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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이 브라이튼전 조심해야 하는것 

브라이튼은 상대가 볼을 점유하고 있을때 순간적인 압박으로 볼을 탈취하는 경우가 많다, 아스날 중원을 생각해보면 볼을 장시간 끌고가거나 수비지역에서 볼을 점유하고 있는 경우가 굉장히 많음으로 브라이튼의 순간적인 압박에 대응할수 있도록 반박자 빠른 패스와 라인을 평소보다 살짝올린이후 경기장을 넓게 써야 한다. 

또 비수마, 랄라나, 쿠쿠렐라, 알리스터등 볼 탈취에 강한 선수들과 경합 과정을 특히 더 조심할 필요가 있어보인다. 

공격의 분포도를 볼때 키퍼에서 풀백/측미로 (쿠쿠렐라, 램프티등) 이후 공을 몰고 폭발적으로 올라온 이후에 중앙에 들어가는 랄라나, 무페이, 웰백, 트로사드, 알리스터등에게 짧은 패스로 패널티 박스안에 공을 집어넣는 플레이를 선호한다. 이에 키퍼 (산체스)가 공을 가지고 있을때 아스날의 좌우 윙이 풀백들을 묶어 놓는 플레이를 보여줄 필요가 있다 3-5-2 로 티어니와 사카 혹은 도미야스에게 이와 같은 역할을 맡기는 방법도 충분히 고려해 볼만 하다. 

세트피스 상황애서는 웰백,더피 그리고 덩크에 초점을 맞추는게 중요할듯 하다, 더피는 지난 레스터 시티전 헤더로 패널티를 얻어낸적이 있고 웰백은 프리킥 상황에서 헤더로 골을 기록하기도 하였다. 선수들 대부분이 큰키로 누르는듯한 강한 헤더를 하기에 조심할 필요가 있다 또 여기서 눈여겨 봐야하는건 더피,덩크, 웹스터 모두 190이 넘는 장신이라는 점이다. 최근들어 도미야스가 공중볼에서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마갈량또한 공중볼상황에서 좋은 상황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세트피스시 상대의 키 큰 수비수들의 전담 마크를 통해 공격의 여지를 주지 않도록 해야할 것 이다. 또 프리킥 유도가 굉장히 잦고 각 세트피스 상황별로 세분화된 전술이 있는 것 처럼 보이기에 프리킥 유도에 휘말리지 않는것 또한 도움이 될것이다. 

수비 상황에서 다소 라인이 넓고 전담 마킹이 안되는등 다소 미흡한 부분들이 노출되기도 한다 라인정비및 오프사이드 유도가 취햑한 편이고 한쪽으로 몰려서 수비하는 경향이 보인다 (반대쪽을 아예 비워두는 경향) 또 중거리슛에 관해서 관대한 편이다. 라인이 낮고 중앙에 있는 미드필더들에게 슈팅허용을 자주하는 편이다 (물론 블락도 많은편…) 그리고 중앙 수비수들의 발이 굉장히! 느린편이다 (밸트맨 제외) 좌우 풀백/윙백들은 공격 가담율이 높기 떄문에 떄떄로 이쪽이 비는 경우가 있다. 

브라이튼 선수단이 현제 최고의 컨디션이라는 점에서 개인적으로는 오늘 토트넘 경기보다도 더 치열하고 힘든 경기가 될것 이라고 보여지며 아스날에서 나오는 작은 실수 하나만으로도 득점의 기회를 제공해줄수 있기 때문에 아스날은 무엇보다도 90분내내 집중하며 시즌 초 자주 보였던 패스미스를 줄여야 할 것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