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리히전 감상평 > 게시판

저는..오히려 비에이라가 좀 아쉬웠고 로콩가는 잘 해줬다고 생각하네요
파티 엘네니가 빠진 중요한 시점에 제 역할은 해주고 있어서 정말 다행입니다.
이러다 한번 멘탈 흔들리면 또 어떨지 모르겠지만;

1. 로콩가는 그게 스타일일 수도 있는데.. 설렁설렁이 영 맘에 안드네요.
2. 마르퀴뇨스가 생각보다 좋았는데 EPL에서는 아직 좀 힘들 것 같습니다. 사카가 폼이 안좋다 안좋다 해도 여전히 돌파도 잘하고 결과물 빼고는 다 좋다고 생각해서.. 마리퀴뇨스가 드리블 돌파만 조금 더 되면 좋을 것 같아요.
3. 어제 안좋았죠 ㅠㅠ 매 경기 200%로 뛰는 친구라 관리 잘해줘야 할 것 같아요.
4. 아직 약간 얼어있는 느낌이 있더라구요. 테크닉은 좋은 것 같은데 역시 피지컬이 불안요소 같습니다 ㅎㅎ
5. 전 화이트가 더 나아보이드라구요. 너~무 백패스를 많이해서 좀 답답했습니다. 후반에는 조금 나았어요.
6. 쟈카가 요새 삼비 때문에 손해를 많이 보는 것 같네요 ;;
7. 홀딩이가 주급도 적고 성격도 좋아서~ 5옵션이니 이 정도만 해줘도 전 만족합니다 ㅎㅎ

로콩가는 아주 심각합니다. 래쉬포드의 쐐기골 허용한 패스를 또 똑같이 했습니다. 명백히 취리히 공격 선수들이 많았지만 스스로 날려먹었죠. 상대가 epl 이었으면 거의 무조건 실점이었을지도

또한 마갈량이스는 슬슬 후보로 내려야 합니다. 동점골 헌납 자체가 수비진의 미스로 공격권을 내주면서 시작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