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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 에버튼전 경기 후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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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펜과종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3-03-02 08:57 조회 1,973회 댓글 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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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경기력이 기쁜지

정말 행복합니다. 이번 경기는 우리가 경기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게 만드는 팀을 상대로 하는 경기였고 구디슨 파크 원정에서도 그걸 알고 있었습니다. 초반에는 좀 좌절스럽기도 했고 우리가 해야할 일을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에버튼이 전환을 하도록 놔두기도 했죠. 하지만 25분이 지나고나서부터 우리는 훨씬 더 나아졌고 두골을 넣은 타이밍이 중요했습니다. 

우리는 마법과도 같은 순간이 필요했고 진첸코랑 사카가 그걸 만들어 냈습니다. 그 이후에는 팀이 성장했습니다. 특히나 파티덕분이었는데 조르지뉴는 오늘 몸상태가 좋지 않았어요. 파티는 들어오자마자 존재감을 과시했고 팀에는 안정감을 주었습니다. 후반전이 특히나 정말 좋았습니다. 


팀이 보여준 회복력과 정신력에 대해서

팀을 매일 보다보면 그들이 얼마나 강렬하게 원하고 있는지 느껴집니다. 우리가 요구하는 것을 만들어내고 싶다는 열망과 팬들을 기쁘게 하고 싶다는 생각이요. 저는 승리를 결정짓는 작은 디테일을 통해서 경기력이 더 올라오고 결과를 바꿔낼거라는걸 의심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저는 팀의 현재 상황에 매우 만족하고 있습니다.


마르티넬리와 사카가 이번 시즌 두자릿수 골을 기록했습니다. 

그들에게 공을 돌리고 싶네요. 결국 그들이 스스로 해낸 거니까요. 하지만 우리는 그들이 좋아하는 포지션으로 자주 들어갈 수 있도록 우리 방식대로 그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그들은 더욱 배우기를 바라고 매일 더 많은 걸 요구합니다. 그들에게 '충분한 정보'란 건 없어요. 항상 더 원하니까요. 그들은 공간을 원하고 연습을 원하고 결국에 그걸 얻었을 때 재능과 이이디어가 있다면 '좋은 일'이 일어납니다. 


진첸코의 경기장 안팎에서의 활약

그게 우리가 그를 영입한 이유입니다. 그는 뭔가 다른 것을 팀에 가지고 오거든요. 그가 멘털리티와 퀄리티를 통해 펼치는 플레이는 우리의 경기를 예측할 수 없는 것으로 만들고 그가 공을 가지고 있을 때마다 많은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어 냅니다. 그는 내려 앉은 상대편을 상대로 하는 플레이를 한 200번 정도 해봤고 이게 굉장히 도움이 됩니다.


마르티넬리와 트로사르가 서로를 이해하는 방식에 대해

제 생각에 팀 내부에서 이런 관계들이 쌓이면 화학작용(케미스트리)은 자연스럽게 생겨납니다. 파비우 비에이라와 마르티넬리가 오늘 플레이한 걸 보면 이런 화학작용이 더 눈에 띄는데 왜냐하면 그들은 서로를 너무 사랑하거든요. 그들은 서로를 바라보는 방식이 있고 서로 어떤 일을 할지에 대한 이해가 있습니다. 마르티넬리는 이런 관계를 트로사르와도 쌓고 있고 이를 통해서 그는 공간으로 들어가는데 조금 더 자유를 느끼고 있습니다. 그의 자신감은 다시 높아졌어요. 그는 득점을 하고 있고 어이스트를 하고 있고 기분이 좋습니다. 


진첸코와 사카의 연계 플레이가 첫 골을 만들었는데

그런 마술적인 순간을 만들어내야 하는 겁니다. 지금 말씀하셨듯이 누군가가 총대를 메고 "그래 그런 내가 경기장 위에서 하겠어 누가 그렇게 해줄때 까지 기다리지 않을거야"라고 하는 멘탈리티를 가져야 합니다. 그런 의지와 능력을 지닌 선수를 보유하고 있을 때는 경기를 이길 확률이 더 높아집니다.


아스날 리그 우승이 유력한지

제 대답 아시잖아요! 그저 제가 좋아하는 건 모두가 열정을 가지고 우승을 바라고 있다는 거고 우리는 이걸 멈추지 않을 겁니다. 오히려 이걸 장려해야 하고 그걸 장려하는 방법은 경기를 분석한 다음에 우리가 더 나아지기 위해서 뭘해야 하는지 이해하는 거죠. 특히나 전반전이요. 우리는 더 나아질 수 있고 본머스 전도 아주 잘 준비를 할겁니다. 어려운 경기가 될 거니까요. 


시즌 초반에 아스날이 이런 위치에 있을 거라고 아무도 생각하지 않았는데

저는 이렇게 생각해요. 우리가 지금 이 위치에 있는 것은 우리가 하던 방식대로 열심히 했고 정말 좋은 선수들을 가지고 있으며 팬을 비롯한 클럽의 모두와 엄청난 커넥션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모든 것들이 함께 작용하는 것이고 이걸 유지해야 합니다. 


선수들에게 우승을 노리라고 격려하는지

저는 경기 직후에 선수들이 어떻게 할지에 대해서 통제를 할겁니다. 그들이 더 나아질 수 있게요. 


긴장감을 줄일 수 있는 요소는

결국에는 기대치에 대한 겁니다. 앞으로 남은 경기가 줄어든 상태에서 리그를 우승하기 위해서는 승점이 필요합니다. 우리가 해야하는 일과 우리가 통제할 수 있는 것에만 집중을 하고 나머지는 자연스럽게 벌어지도록 두면 됩니다. 왜냐하면 그 나머지란게 그 누구도 통제할 수 없는 거거든요. 


에디 은케티아가 절뚝이면서 경기장을 나갔는데

그가 괜찮길 빌고 있습니다. 그는 경기를 잘 마무리했지만 뭔가 작은 문제가 있는 것 같아요. 


아스날의 선수들이 가차 없는 존재가 됐는지

그건 우리가 훈련을 하고 논의를 하면서 빌드업을 해나가는 그 무엇인가입니다. 쉬운 일은 아닙니다. 하지만 많은 경우 이런 일들은 경험을 통해서 얻어지고 대부분의 경우 하기 싫은 경험을 통해 얻어지는 겁니다. 하지만 결국에는 우리의 일정과 경기들이 이걸 줄거에요. 가끔은 우리와 같은 상황에 처할 수도 있겠죠. 3점이 될 수도 있고, 2점이 될 수도 있고, 마이너스 2점이 될 수도 있고. 이런 일들은 벌어지기 마련이고 우리는 이를 버텨내야만 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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