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허드슨-오도이, 이스마일라 사르 > 게시판

아스날은 윙어와 미드필더를 보강하려고 애써오고 있지만 지금까지는 소득이 없다. 다만 최근에 윙어와의 링크들이 동시다발적으로 나면서 에두가 결국 윙어 영입을 이뤄낼 수 있다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최근에는 칼럼 허드슨-오도이와의 링크가 있었다. 유소년팀에서 보여줬던 커다란 잠재력은 의심할 바 없지만 조금 더 리그에서의 경험을 갖춘 자원을 데려오는 것이 맞을 거라는 의견들도 있다. 

허드슨-오도이는 첼시의 유스로 자라왔고 많은 기대를 받고 있었다. 하지만 부상이나 실망스러운 경기력으로 인해서 투헬의 팀에서 주전멤버로 자리잡지 못했다. 이 때문에 오도이 영입을 꺼려하는 팬들도 있다. 오도이는 21살이며 72경기에 출전했지만 4골 11도움 밖에 기록하지 못했다. 에두는 비슷한 나이대지만 리그에서 좀 더 활약을 보여준 선수를 노릴 필요가 있는 것 같다. 

그런 선수 중 하나가 왓포드의 이스마일라 사르다. 미러에 따르면 아르테타는 사르에 관심을 가지고 았다고 한다. 이전에 그를 지도했던 맨디 투레 코치는 사르를 마네에 비교하면서 왜 그가 아스날에 적합한 영입인지 이전에 했던 가디언과의 인터뷰에서 설명했다. "사디오 마네가 잉글랜드에서 활약한 걸 보세요. 사르도 똑같이 하고 심지어 발롱도르도 탈 수 있습니다. 그는 빠르고, 파워풀합니다. 고작 이제 겨우 첫시즌을 지냈을 뿐이라 아직은 방해받는 부분이 있지만 빠르게 나아질 것입니다. 잉글랜드는 물론 세계 최고읫 선수 중 한 명이 될 거에요." 

사르는 왓포드로 2019년 영입되 92경기를 뛰었고 28골 25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그는 아스날의 훌륭한 스쿼드 자원이 될 것이다. 하지만 그를 영입하려면 빠르게 움직여야 한다. 프랑스 언론 풋 메르카토에 따르면 리즈는 사르를 영입에 왓포드와 거의 합의에 도달했다고 한다. 세네갈 대표인 사르는 이미 지난 경기 웨스트 브롬 전에서 득점을 기록하면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다. 메르카토는 크리스탈 팰리스 또한 사르에 대해 관심이 있으며 이적료는 4000만 파운드에 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도이는 뛰어난 선수가 될 자질이 있지만 아직은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 그 보다 두 살 많은 사르는 이미 프리미어 리그에서 증명한 바가 있기에 더 좋은 옵션이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