롭 홀딩 판매가격 실화인가요? > 게시판

저럴거면 왜팔았는지 이해가 안가요. 컵대회 돌릴 인원은 고사하고, 후반 막판 1점차 이럴때 5백 전환하자고 내보낼 선수도 없어졌어요 ㅎㅎ

전 에두 무조건 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단 한번도 일처리에 만족한적이 없는거 같아서

진짜 이건 말도안되죠
뎁스도 구린데 홀딩 실력이 아무리 떨어졌어도 3m 급은 아니고
거기에 잉글 홈그로운 자원인데 마리 판매가의 절반 이상 싸게???

누구 또 임대하니 뭐니 하며 돈 헛쓰지말고 남겨서 프리로 보내면되지 뭘 저깟 돈 받고 파는지… 진짜 희대의 개뻘짓 이해가 안됩니다.

뇌피셜이긴하지만 홀딩 가격은 아마.. 선수 본인이 이제는 레귤러로 뛸 기회를 찾고 싶어했고 구단 차원에서 오랜 헌신에 대한 예우로 사실상 계약해지 해준 게 아닌가 싶네요.
관심을 가진 팀 중 홀딩이 원하는 팀으로 보내주지 않았을까... 아스날이 벵거때부터 상업적인 이득 너머 저런 신사협정 같은 걸 지키는 전적을 여러번 보여줘서.. 충분히 가능하지 싶습니다.

홀딩 10m 정도는 충분히 받을 수 있는 선수죠~
홈그로운에 라커룸에도 좋은 영향이고, 사실 후방빌드업이 중요하고 라인을 올리는 아스날에 안 맞는것이지 라인 내리고 수비적으로 하는 팀에 가면 좋은 활약해줄 거라고 봅니다.

느린 발이 약점이어서 여러번 뒷목 잡게 했지만... 지나고보니 벵거 말년부타 시작된 최악의 시간을 모두 함께한 고마운 선수네요ㅜㅜ 건강해라 ㅠㅠ

저도 보뱌님말대로 여태해준거도 있고 실력으로 1군에 못들어가니 상호계약해지 느낌으로 놓아준거같습니다.

항상 한번더 생각하게하시는거 같아요.
이제 벵거의 유산이 이렇게 마무리가 됐네요.

지금 1군 진입이 어려운 유스들도 제대로 처리못해서 난리라는데 에두는 나가긴 해야할듯요.

어디 뭐 챔피언쉽에 파는 것도 아니고 무슨 이유가 있든 홀딩 1m은 그냥 못판거죠.

트랜스퍼마켓 8m유로 선수다 보니 뻥글 프리미엄도 안 먹히네요.
1년 남았기는 했지만 닭집 다이어(TM몸값 18m유로)도 임대말고 구매자가 없어서 강제잔류 됐죠. 이해못할건 아닙니다.

지난시즌 나올때마다 못했으니 어쩔 수 없기도 하고 그렇다고 이따위로 밖에 거래를 못하나 싶기도 하고

저번시즌 덕분에 기대치가 높아져서 그런지 약간의 부정적 요소만 보이면 까는 분들도 계시네요.

저같으면 홀딩은 한창 뛸 나인데 로테자원으로 묵묵히 남아줘서 고마운 자원이기도하고, 어차피 스쿼드에 크게 도움 안되는 자원이니 스쿼드잉여자원 정리했다 생각해서 가격 상관없이 속시원했는데 가격에 민감하신 분들이 꽤 있으시네요. 애초에 10M도 팬들 욕심이지 여러 요소가 작용되서 저런 안습한 시장가격이 형성된거겠죠.

맹목적 비난도 아니고 홈그라운드 잉글랜드 국적 가진 선수를 1m에 넘겼는데 칭찬할수는 없죠
가뜩이나 수비뎁스가 얇고 부상이 상수인 선수들도 많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