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브리엘이 가브리엘에게... > 게시판

가브리엘 제수스는 웃으면서 이야기를 했다. 

"이젠 세명이네요! 우리끼리 농담을 진짜 많이 하고 있어요. 근데 걔네들은 정말 좋은 녀석들입니다. 가브리엘들이 아스날과 같은 빅클럽에 있는게 참 좋아요. 그럴 자격이 있는 친구들이에요. 저번 시즌에도 정말 잘했거든요. 가브리엘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마르티넬리와 함께 할 수 있어서 좋아요. 2019년 여름에 브라질 대표팀이랑 같이 훈련을 했었고 코파 아메리카를 위한 대표팀에 승선도 했죠. 그의 퀄리티를 이미 보았고 다른 선수들은 할 수 없는 일들을 해내는 친구입니다." 

"그가 아스날에 영입됐을 때도 전혀 놀라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저는 그가 유럽과 브라질의 빅클럽에서 뛸 수 있는 선수라고 생각했거든요. 그는 좋은 선수고 그래서 정말 기뻐요. 그가 영입된 다음 시즌 저는 그의 비디오나 경기를 자주 봤습니다." 

"마갈량이스를 상대하는 일은 쉽지 않았어요. 진짜 다부지거든요. 몇번 상대를 해봤는데 아주 까다로운 수비수입니다. 그는 역시도 퀄리티 있는 선수에요." 

"우리 셋이 나란히 브라질 대표팀에 승선한다면 정말 멋진 일이 될겁니다. 저는 지난 월드컵에 출전을 했었고 월드컵에 나가는게 얼마나 기쁜 일인지 알고 있어요. 우리는 자라면서 호나우두, 호나우딩요, 카카, 호마리우 같은 선수들의 활약상을 봤고 그들을 잇고 싶습니다." 

"월드컵이 바로 코 앞이고 같은 클럽에서 뛰는 우리들이 월드컵에서 함께 플레이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습니다. 세 명의 가브리엘 모두 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