댓글

profile_image no_profile 뚜똪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사실 그냥 부럽더라구요ㅎㅎ
정말 잘 준비했고, 정말 잘 했지만 넘을 수 없는 벽을 만난 기분이랄까요.

미드필더,우측풀백,공격수 차이를 말씀하시니 문득 드는 생각이 있네요. 쟤들 정말 쉽게 축구하는구나....

미드필더 혹은 아놀드가 공을 잡았을때 바로 스프린트하는 공격수들이나, 그쪽으로 정확하게 택배 배송해주는 후방자원들이나 정말 신기하더군요.

개개인이 기량이 뛰어나고, 나름 오랜시간 함께해왔기에 서로에게 확신이 있겠죠. 내가 뛰면 정확하고 빠르게 패스해줄거라는 믿음. 내가 어려운 패스를 내주면 잘 받아 마무리해줄거라는 믿음. 그런 믿음들이 하나의 팀을 만드는거같아요.

FearlessGunners님의 댓글

profile_image FearlessGunner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제 경기보면서 리버풀이 부러웠던 부분은 그 공격이 날카로운 두 윙백이 수비도 완벽에 가깝다는 겁니다. 마르티넬리 막느라 엄청 고생하다가도 결국 공격에 나설 때는 날카로운 존재감을 보여주더라구요. 그래도 암튼 저 팀은 지금의 완성형 모습이 몇년 지나면 황혼기로 갈 때, 지금 어린 아스날 주전들이 손발을 맞춰가며 고점을 찍는 시점에 다시 붙을 미래가 기대됩니다.

거나링님의 댓글

profile_image no_profile 거나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창수님 말씀대로 거의 다왔습니다. 막말로 보드진들이 바보라서 아르테타를 계속 믿어준건 절대 아니라고 봐요. 아무리 다식한 팬들이라도 축구전문가들의 안목에는 못미칠테니까요. 또한 아르테타는 그 믿음에 대한 답변을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습니다. 과연 어느 감독이 암흑기의 빠져있던 그 당시의 아스날을 지금까지 끌어올릴 수 있었을까 생각해보면 몇명 없습니다. 보다 팀이 견고해지고 있음을, 축구를 제대로 볼 줄 모르는 제 눈에도 보입니다. 분명히 아쉬운 스쿼드, 리버풀이나 맨시티 만큼의 완성도를 가지기엔 아직 부족한 시간 등을 고려해보면 다음 시즌, 또 그 다음 시즌엔 반드시 우승경쟁이 어색하지 않은 팀이 되어 있을 것 같습니다.

열정플라미니님의 댓글

profile_image no_profile 열정플라미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금 우리팀이 단순히 승점만 높은 게 아니라서 너무 좋아보입니다

매 경기마다 상대에 맞춰 노리는 지점이 명확하게 보인다는 점,
그러면서도 무엇보다 기본적으로 우리 축구 스타일이 생긴 점까지
분명히 차근 차근 경기를 거듭할수록 성장하는게 보입니다

리버풀은 이미 자신의 스타일을 확립한걸 넘어서 원숙한 팀이라 상대와 상황 별로 능숙하게 변화를 준다는 점에서 우리보다 한 두수는 위라는게 느껴졌지만,

우리가 우리 스타일을 버리지 않고도 충분히 대응하는 모습을 보면서 이제 정말 정상급 팀이 되간다는 확신이 들죠

정말 중앙미드필더와 센터포워드 한명씩만 보강되면 챔스권 안착할 수준은 바로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가성비 따져서 세네명 데려올 필요 없이 우리가 필요한 선수 한두명만 데려오면 안정적으로 챔스권 순위는 유지할 것 같아서 다음시즌 벌써부터 기대중입니다

arsenewe님의 댓글

profile_image no_profile arsenew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5년째 아스날 서포트 해왔지만 손흥민선수가 축구지능이 주족해서 저평가 받다니요..
팀단위로 연동되는 축구지능인지 뭔지 그걸떠나서 왼발오른발 위치 안가리고 순도높은 골 박아주는 선수한테 뭔 축구지능이 어쩌고 언급하시는지..

arsenewe님의 댓글

profile_image no_profile arsenew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포워드는 공격포인트 많이 적립하는게 최고고 혜자급으로 공격포인트 쌓는 손흥민이 축구센스가 부족해서 저평가받는다고요? 일반인이 봤을 땐 그렇게 느낄수있지만 전문가들이 바보입니까??

arsenewe님의 댓글

profile_image no_profile arsenew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생각의 속도로 조직된 팀은 0.1초 안에, 혹은 그보다 더 빠른 판단으로 모든 플레이가 이뤄집니다.
심지어 그 플레이는 팀단위로 연동됩니다.
그래서 지식, 경험, 축구적 센스가 본능처럼 이뤄져야 하는데, 그 설명을 지능이라 워딩하였습니다.

토미야스뿐 아니라, 아시아선수들이 부족한 점이기도 하고
남미선수들이 대우받는 점이기도 합니다.
손흥민의 그 놀라운 커리어에도 불구하고,
손의 업적만큼 평가가 따르지 않는 것도 그 때문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냥 당신이 말한 모든부분이 이상하단 생각이 드네요. 생각의 속도 어쩌고~ 하는게 일본 만화보는거같아요. 조기축구 팀도 강조할법한 내용들로 어쩌고 하시는데.. 그냥 어이가 없어요. 멀쩡히 제몫하는 토미야스 깎아내리는것도 웃기고요.

arsenewe님의 댓글

profile_image no_profile arsenew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결국 따지고보면 팀에서 정해진 플레이를 아시안 선수들은 제대로 수행하지 못한다. 라는 말로 받아들여지는데. 뭔 개소리에요?

arsenewe님의 댓글

profile_image no_profile arsenew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미헬스가 어쩌고~ 아리고 사키가 뭐 어쩌고 하는데 결국 주장하시는건 선수보강이잖아요. 아르테타가 보여줬던 축구가 매력적일 수도 있죠. 근데 아시안 선수들 깎아내릴 필요가 있나 싶습니다. 아스날에서는 합리적으로 영입했던 선수들인데 축구지능이니 뭐니 하는게 ㅋㅋ 어이가없네요 제가 볼땐 자카가 승점드랍한게 한두번이 아닌데 말이죠

arsenewe님의 댓글

profile_image no_profile arsenew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금 아스날이 한단계 업그레이드 어쩌고 하려면 필요한 것들중 미드필드 영향력 어쩌고 하면서 자카얘기는 쏙 빼셨네요?

arsenewe님의 댓글

profile_image no_profile arsenew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리고 아스날이 언제부터 라이트백 비중이 컸다고 라이트백딴지를거세요 로렌 에보우에 사냐까지 ..공격적으로 임팩트 주진 못했지만 아스날에서 못해서 민폐끼친 선수는 없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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