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과 클롭의 동행은 이번시즌까지 > 게시판

벵거 나가기 1년 전에 클롭이 부임했었죠
솔직히 그때..1년 일찍 결단내리고, 클롭을 데려왔어야 했다고 참 한탄했었는데..

오호..

그러면 이참에 펩도 좀 나가는게 어떨까....

펩도 24-25년 시즌이 끝나고 사임한다고 했으니 ....
그 때까지 아르테타가 경험치 잘 쌓아놓는다면
25년 이후부터는 아스날의 세상이 되지 않을까요 ....??

좋아했던 감독인데
뭔가 아쉽네요..
나중에 리버풀 2기 아닌이상 EPL에선 못보네여ㅠ
왠지 조금 쉬었다가 독일 국대 갈거 같기도 하고..
아니면 투헬 대체 할거 같기도 하네요..

리버풀은 지금 딱 제라드가 계승하는 최상의 그림일수도 있었는데
감독으로 그렇게 못할줄이야..
사비 알론소가 오면 재밌어지겠네요

진짜 제라드가 스코티쉬 프리미어 리그 무패 우승 할 때까지만 해도
우어어어 했었는데 말이죠ㅎㅎ

저도 제일 좋아하는 감독이 클롭입니다.
돌문 시절 때도 그렇고, 사실 리버풀 온 이후로 자주보다보니 더 좋아졌네요 (...)

이렇게 가니 좋으면서도 아쉽군요.
아르테타의 시대는 펩,클롭이 떠난 이후라는 말이 많았는데, 생각보다 그게 빨리 찾아오네요..

https://m.youtube.com/watch?si=KIrPFcFUDy9zIF6p&v=mcEwsy_nP_8&feature=youtu.be

뭔가 벵거가 그만둔다 말할때도 생각나서 살짝 감정이입되네요
그냥 존재자체가 간지나는 감독인데 많이 아쉽네요.
아직까지도 펩한테 비빌수 있는 유일한 감독이라 생각하는데.

사비 알론소가 아니라면 리버풀도 클롭을 대체하기 쉽지 않겠네요.
다만 알론소도 이제 레버쿠젠이 막 떠오르고 있는데 옮기기가 쉽지 않겠죠.
동시에 살라도 올시즌 후에 어찌될지 모르는데, 리버풀의 전성기는 올해까지인지 모르겠습니다.

레버쿠젠이랑 재계약은 했지만
계약 조항에 만약 리버풀/레알/바이언 에서 제안이 오면 갈수 있도록 해준다는게 있다고 들었어요.
감독만이 아니라 디렉터까지 전부다 나가는거 같은데
살라도 시즌 끝나고 사우디에서 다시 한번 오퍼가 오길 바래야 할듯 싶네요
그 아무도 클롭을 대체할수는 없을거 같습니다..
대체라기보단 클롭이 잘 만들어놓은 기반 위에서 더 앞으로 나아가길 바라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ㅎㅎ
아쉽네요!

클롭이 떠난다는 소식을 들으니 참 아쉬울 따름입니다. 아마 20개팀 팬 모두가 아쉬워할 것 같아요. 그리고 한편으로는 타팀 감독인데도 여러 팬들에게 사랑받으면서 성공까지 거뒀다는 게 참 대단한 것 같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