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날 5월 런던행 관련해서 궁금하신 점이 많으신듯 하여..
페이지 정보
작성자 보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3-03-07 10:57 조회 3,868회 댓글 11건본문
1. 퍼레이드 날짜 관련
저도 궁금해서 이전 우승했던 시티, 리버풀, 레스터가 퍼레이드했던 날짜를 찾아봤는데 일관된 관행이 없고 다 다릅니다. 아스날 마지막 경기가 28일 일요일이라서... 글쎄요 설마 퍼레이드를 월요일에 할까요? 주말이 유력하지 않을까 싶은데.. 이건 도로 통제도 되어야하고 복잡한 이슈라 우승 확정되고 나서야 알게 될 것 같네요…
인줄 알았는데..! 5월에 공휴일이 많았던 게 문득 생각나 찾아보니 역시나! 29일이 Bank Holiday네요! 퍼레이드 저날 매우 유력해보입니다. (그러나 위에 썼듯 복잡한 사안이라.. 우승 확정 후에야 알 수 있겠습니다. 어쨌든 오래 머물 수 없어 도박을 해야한다면 29일이 확률적으론 제일 그럴듯한 옵션..)
2. 티켓팅 관련
레드멤버십 보유자들에게 할당된 티켓이 겨우 3500석입니다. ㅠㅠ 시간 맞춰 광클해도 저와 여기 계신 많은 회원님들을 포함ㅋㅋㅋㅋ 전세계 사람들과 경쟁이기 때문에… 그리고 사실 우승이야기 나오기 전에도 레드멤버십으로 온라인 예매가 쉽진 않았거든요. 영국 사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었을탠데도요. 모르긴 몰라도 아마 올해 레드멤버십 수익 엄청 올랐을 겁니다. 이번 시즌 우승각 나오면 마지막 경기를 온라인으로 예매하는 건 전세계에서 3500명 중 하나가 되는 것이라 보시면 되겠네요.ㅎㅎㅎㅎ ㅠㅠ 수강신청으로 단련된 한국인의 힘을 보여주실 때입니다(?)
보통 티켓 익스체인지로 시즌 티켓 보유자 중 못가는 사람 걸 구할 수는 있는데... 일도 안하는 일요일, 20년만에 우승한 시즌 마지막 경기... 과연 누가 티켓을 내놓을지...ㅜㅜ
물론 운 좋게 구할 수도 있죠! 근데 경기 못 봐도 괜찮으니 근처 펍이나 스타디움 근처에서 분위기 느끼는 것만으로도 만족한다! 는 생각으로 가셔야 실망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아스날은 구단 차원에서 암표 근절을 위해 노력해온 팀이라… 저날 사기꾼도 엄청 많을거고, 무슨 일이 있어도 암표 옵션은 배제하시길 추천드립니다.
구매대행이나 뭐 그런것들은 저는 잘 모르는 분야라 패스... 참고로 2018년 벵거 마지막 홈경기를 운좋게 크론케, 가지디스, 미슐린타트 등과 한 10자리쯤 떨어진 클럽레벨 석에서 봤는데,
그때 구매대행 통한 티켓 가격이 백단위 였습니다..^^
혹시나 우승이 확정될 수도 있는 노팅엄 포레스트 원정경기의 경우 구매대행 사이트 가보니 벌써 1950유로 선에서 가격이 형성 되어있네요 (...)
물론
이 모든게 ‘우승하면’ 이지만요ㅋㅋㅋ
저는 4.27 맨시티전 결과 보고 티켓팅 하려고요.
모바일이라 좀 두서가 없는 글이지만 도움 되셨길 바랍니다 :)
나름 현지 짬바 20년이니.. 이외에도 현지 체류 관련 궁금하신 점 있으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아는 선에서 도와드리겠습니다
댓글목록
김정민님의 댓글
김정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보배님 안녕하세요.
14년도 직관 할때도 많은 도움을 받았는데 이번에 간다고 글 올리는 좋은 정보글을 주시다니..
사실 티케팅은 꿈이고.. 레드 맴버쉽은 가입은 했는데 다음시즌 라이스 사는 금액에 추가한다면 티케팅 못해도 대 만족이지 않을까 합니다.
한국이 6월 6일이 휴일이라서.
한국 날자 기준으로 5월 27일 비행기 타고 런던가서 6월 5일 돌아오는거 타면 6일 휴가 쓰고 변수 없이 퍼레이드를 볼 수 있는 일정이지 않을까 합니다.
(대부분 직장인들이실테니)
밑에 글에도 적었지만
제가 8일 넘는 일정을 생각 중인 이유는 유로파 결승은 무조건 갈거라고 보는 지라. 결승 전이 5월 31일이라서 퍼레이드는 6월 4일 일요일에 하지 않을까 합니다. ㅋㅋㅋㅋ
너무 긍정 회로 이지만요 ㅎㅎㅎ
KangRhee님의 댓글의 댓글
KangRhe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가고 싶습니다...미국에서 출발하는 거라 비행기 값이 덜 비싸겠지만 제 일정이 맞을 지 모르겠네요..
수정 : 검색해보니 5월 26일날 출발해서 1주일 머문다고 하면 비행기 값만 1,135불대네요....에잇
김정민님의 댓글의 댓글
김정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국은 직항이 170만원
가장 싼 경유가 사우디 80만원대인데
직항타야 할거 같아요…
보배님의 댓글의 댓글
보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와 벌써 10년이 다되어가네요ㅎㅎ
아 유로파가 있군요.. 저는 일찍 탈랐으면 하지만 (...) 우승 하면 좋죠~~
sssz님의 댓글
sssz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보배님
말씀해주신 티켓익스체인지는
레드멤버 가입후 공홈 e ticket에서 이용가능한거지요?
가입하고 근시일내의 경기들을 미리 보고있는데 티켓익스체인지 버튼은 보이지만
비활성화되어있어서요
내놓은 사람이 없어서인지..
번외로 항상 좋은 글 감사합니다~
보배님의 댓글의 댓글
보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네 맞습니다 레드멤버라면 모두 가능합니다~
아예 옵션조차 없다는 건 티켓 익스체인지도 아마 기간이 있나보네요~
ASAPROCKY님의 댓글
ASAPROCK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웨스트햄 전 홈 게임은 나름 쉽게 구햇는데... 하 티켓이 변수네요.
보통 우승 트로피 드는건 마지막 라운드에 하죠?
혹시 우승하게 되면 시티 때 처럼 그라운드 난입해도 되나요 근데?
낭만다람쥐님의 댓글의 댓글
낭만다람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ㅋㅋㅋㅋㅋㅋㅋ 난입....
덕분에 즐겁게 웃고 갑니다 ㅋㅋㅋㅋ
응응님의 댓글
응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전 38R 울브스전이나 퍼레이드는 맘 놓았구요ㅠㅠ
노팅엄전은 원정이라 브라이튼 경기 생각하고 있습니다
제발 이 날이 우승 확정 짓는 경기가 되길ㅋㅋㅋ
그래도 9일 정도를 다녀올 수 있어서
한경기는 펍에서 볼 생각인데 뉴캐슬냐 노팅엄이냐로 고민중입니다ㅎㅎ
ASAPROCKY님의 댓글의 댓글
ASAPROCK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뉴캐슬은 원정아닌가요?
SlowFlow님의 댓글의 댓글
SlowFlow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그래서 펍에서 본다고 하신 것 같네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