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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화이트 티무 푸키한테 가는 패스 놓칠 때 뭐하나 싶더군요
쎄합니다...

페페는 진짜 제발 30m이라도 받고 팔았으면..

30m..?

이미 3패를 기록한 팀들 간의 대결이라서 접전이었네요.

아르테타는 도대체 무슨 축구를 하려는건지 알 수 없습니다.

화이트는 수비가 별로네요.. 수비순데 ;;
막판에 세드릭 아니었음 진짜 쌍욕 먹었을 것 같아요.

풀주전 전력으로 나오면 강등 당하진 않겠구나 정도 확인한거 같습니다.

토미야스는 터치 살짝 투박하긴 한데, 느낌 상 다른 팀원들과 서로 좀 움직임을 이해하고 나면, 꽤 상대를 어지럽게 만드는 루트가 될 것 같아서 만족합니다. (못한다는 게 아니라) 티어니는 약간의 원툴이라면, 토이먀스는 좀 더 상대 수비진을 혼란스럽게 만들 타입의 희귀한 윙백으로 보이거든요. 양발도 그렇고 뭔가 하여간 특이한 센스가 있다고 생각이 드는 경기였습니다. 멍청한 타입이 아니고 좀 센스 있는 타입요 ㅇㅇ

저도 토미야스는 맘에 들었습니다. 왠지 사냐 생각이 나더군요.

나일스는 참 기묘하네요. 어린나이에 데뷔했을 당시 유망주답지않은 차분한 플레이로 주목받았었는데, 그게 그냥 게으르고 두뇌회전이 느린거였다니...

아 그리고 벤화이트는 초창기 무스타피 생각이 났습니다. 전진성이 좋고 우측면까지 올라가 패스시도하는 부분이 무스타피와 많이 닮았더군요. 다만 수비력이 당시 무스타피보다 못한건 기분탓이길 바랍니다.

저도 토미야스 괜찮은거 같습니다

축구 특색이나 색깔 좀 입혔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