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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 웨스트브롬전 아르테타 컨퍼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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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프린켑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1-08-26 00:43 조회 604회 댓글 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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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과 신념의 유지


음, 우선 알아야할건 지금 우리가 원하던 상황이 아니라는 것과 받아들여서는 안된다는 겁니다. 현상황을 정당화하거나 순간을 넘어가려고 너무 많은 변명을 해서도 안됩니다. 우리 앞에 놓인 도전을 기회로 받아들이고 주변 모두가 동일한 멘탈리티와 에너지로 격려해나가야합니다. 그러면 상황이 뒤바뀔 겁니다. 많은걸 했고, 어려울 때도 있었지만 우린 모두가 함께하고 하나의 정신력으로 뭉치는게 필요합니다. 팀은 구단주까지도 함께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걸 팬분들이나 바깥 세계까지도 격려로 전달해드릴 필요가 있습니다. 이건 오직 결과로만 가능하기 때문에 결과를 내야합니다.


자신감 구축


음, 그건 중요합니다. 자신감이라는건 우리가 하거나, 할 수 있는걸 하거나 왜 우리가 경기를 이기지 못하는가에 대해 답을 줄 수 있기도 합니다. 우리 공격작업이 흐트려졌다는걸 알고있습니다. 브렌트포드전에서 뭔가를 해야했고, 경기 24시간 전엔 다시 그걸 바꿔야만했습니다. 첼시전에서도 똑같은 일이 일어났지만 받아들여야만합니다. 저는 절대 포기하지 않는 팀이라고 말하고 싶지만, 두 경기에서는 그렇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경기 뒤에는 다른 기분이 들었습니다. 물론 첼시전에서는 후반에 믿음을 가진 팀을 보셨겠을 겁니다. 하지만 공정해지자면, 첼시가 우리보다 잘했고, 그게 축구입니다.


부상과 코로나


음, 경기들에서 하려던것과 다른 생각들이 있었고, 계획이나 선수들의 다른 활용을 생각했었습니다만 어린 선수들이 하려는데 믿음을 보내야했습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어린 팀을 냈던걸 보셨을 겁니다. 몇몇 선수들은 첫 경험이기도 했는데, 우린 당장 뛸 수 없는 중요한 선수들이 있지만, 축구의 상황은 정말 빨리 바뀌기 때문에 그건 제가 기대하는 긍정적인 부분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지금까지 경기력


브렌트포드전에서는 두가지 다른 경기력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첫 15분에서 20분은 아무것도 못했습니다. 두번째 페이즈에서 실점했죠. 코너킥에서 모멘텀을 얻고 나아가서 상대 진영에서 위협이 될 방법을 찾으려고 했습니다. 후반전 들어서는 훨씬 나아졌습니다. 경기를 완전히 통제했었습니다. 23번의 슈팅이 있었죠, 하지만 또 다시 박스에서 득점할만큼 충분히 위협적이지는 못했습니다. 솔직히 유효슈팅이 많지도 않았죠. 그러고는 다른 세트피스 상황에서 실점했는데, 이건 파울인지 아닌지 여지가 있습니다. 첼시전을 봐보죠. 제 생각에 시작은 괜찮았습니다. 먼저 열려버리면서 첼시가 이걸 잘 활용했고 실점했습니다. 그리고 하프타임 이전 25-30분 정도는 다른 양상이었죠. 그리고 전반 종료 5분 전에 부카요에게 페널티킥이 있었을 장면이 나왔습니다. 네다섯번의 코너킥이나 더 나은 공격 침투가 나오기도 했었습니다. 후반전 들어서는 해보려고 했고, 아시겠지만 저희가 열릴뻔한 적도 있었습니다. 첼시는 제 생각에 지금 유럽 최고의 팀이고 득점해내지 못했습니다. 우린 실점하지 않아야하고 득점을 해야합니다. 그렇지 못한다면 경기를 이길 수 없습니다. 중요한건 두 박스입니다.


