넬슨 "재계약하고 싶다" > 게시판

"저는 아스날에서 스스로를 의심해본 적이 없습니다. 아스날은 제가 8살 때부터 있던 클럽이고 저는 아스날에 대해서 아주아주 강한 애착과 사랑을 가지고 있습니다. 당연히 저에겐 침체기도 있었죠. 뛰지 못하고 벤치에만 있을 때요. 하지만 제 계획이 클럽을 떠나는 것이었던 적이나 아스날에서는 내게 미래가 없다고 생각한 적은 단 한 번도 없습니다. 저는 아스날에서 자리를 잡기 위해 모든 일을 다 할겁니다."

"제 계약은 몇달 후에 만료됩니다. 하지만 지금 제가 재계약을 제시받는 다면 그건 엄청난 일이 될 겁니다. 저는 이 클럽에 헌신하고 싶으니까요. 다만 저는 지금 현재는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에 정말 정말 집중하고 있습니다. 팀을 위해 뛰게 된다면 당연히 잘하려고 하죠. 5-10분을 남겨두고 투입되는 것은 어려운 일입니다. 앞으로 더 더 많이 뛰었으면 좋겠습니다." 

"하지만 저에게 그 어떤 기회가 주어지든 저는 노력할 것이고 최선을 다할 거고 팀을 도울 겁니다." 

"감독님과는 시즌 시작 전에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그는 아주 명확하게 얘기했어요. 감독님은 제 경기력과 태도, 그리고 선수로서의 제 프로필이 발전하는 것을 봤습니다. 그 모습을 감독님은 좋아하셨고 이런 점들을 팀에 가져다주길 바랬어요. 그게 팀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하셨고요. 여름에 팀을 떠나는 것에 대한 이야기는 전혀 없었습니다."

넬슨은 페예노르트에서 21경기에 출전하며 팀이 유로파 컨퍼런스 결승에 진출하는 것을 도왔다. 

"저는 많이 배웠고 성장했다고 느낍니다. 로마 같은 큰 팀을 상대로 결승에 나서는 것은 제 경기력에 큰 도움을 줬다고 생각합니다. 아약스 같은 팀의 원정에 가서 분위기를 느껴보는 건 제가 경험해보지 못한 일이었고 이것도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저에게 기회를 준 페예노르트에게 감사함을 표하고 싶습니다. 페예노르트에서 경험 이후 저는 아스날로 돌아가서 더 많이 플레이하고 싶다는 굶주림을 갖게 됐습니다. 아직도 제가 원하는 리듬을 가지지는 못한 그 정도 레벨에 있다고 생각하고 저 자주 경기에 뛰어서 그 리듬을 갖길 원합니다." 

"모든 게 잘 맞아서 크게 발전하길 원합니다. 공을 가질 떄마다 자신감을 갖길 원하고 1:1 상황에서 선수들을 제끼길 원합니다. 그리고 기회를 잡아서 팀을 위해 잘 플레이하길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