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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이 AC 밀란의 베나세르를 3400만 파운드를 지불하고 영입할 수 있다는 소식이 나왔다. 24살의 베나세르는 아스날 선수였으며 2015-16시즌에 1군경기를 한 경기 출장하고 2017년에 팀을 떠나서 엠폴리로 이적했다. 엠폴리에서 멋진 활약을 보인 그는 2년 후 밀란으로 이적했고 아스날은 후회했을 것이다. 알제리 국가대표인 그는 AC 밀란의 핵심 멤버 중 하나다. 

밀란에서의 3년 동안 그는 105경기를 출장했으며 AC밀란이 우승한 저번시즌에는 40경기에 출장했다. 칼치오메르카토에 따르면 아르테타는 선수로서 함께 뛰었던 베나세르를 노리고 있고 곧 공식제의를 할 것이다. 

밀란은 케시에를 자유계약으로 보냈기에 베나세르 이적을 망설일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3400만 파운드라면 밀란이 베나세르를 보내기에 충분한 금액이다. 이미 아스날이 베나세르를 판매한 결정에 수뇌부가 분노했다는 것은 잘 알려져있다.  

틸레망스 또한 그들의 탑 타겟이고 더썬 독점으로 밝혀진바에 따르면 이제 곧 틸레망스에 대한 3000만 파운드의 이적제의를 할 것이다. 라치오의 밀린코비치-사비치 또한 아르테타의 레이더 안에 들어있다. 세르비아 국대인 그의 계약은 1년만이 남았다. 하지만 라치오는 5500만 파운드의 이적료를 고수하고 있고 아스날이 이를 맞춰줄지는 의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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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에 나온 베나세르 영입에 대한 뒷 이야기입니다. 

베나세르는 17살의 나이로 아스날에 도착해서 2년을 뛰었지만 엠폴리로 2017년에 이적했다. 엠폴리에서 세리아 B 우승을 일궈낸 그는 밀란으로 1400만 파운드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이적했다. 

칼치오 메르카토에 따르면 베나세르의 밀란에서 활약상을 보고 아스날의 수뇌부는 엠폴리 시절에 아스날로 다시 그를 영입하지 않은 것에 대해서 분노했다고 한다. 특히나 바이백 옵션이 있던 상황이었기에 더 그렇다. 그는 최근 인터뷰에서 벵거가 제대로 된 포지션에 자신을 쓰지 않았다고 밝혔다.

"7월에 잉글랜드에 도착했고 처음 두달은 호텔에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잘 모르는 가족들과 살고싶지가 않았거든요. 저는 17살에 불과했고 혼자 살 수 없었기에 누나가 와서 같이 살았어요." 

"그리고 나서 체인스와 함께 살게됐죠. 학창시절에 이미 우리는 약혼을 했고 잉글랜드에서 우린 결혼을 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9월에 저는 리그컵에서 쉐필드 웬즈데이를 상대로 첫경기를 뛰었습니다."

"옥챔이 부상을 당했고 왈콧이 그 자리에 나섰는데 그도 2분만에 부상을 당했어요. 그래서 벵거는 저를 투입시켰습니다. 문제는 제가 왼쪽 윙 자리에 갔다는 겁니다. 한 번도 플레이해 본적이 없는 자리였습니다." 

"진짜 압박이 장난 아니었어요. 몇번 볼을 뺏겼지만 또 몇번 볼을 다시 찾아오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나선 경기에 나서지 못했지만 그래도 저에게 후회는 없어요. 외질과 카솔라 같은 선수들과 훈련을 했으니까요. 아스날과는 4년의 계약이 남아있었지만 정말 저를 원하는 팀으로 간거였습니다." 

"사실 저는 엠폴리 자체를 잘 몰랐지만 프리미어 리그에서 이탈리아 2부리그로 간거에요. 왜냐하면 진짜 저를 가장 원하는 클럽이었으니까요. 제가 밀란에 간 것은 그들의 역사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 보다 더 매력적이었던 건 그들의 프로젝트가 저에게 최선이었기 때문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