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스트라이커 기근 이적시장 > 게시판

이번 이적시장에서는 보면 스트라이커가 필요한 팀이 한 둘이 아니며

게다가 대부분이 각 나라에서 가장 큰 클럽들입니다.

리얼로다가 정말로 스트라이커에 누굴 세워야 할지 감이 안 오는 맨유

벤제마 이탈 이후 뭘 좀 해보려 했는데 하위팀에서 뛰던 33살을 임대해온 레알

레반도프스키의 이탈을 추포모팅으로 어찌 어찌 막았으나 계속 정통 9번을 원하고 있는 뮌헨

중앙 스트라이커 뛰기 싫다고 징징대는 음바페를 구슬리는 데 한계를 보이고 있는 파리

여기다 첼시도 포함해야 할 것 같은데... 원래 제로톱 뛰던 하베르츠가 이탈을 했고

오바메양은 없는 선수나 마찬가지며 브로야는 장기부상 끊어서 어떻게 할지 모르고

루카쿠는 그말싫이니 결국 정통9번이 필요한 것 아니냐는 의견이 나와서

비야레알의 니콜라 잭슨 영입설이 나오더라구요

물론 요새 정통 9번보다는 폴스 나인이니 제로톱이니 하는 이야기가 많이 나와서

전술적 가치에 대해서 예전같지 않단 얘기도 많이 나옵니다만

역대급 9번 가지고 트레블 달성한 맨시티나

레반도프스키로 리그우승 달성한 바르셀로나

오시멘, 흐비차, 김민재 캐리로 우승한 나폴리

벤제마에 대한 의존도가 역대급으로 높았던 최근의 레알 마드리드를 보면

진짜 월클 중앙 스트라이커는 반드시 필요한 것 같습니다. 

게다가 시장에 나올 줄 알았던 스트라이커들은 대부분 팀의 잔류를 외치고 있습니다

벤제마 대체로 음바페 생각하고 있던 레알은 음바페가 잔류 선언하자 이제 돈 안써 선언해서 팬들 속터지게 하고 있고

반드시 움직일 것 같았던 해리 케인도 요새는 잔류가 정배 아니냔 얘기가 나오더라구요

오시멘은 라우렌티스 회장 피셜 계약연장할 것 같다고 하고 

블라호비치가 그나마 움직일 것 같이 여러 클럽들과 이적설 뜨긴 하는데 

유벤투스 팀 분위기가 개판나서 그런지 사실 저번 시즌 활약은 기대 이하란 얘기 나왔죠. 

그나마 우리 팀은 어린 선수들도 무럭무럭 커주고 있고 일단 제수스가 건강만 하면

월클까진 아니더라도 리그 정상급의 공격수로는 활약해주니 다행이란 생각이 드네요. 

물론 제 바람은 발로건 이적, 은케티아 임대 보내고 블라호비치 같은 자원 영입하는 거긴 한데

가능성은 좀 많이 떨어진다고 봅니다...

역대급 스트라이커 기근 이적시장이라서 제대로 매물로 누가 나오면 바로 너무 많은 팀이 달려들 것 같은 불안한 느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