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3 복귀전에서 원더골을 넣은 팀버 > 게시판

왼풀백은 팀버만 정상궤도에 올라오면 잘 메꿀수 있다고 봐서ㅎㅎ 올해 잘 완쾌만 하자ㅠㅜ

팀버, 진첸코, 토미야스면 상황에 따라 내보낼 수 있는 카드도 다양하고 솔직히 리그 최고 라인업이라 봅니다.

다만 진,토가 0.5짜리여서 뎁스는 사실상 2인...ㅜㅜ 아, 키비오르도 있으니 3이네요.

진첸코는 아쉽지만 이적시키는게 낫지 않을까 싶네요...ㅠ
진짜 좋게봐서 수비 못 하는건 그렇다치는데, 빌드업하다가 미스나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아서 보다 수비적으로 바뀐 현재의 팀 성향엔 안 맞는 선수라고 보이네요...ㅠ

풀백보다는 그냥 Ødegaard 백업으로 쓰는 게 나을 듯. 원래 자리가 그쪽이기도 하고.

어머나, 앤 해서웨이가 구너군요 :) 좋네요

어쩐지 좋은 사람 같더라고요 (?)

팀버 마갈량 살리바 화이트
단단하네요..

아직 PL 검증이 안됐습니다만, 개인적으론 맨시티와의 커쉴 경기에서 이미 기량은 충분히 봤다고 느낍니다. (시즌 내내 그걸 지속하는 건 다른 일이지만..)

숏패스 게임으로 풀어주는 것도 곧잘 하는데, 진첸코에 비해 수비 능력은 낫고 심지어 드리블 능력이 있어서 한번씩 언더/오버래핑으로 균열까지 내줄 수 있죠.

아르테타의 플랜대로 팀버가 올 시즌 뛸 수 있었다면 올해 어땠을지... ㅜㅜ 파티가 예년처럼 시즌 절반이라도 핏했다면 어땠을지... ㅜㅜ 다 가정이지만 아쉽네요 정말.

반대로 말하면 플랜에서 중요한 퍼즐 두 개가 빠졌는데도 마지막까지 타이틀 경쟁을 하고 있다는 점에서 더 이상 플루크 시즌 소리 들을 팀은 아니란 게 확실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