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상2. 첼시의 자금력과 변수 > 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게시판

61b473c3d8e59cf5fa6767bf4175c271_1625482150_8281.jpg
 

아스날 망상2. 첼시의 자금력과 변수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입덕한몽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3-06-06 03:53 조회 962회 댓글 4건

본문

첼시의 영입 정책은 기존과 크게 달라지지는 않은 것 같더군요. 우가르테를 노리고 있었고, 

엔조 때와 마찬가지로 바이아웃 보다 웃 돈을 지르며 이를 할부로 지급하려고 했습니다. 


이덕분에 PSG와의 영입 경쟁에서도 우세를 점하고 있었다는데, 정작 선수 개인 협상에서 양측이 제시한 주급의 차이가 너무 커서

우가르테는 결국 PSG행을 선택하고 말았다고 합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첼시가 우가르테에게 제시한 주급은 5만 파운드 가량이었고, PSG는 이보다 두 배 정도를 제시했다고 합니다.


근데 여기서 첼시의 선수 영입 정책에 매우 큰 변화를 알 수 있습니다.


첼시는 지난 시즌 영입한 선수들에게 과도한 주급을 낭비하며 팀의 주급 체계를 완전히 박살내었습니다.


https://www.spotrac.com/epl/chelsea-fc/payroll/


위 사이트가 얼마나 근거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최소한 참고는 해볼 수 있는데


스털링 - 32만5천

엔조 - 31만5천

쿨리발리 - 29만5천

웨슬리 포파나 - 20만

쿠쿠렐라 - 17만5천


등등 대형 영입이라고 평가 받은 선수들에게 천문학적인 주급을 제시했습니다. (미러의 기사에도 위의 주급이 맞다고 나오네요)


https://www.mirror.co.uk/sport/football/news/chelsea-highest-earners-todd-boehly-28108053


더욱 충격적인 건 18살의 추크에메카의 주급이 10만 파운드이고, 마운트의 주급이 현재 고작 8만 파운드라는 점입니다.

마운트가 재계약을 할 때 고주급을 요구했다고 욕을 먹고 있는데, 제가 마운트여도 그동안 팀에 공헌한 바가 있는데,

그 대우를 안 해주면 화가 날 것 같네요.


그런데 우가르테를 영입하는 데는 60m 유로에 가까운 이적료를 투자하면서도, 주급으로는 5만 파운드만을 제시했다는 건 

정책에 매우 큰 변화가 있었음을 시사하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첼시는  우가르테, 카이세도 2명의 미드필더 보강을 원했다고 합니다. 

그도 그럴 것이, 코바치치는 태업에 이어 맨시티와 진하게 연결 중이고, 캉테도 팀을 떠나는 분위기입니다.

이에 우가르테가 어그러지자, 우가르테 대신 라미아에 관심을 높이고 있다는 보도도 나오고 있습니다.




카이세도는 작년 주급이 불과 3천 파운드에 불과했고, 자신이 가족들을 위해 돈을 벌어야 한다며 지난 겨울에 이적 선언까지 했습니다.

브라이튼은 그와 급히 재계약을 맺으며 주급을 1만5천 파운드까지 올려줬더군요.


라미아의 경우 사우스햄턴이 강등되기도 했고, 주급이 현재 2만5천파운드 정도라, 첼시의 변화된 주급 정책에도 적합한 범위가 아닐까 싶네요.



그런데 저 선수들에게 현재 첼시가 제시하려는 주급이 얼마나 될지는 모르겠지만, 기존 선수들에 비해 현저하게 적은 금액이 제시가 된다면, 

과연 그들이 현재의 첼시에 메리트를 느낄지는 잘 모르겠네요. 특히 현재 브라이튼이 카이세도에 원하는 이적료가 100m 파운드에 달하는데,

이적료를 저렇게 주고도 주급을 낮게 제시한다? 카이세도 입장에서는 어처구니가 없겠죠..




변수는 첼시가 처분하려고 하는 선수들에 있습니다.


마운트가 맨유로 이적을 하게 되면, 큰 이적료를 벌어들이게 됩니다. 여기에 갑자기 카이 하베르츠가 레알 루머들이 뜨고 있는데..

하베르츠는 현재 첼시에서도 손꼽히는 고주급자에 이적료도 제법 높게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또한 브라이튼은 지난 시즌 첼시로부터 콜윌을 임대하여 쏠쏠하게 써먹었고, 이번에 완전 영입을 위해 30m을 제시했다고 거절을 당했다는 보도도 나왔습니다.


저렇게 선수들로 확보한 자금이 카이세도를 영입하는 데 투자하는 것이 아닐까 하는 걱정이 들기도 하네요...





아랫글에 이어서 카이세도와 라이스를 동시에 영입하고 싶다는 심정에서 쓴 망상입니다...

추천1

댓글목록

Kusanagi님의 댓글

profile_image no_profile Kusanagi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위에 셋은 그러려니 해도 포파나랑 쿠쿠렐라가 저 돈 받는다는 게 기존 첼시 선수 입장에서는 매우 어이가 없는 상황이겠죠.

존잘존못님의 댓글

profile_image no_profile 존잘존못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첼시가 많은 노력을 한다해도 챔스 못 나가는 것은 선수 영입에 있어서 매우 안 좋은 부분이죠. 우리가 지난 6년간 겪었듯이..

Sunny님의 댓글

profile_image Sunn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첼시를 그 돈을 쓰고도 우승경쟁이 아니라 챔스경쟁하는 팀부터 만들어야 할 것 같네요. 그러고 보면 중도 부임하여 챔스우승시킨  투헬이 대단했었고.. 보엘리 또한 다른의미로 대단하네요.

Total 741건 10 페이지
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516 아스날 입덕한몽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6 0 06-17
515 아스날 입덕한몽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9 0 06-17
514 아스날 입덕한몽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2 2 06-16
513 아스날 입덕한몽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32 0 06-15
512 아스날 입덕한몽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93 0 06-15
511 아스날 입덕한몽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5 0 06-15
510 아스날 입덕한몽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7 0 06-15
509 아스날 입덕한몽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45 0 06-14
508 아스날 입덕한몽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7 1 06-14
507 아스날 입덕한몽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0 0 06-14
506 아스날 입덕한몽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26 0 06-12
505 아스날 입덕한몽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5 0 06-12
504 아스날 입덕한몽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1 1 06-10
503 아스날 입덕한몽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3 0 06-09
502 아스날 입덕한몽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8 1 06-09
501 아스날 입덕한몽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0 0 06-09
500 아스날 입덕한몽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2 0 06-09
499 아스날 입덕한몽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91 2 06-08
498 아스날 입덕한몽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6 0 06-08
497 아스날 입덕한몽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0 1 06-08
496 아스날 입덕한몽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80 1 06-08
495 아스날 입덕한몽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36 0 06-08
494 아스날 입덕한몽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5 2 06-07
열람중 아스날 입덕한몽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63 1 06-06
492 아스날 입덕한몽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8 0 06-06

검색

Copyright © 2012 - 2021 highbur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