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날 잭 윌셔 은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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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2-07-08 21:54 조회 1,623회 댓글 6건본문
건강했다면 한창 전성기일 30세에 은퇴를 하네요 ㅠㅠ
2010/11
PFA 올해의팀
PFA young player of the year,
아스날 올해의 선수
클럽 국대 포함 총 54경기를 뛰었던 시즌, 겨우 19살…
그때 조금만 관리해줬다면 어땠을까요.
물론 워낙 수비수들을 끌어들이고 자기도 뛰어드는 스타일이라 부상을 피하기 힘들었겠지만.. 그 스타일을 유지하기위해 선택한 벌크업 이후로 오히려 밸런스가 무너져버리면서 반짝임도 사라져버렸죠 ㅠㅠ
NBA의 스테판 커리를 보면 벌크업을 하면서도 민첩성과 스피드를 유지하는 것도 가능한 것 같은데.. 정말 아쉽습니다. 얼마전 이스타tv에 출연한 기성용 선수도 상대한 선수 중 ‘이 선수처럼 플레이하고 싶다’ 생각했던 선수로 단번에 잭윌셔를 뽑는 걸 보고 아, 아스날이 정말 큰 선수를 놓쳤구나 싶었네요.
아스날 팬들에겐 레예스, 디아비, 에두아르두 등과 함께 최고의 ‘what if..?’ 선수로 남게됐네요.
아스날 u-18의 감독으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다고 하니 한동안은 자주 보게될 것 같습니다. 부디 지도자로서는 꽃길만 걷길..! ㅠㅠ
댓글목록
ASNL님의 댓글
ASN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 카솔라와 함께 진짜 좋아했는데 ㅠㅠ
본머스 이후에도 간간이 영상 찾아보고 그랬는데.. 결국 은퇴네요 ㅠㅠ
아스날 유소년 쪽에 빈자리가 있어서 코치로 올 수도 있다는 소식도 봤었네요.
벵거가 예전에 잦은 부상으로 스피드를 잃었다고 했었는데..
진짜 부상만 아니었어도... ㅠㅠ
ASNL님의 댓글
ASN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 방금 인스타 보니까 u18 코치로 오네요.
앞날에 항상 행운이 있기를 바랍니다 ㅠㅠ
보배님의 댓글의 댓글
보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본문에도 써있습니다ㅎㅎ
너무 아쉬운 선수 ㅜㅜ
쑹규님의 댓글
쑹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전 아직도 그 시절 바르샤 상대로 혼자 중원 다 뿌신 그 경기를 잊지못합니다 죽을때까지 잊지 못할거에요
당시 92년 유망주 트리오 잭윌셔 아자르 괴체 중에 당연히 윌셔가 가장 크게 될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았던게 생각나네요
보배님의 댓글의 댓글
보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벵거도 인터뷰에서 가장 기억나는 순간으로 바르샤경기를 뽑았네요 ㅜㅜ
세스크가 볼을 뿌려주는 유형이었다면
윌셔는 숏패스를 통해 전진하고 답이 없는 상황에서 활로를 뚫어주는 유형의 천재였다고..
HARAO님의 댓글
HARA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확실히 센세이셔널했는데
폼 내려갔을 때 모습이 고점이랑 대비했을 때랑 너무 달라서 아쉬웠던 친구..ㅜㅜ
은퇴 이후 커리어는 쭉쭉 잘 풀렸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