외데고르 영입


정말 기쁩니다. 왜냐하면 한때는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던 적도 있었거든요. 마드리드는 별로 선수를 팔고싶어하지 않아했습니다. 마틴은 항상 오고싶다는 뜻을 표현했지만, 쉽게 가능할 거로 보이진 않았습니다. 하지만 문이 열렸고 즉시 팀이 정말 열심히 도와주고 에두가 상황을 잘 이어가서 원하던 선수를 얻었습니다. 우린 이미 6개월간 함께한 적이 있기 때문에 잘 압니다. 외데고르는 주변 선수들을 더 잘하게 만들어주는 선수입니다. 워크 에식은 대단하고, 일에 임하는 방식이나 프로의식, 성품 등은 정말 좋아할만한 사람입니다. 팀 문화나 스타일에도 아주 잘 맞기에 팀에 기대할만한 퀄리티를 더해줄 선수입니다.


아론 램스데일은 어떻게 적응하고있는지


영입 전에 아론이랑 몇번 얘기해봤는데, 성품이나 성격에 깊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우린 팀에 두 명의 탑 골키퍼가 필요합니다. 제가 여기 있을 땐 항상 좋은 두 골키퍼가 있었죠. 서로 다른 퀄리티나 커리어를 지녀서 경쟁하는 골키퍼들이요. 이건 제가 원하던 상황입니다. 모두들 경쟁하길 바라고, 골키퍼도 예외는 아닙니다.


웨스트브롬전에 둘이 나올 수도 있는지


지켜봅시다. 둘 모두 며칠밖에 훈련을 안했고, 마틴같은 경우는 어제 비자가 나왔고 아론은 며칠 훈련을 못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둘 다 뛰고싶어합니다.


카라바오컵이 좋은 기회가 될지


네, 누가 나올 수 있을지 한번 봅시다. 약간의 부상들이 있고, 경기 시간을 필요로 하는 선수들이나 원하는 선수들이 있습니다. 이건 확실히 경쟁이죠. 물론 승리도 필요합니다.


웨스트 브롬전과 시티전을 앞두고 팬들에게 메시지


우선, 모든 선수 소개 때 보여준 분위기에 감사드린다고 하고 싶습니다. 이건 정말 특별했는데, 전에 없던 소름이 돋았습니다. 그러고는 팬분들이 정말 팀을 응원해주려고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고, 홈에서의 패배로 실망하셨다는걸 알고있습니다. 어떤 반응이 나올 수도 있지만, 시간이 드는 프로젝트이기도 합니다. 보셨겠지만 우린 어린 선수단을 구축해나가고 있고 이건 하룻밤에 일어나진 않습니다. 우린 모두 초대한 빨리 이뤄내고 싶고, 모든 대회에서 탑 팀들과 경쟁해야할 책임이 있다는것도 알고있습니다. 이건 변하지 않았고, 우린 정말로 팬분들이 필요로 합니다. 선수들도 팬분들을 정말 필요로 하고, 팀도 마찬가지입니다. 왜냐하면 그런 자신감과 응원 에너지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요새 인터뷰 보면 지금 좀 쫓기고있구나, 멘탈이 힘들구나 느껴지는건 있긴 한데 이런 컵대회에서라도 좀 반전의 불씨를 볼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그러면 어떻게 시티전만 넘기면 국대 주간 오고 그 뒤로는 좀 선수단도 갖춰서 임할 수 있을테니까요. 만약에 거기서도 팀이 모멘텀을 찾지 못한다면 다음을 생각해야하기도 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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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ASNL님의 댓글

profile_image no_profile ASN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린 선수들로 영입이 이뤄지고 있는거 보면..
확실히 장기 프로젝트로 밀고 나가는 것 같아요.
성적이 너무 안좋아서 중간에 아르테타가 날라가 버리면,
이것도 물거품이 될 것 같아서 최대한 잘해주길 바랍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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