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레히 "아스날은 거꾸로 가고 있어" > 게시판

산레히가 말하는 아스날의 모델은 무엇일까요? 데이비드 데인과 벵거가 있었던 아스날을 말하는 거겠죠?

디렉터-헤드코치 체제를 말합니다. 전권을 쥔 매니저를 선임한걸 비판하더라구요.

근데 정작 지금 전권은 아르테타가 쥐고 있는 것도 아님..

디렉터-감독-스카우터 3명이 헤드를 맡는 시스템을 주장하지 않았나요?
협상가-산레히, 감독-에메리, 헤드스카우터-미슐린탄트
어찌보면 시스템쪽으론 이 부분이 더 좋은 방향이라고 저도 생각하긴합니다.
/지금 에두-아르테타 체제로 이적시장에서 버거움이 눈에 보이거든요, 당장 뭐 선수를 이전에 알려진 가격보다 싸게 사온 적이 손에 꼽을정도에 브라질에 편향된 스카웃 등...
솔직히 협상가로서 에두는 너무 별로라 생각하는데 에두 파워가 꽤나 쎄보이더군요.
그래도 아르테타가 어려울때 지지해준건 참 사람보는 눈은 있는거 같긴해요, 그점 말고는 에두한테 솔직히 불만 좀 많습니다./

다만 산레히놈 뭐가됐든 돈 꿍쳐서 쫓겨난 놈이 할소린 아니지 페페 천억이 협상가가 할짓이냐 끼야

근데 협상 담당하는 사람은 따로 있긴 할 거에요.

협상은 리처드 갈릭이라고 담당하는 변호사 있긴한데 롤이 얼마나 큰지는 잘 모르겠어요 ㅎㅎ

페페 이적료 생각하면 딥빡!!!

지가 직업이 감독이 아니니 하는 말 같은..

뒷돈 받아먹다가 짤린주제 말이 많네요

산레히랑 미슐(헤드스카우터)가 데리고 온 애들다 망했는데
ㅉㅉ

맨시티처럼 돈이 넘치고 펩처럼 최고의 능력을 가진 감독이 영원히 있을 수 있다면 그 시스템이 좋겠죠.
현실은 클롭도 선수 영입에 입김 작용이 어렵고, psg도 감독이 계속 갈린다는 겁니다. 세계 유일의 클럽이 될 수 없다면 가장 효율 좋은 차선책을 찾아야죠.
준수한 능력의 감독과 준수한 능력의 디렉터가 만나 시너지를 낼 수 있다면 충분히 매력적인 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어쩌면 사사건건 간섭 안하는 오너가 있는게 감사해야 할 일이 될지도 모르겠네요.
저도 최고를 바랐기에 그 시스템을 반겼지만 수많은 실패들을 보고는 현실이 그럴 수 없다면 빠르게 우리가 잘하는걸 하는게 더 좋은거 같다 생각했습니다.
“그래도 괜찮다. 적어도 지금까지는 결과가 나오고 있는듯 하니.“ 이 문장이 모든걸 말해주는듯 하네요.

그럼 똑바로 했어야죠 이 양반아... 취지는 좋은데 어쨌든 실패한 이야기... 셋이냐 둘이냐 보다 일을 잘하는 사람끼리 톱니바퀴처럼 굴러가는게 중요하죠.

범죄자아님? 얘?. 그리고 이상적이라 그렇지. 인재가 총괄로 관리하는게 제일 성과내기는 좋다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