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티노를 팔기로 결정한 아스날 > 게시판

아스날은 파티노를 파는 것을 망설였지만 결국 이번 여름 팔기로 경정내렸다. 

찰스와츠는 인사이드 아스날을 통해서 본인의 정보를 공유했다. 결정은 가볍게 내려진 것이 아니며 그를 떠나보내는데 주저했지만 결국에는 이적이 모두에게 좋은 일이라는 결정을 내렸다. 

"모든 어린 선수들이 아스날에서 성공할 수는 없습니다. 찰리 파티노 같은 선수들을 보세요. 그는 환상적인 임대생활을 보냈지만 아스날에서는 자리가 있다곤 볼 수 없죠. 파티노도 아스날도 이에 대해 믿지 않습니다. 그래서 결정은 내려진 겁니다. 아직 판매는 이뤄지지 않았지만 이번 여름엔 분명히 팔립니다." 

파티노의 경우 좋은 선수가 안 좋은 타이밍을 만난 것이다. 정말 아주 오랜만에 아스날은 안정적인 스쿼드를 갖게 됐고 특히나 데클란 라이스가 추가되는 미드필드진이 그렇다. 

지난 몇년 간은 파티노 같은 선수들이 기회를 받았다. 아스날이 산적한 문제의 해결책을 찾아야 했기 때문이다. 부카요 사카나 에밀 스미스 로우 같은 선수들이 1군에서 두각을 나타낸 것도 이런 과정을 통해서였다. 하지만 최근 아스날에서는 이런 어린 선수들의 자리가 많지 않다. 

파티노는 아스날을 떠나서 다른 곳에서 자신을 알려야 할 것이다. 그리고 아스날이 그의 판매를 주저했다는 것은 그가 얼마나 능력있는 청년인지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