굉장히 까다로운 상황이네요.. > 게시판

반대로 생각하면 첼시도 우리랑 3점밖에 차이 안나게 돼서 같이 챔스경쟁에 참여하게 됐네요.
우리가 3위를 노릴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봅니다.

거기에 뉴캐슬 원정도 만만치않죠
22년도 리그 성적 2위 (1위 리버풀, 3위 맨시티)
게다가 지난 세달간 홈경기 6승1패(1패는 리버풀)
챔스까지 가는 길 참 험난합니다ㅋㅋㅋㅋ

그래도 토트넘이 버풀에게 지고
우리는 리즈-토트넘 상대로 연승 거두면
남은 두경기랑 상관없이 챔스 진출 확정이라서
선수들이 동기부여만 확실히 되면 할 수 있다고 봅니다
꼭 연승으로 조기에 확정짓길...

다행히 아르테타의 인터뷰로는 화이트, 토미야스, 사카 부상 정도가 경미한 것 같습니다
리즈전 엄청 거친 경기가 될 것 같은데 부상자 나오지않길

아스날과의 경기 전에 뉴캐슬이 맨시티 원정을 갑니다.
뉴캐슬이 맨시티 원정에서 대패한다면 좋았던 상승세가 꺽이고 침체될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좋게 생각해야죠.
솔직히 이 정도 일정도 어렵다고 하면 챔스를 못나가는게 당연하지 않나 싶습니다.

남은 4경기 모두 잡는다는 마인드로 가야할 것 같아요
리버풀이 닭집 잡아주고, 북런던 더비에서 최소 무만 캐도...

근데 어제 타바레즈보니까 클루셉, 흥민이한테 탈탈 털릴 것 같은데 불안하네요

저는 상황이 오히려 더 좋아졌다고 봤는데요
일단 아스날이 잘만 하면 3위를 갈 수 있는 가능성도 생겼다고 생각하고
지금은 에버튼이 쭉쭉 이겨주는 게 좋습니다.
이번 경기에서 에버튼이 졌다고 해서 강등권 경쟁이 끝난 것도 아닌지라
리즈의 동기부여에 변화가 있을 것 같진 않은데
에버튼은 우리랑 최종전에 붙으니까 그 전에 그 팀이 최대한 승점 많이 쌓는게 좋지요
최종전에 에버튼이 이미 잔류 확정하고 붙는게 좋으니까요

저는 반대로 에버튼 강등 확정한 채로 붙길 바랐어요 ㅎ

저는 그것보다는 잔류 확정한 채로 붙는 게 더 확률이 높다고 보긴 해서요 ㅎㅎ
사실 지금도 에버튼이 경기를 덜 치른채고
역사에 남을만큼 1부 리그에 오래 남아있었으며
새로운 구단주의 투자도 많이 들어올 예정인 만큼
에버튼이 더 동기부여가 크다는 게 제 개인적 의견입니다 ㅎㅎ

에버튼 강등을 미친듯이 기원하는데 첼시놈들 ㅡㅡ

리버풀이 토트넘 잡으면 거의 게임 끝이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