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날 마르티넬리 스트라이커로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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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문동이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1-07-16 16:38 조회 1,251회 댓글 3건본문
그...
오바메양이 다음 시즌이라고 크게 반등할 거 같지 않습니다.
잘해주면 좋은데 30대에 한번 꺾인 선수가 다시 올라오는 경우를 거의 보질 못해서. 기대감이 없네요.
라카제트는 좋은 선수지만 주전감이 아니라는 건 스스로 증명했다고 봅니다.
4시즌 동안 리그에서 15골 넘긴 적이 없어요. 다른 컵경기 포함해서 20골 언저리.
다재다능..하다는 평가는 가능하나 결국 득점력을 이끌어주지 못했고 그 옆의 2선 라인들의 득점도 풍부하게 나오지 않아서요.
일단 오바메양을 톱자원으로 기용하겠지만 잘 안 되면 서브로 라카제트보다 마르티넬리를 쓰면 어떨까 합니다.
기본적으로 움직임이 활발하고 온더볼 재능이 있어서 볼간수가 좋으니까요.
페널티박스에서 버텨주는 문제가 남겠지만 어차피 오바메양도 그건 잘 못하고, 라카제트는 상기한 이유로 기용에 의문을 남기고요.
뭣보다 마르티넬리와 esr 조합이 상당히 시너지를 발휘하지 않을까 싶은 생각도 있고요.
라카제트는 처분하고 자금 회수에 나서는 게 더 낫지 않을까요.
왼쪽자원이라면 사카나 페페를 쓸 수도 있을 거 같고요.
아님 라카제트 처분한 돈으로 왼쪽자원에 좀 공을 들이던가..
그리고 esr 어디에 쓸지 다음 시즌엔 명확해져야 하지 않을까 싶어요.
지난 시즌도 외데고르 임대해서 중앙 출전을 나눠가졌는데
esr의 장점이 패스앤무브라는 점을 감안하면 왼쪽에서 티어니와 호흡이 좋을 것 같거든요.
사실 esr이 동료선수를 살려주는 재능이 뛰어나서 어디다 놔도 다 잘할 거 같은데
매디슨 영입설이 있는 거 보면 어차피 esr을 사이드로 둘 거 같은데
그러면 티어니-esr-마르티넬리로 왼쪽라인을 가져가도 좋지 않을까 싶어요.
하이튼, 저는 지속해서 라카제트가 좋은 선수라고 주장해 왔지만
동행은 여기까지 했으면 합니다.
댓글목록
건앤런님의 댓글
건앤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난 시즌 아르테타 인터뷰를 보면 LW와 ST, 두 자리 모두에서 마르티넬리가 포텐셜이 있다고 했었죠.
다만, 지난 시즌 35R WBA와의 경기에서 마르티넬리가 원톱 자리에 선발로 나왔을 때 보면 아직 톱으로는 이르더라구요. 센터백들 사이에서 자리를 못잡고 뒤로 아래로 밀려나고, 정작 밑에서 공을 잡으면 부정확한 플레이로 공을 쉽게 내줬습니다. 아직은 사이드에서 기용하는 게 맞아보여요.
그리고 라카제트는 팔고 싶어도 못파는 상황인 거 같아요. 이적료도 이적료인데, 주급도 높아서요.
보배님의 댓글
보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본인이 왼쪽을 선호한다고 해서인지 재작년 유로파 이후론 컵대회에서도 원톱으로 기용이 잘 안되더라고요.
근데 그때 보여준 움직임은 완전히 공격수의 그것이었죠ㅎㅎ 발밑도 좋고 헤딩골도 넣을 줄 알고.. 저도 포워드로 키워봤으면 좋겠습니다ㅎㅎ
김구티님의 댓글
김구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마가 점점 몸을 키우는 것 같더라고요. 어린 선수들의 특징이 계속해서 스타일이나 장점이 변할 수 있다는 것이니, 저는 희망을 갖고 보렵니다 ㅎㅎ
클럽에서도 장기적 스트라이커 플랜에 대해 고민하고 있을 것이고, 가마가 가능성만 있다면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거라고 봐요.
물론 발로건도 응원하고 있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