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렉산드로와 케이티 그리고 자카 > 게시판

시즌 초 경기와 다큐를 즐겁게 보고 계신가요?

다큐 1화 초반부 미켈이 말하길

이번 시즌 목표는 떠났던 팬들을 돌아오게 하는 것이라는

멘트가 참 뭉클하고 고마웠습니다.

시즌 두경기 자카가 좌짤라 역할을 잘하고 골도 넣어주었네요.

미켈 부임 이후 항상 스쿼드에 우선으로 올라갔던 선수지만

퇴장의 위험성, 느린발, 박스 안 패널티 헌납 문제 등 불안요소가 있죠.

반면 라커룸에서 선수들 신뢰, 받기 편안한 패스 줄기 거기에 올 시즌 박투박 제역할 등 장점도 있구요.

스쿼드 내 가장 고맙기도하고 걱정되고 밉기도하고 제발 잘했으면 하는 선수가 그라닛입니다 ㅋㅋㅋ

많은 분들이 케이티와 진첸코 중 누가 좌측 주전이어야 하는가 많이들 말씀하시는데

제 생각은 자카 대신 이 둘을 동시 기용하는 것이 현 아스날에서 가장 좋은 선택이 아닐까해요

케이티가 몸상태가 확실하다면 좌측풀백에 기용하고 올렉산드로를 자카 자리에 올리면 어떨까 싶네요

우크라이나 국대에서 하고 있는 역할 그대로 좌짤라 자리에서 해준다면 공격적으로 더 좋을 거 같고

케이티야 투지 수비력은 언제나 스쿼드에 플러스 요소 일거고요.

1라운드 후반부 진첸코의 체력이 떨어지면서 좌측에서 불안한 모습을 많이 보여주었고

2라운드에서 이헤나초 메디슨으로 이어지는 공격에서는 좌측라인의 수비력 부진의 문제점을 보여줬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보다 더 직선적이고 터치라은으로 공간을 확장할 수 있는 케이티의 활동반경은

가마신에게 더 자유로운 공간을 부여할 수도 있을 겁니다.

요약

케이티+진첸코 = 수비 강화, 더 빠르다, 진첸코의 인버티드 전술 그대로 이행, 우크라이나 국대에서 봤을때 더 공격적으로 전술 구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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