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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 어찌보면 당연한 수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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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뚜똪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2-04-10 01:16 조회 1,682회 댓글 9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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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경쟁이 끝난건 아닙니다만.....

남은일정, 부상현황, 분위기 고려하면 챔스진출 가능성은 거의 사라졌습니다


냉정히 말하면 토트넘이 진출하는게 올바른 그림이에요. 요행은 통하지 않습니다.

부상이 상수인 우리팀, 특히 티어니는 평생 부상을 달고 살아야하는 선수임을 감안하면 

벤치자원들을 대책없이 내보내면 안됐습니다.

체임버스라도 있었더라면 좌카를 볼일이 없었을테고

나일스라도 있었더라면 로콩가의 호러쇼는 피할 수 있었겠죠


반면 토트넘은 겨울이적시장을 통해 확실한 주전자원을 두명 영입했죠

우측 윙자원이야 퀄리티가 아쉬우니 영입한다 쳐도

중원의 호이비에르-스킵라인이 든든한데 굳이 벤탄쿠르까지?라는 말도 있었지만

결국 스킵이 부상으로 이탈했고 벤탄쿠르는 맹활약.....

후반기 유럽대항전 안뛰는건 토트넘도 매한가지인데, 오히려 스쿼드를 보강한걸 보면 보드진,스탭진의 역량차이가 보인달까요


한창 분위기 좋을때 토미야스 말고는 부상자가 없었으니 그나마 여기까지 온거라고 생각합니다.

티어니는 공식적으로 시즌아웃됐고, 파티도 사실상 시즌아웃이라는 말이 나오는 상황에서

챔스경쟁은 여기까지인거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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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4WARD님의 댓글

profile_image 4WARD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팰리스-브라이튼 상대로 2연패인데
남은 첼시-맨유-해머스-토트넘 일정은
너무 막막하네요;; ㅋㅋㅋㅋㅋ
막판에 이렇게 터져버리니 참 저어어번 시즌
되풀이를 또 이렇게 ㅠㅠ

4WARD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4WARD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5위로 마친시즌이요 ㅠㅠ 그시즌이랑 비슷해서요 나머지는 챔스자체를 기대안햇던 시즌은 맞죠...

SaintPark님의 댓글

profile_image no_profile SaintPar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뭐 어차피 목표는 유로파였고, 나간 자원들은 이적료 챙길 수 있을때 보내는게 맞으니 잘 보냈다고는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챔임버스 같은 멀티에 충성도 높은 선수는 계속 잡아둬야 된다고 생각해서 아쉽긴 하지만요.

근데 되려 제 걱정은 아르테타 입니다. 분명 플랜 a 좋고, 요즈음은 대응도 나쁘진 않은거 같은데...
중요 선수가 빠지만 팀 자체가 망가집니다. 뭐 이건 어떤 감독이든 똑같겠지만...
조금 걱정이 드는건 좋은 선수가 있어야지만 운영될 수 있는 전술적인 감독이라면 지금 우리팀에 맞느냐는 거죠-
이제야 제대로 선수들이 수급이 되고 팀이 안정화 되고 있다곤 하지만, 이팀이.. 또 어떻게 기조가 바뀔지는 모르죠.
근 몇년간 보여왓던 행태들도 있고, 그 사이 젊은 자원들이 계속 이팀이 남아 있으리라는 보장도 없고...
참... 계속 응원을 할테지만 언제쯤이여야 이팀이 안정적인 느낌을 주는 팀이 될지 모르겠네요...ㅠ

슈퍼조조님의 댓글

profile_image no_profile 슈퍼조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토트넘 경기력 보니까 뭐 더 할것도 없겠다 싶은 생각이 드네요ㅎ

일정도 그렇고 선수들과 조직력이며 움직임이 아주 ㄷㄷㄷㄷ

보배님의 댓글

profile_image no_profile 보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장 중요한 시점에서 기세의 방향이 분명히 나뉘고 있다는 게 비관적이긴 하죠.


하이버리뿐만 아니라 해외포럼과 소셜미디어 계정에도 겨울이적시장 이야기가 나오고 있네요. 누구든 샀어야했다고..

하지만 지금와서 겨울이적시장을 이야기하는 건 결과론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스쿼드내 쩌리 처리는 팬들사이에서도 오래된 과업이었고 3년차 아르테타의 스쿼드에게 필수적인 과정이었기 때문에
적당한 제안과 선수 본인의 의지가 있다면 판매하는 게 옳았다고 생각해요. 선수 안팔았으면 스쿼드 비대하다고 또 욕먹고 있겠죠..

채임버스와 나일즈가 아쉽다고 이야기하셨는데 솔직히 말해 그 선수들이 어제 있었다고한들 무슨 차이가 있었을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나일즈는 3선에서 로콩가보다도 증명한 게 없는 선수입니다. 그리고 채임버스를 쓸 생각이 있었다면 차라리 벤화이트 오른쪽으로 돌리고 홀딩을 센터백으로 썼겠죠. 그렇게 안한 건 좌카를 시작으로 하는 왼쪽 빌드업을 염두에 둔 전술적인 선택이었다고 보여지기 때문에 채임버스가 있었다고해도 기용되었을 것 같지는 않습니다.

토튼햄은 겨울시장에 새 감독이 부임했기 때문에 감독이 원하는 영입을 한건데 그게 어쩌다보니 잘 풀린 겁니다.
아스날은 여름시장에 많은 돈을 썼고 원하는 매물들의 1월 이동이 여의치 않았기 때문에 영입이 없었던 거고요.

애초에 그 스태프진이 이뤄낸 여름 영입 대성공이 없었다면 지금의 순위 자체가 없었단 것을 생각해야겠죠.
시즌 시작 전 4위 경쟁이 현실적으로 가능하다고 말했다면 모두의 비웃음을 샀을 겁니다. (저 포함)

지금 결과가 실망스럽다고 스태프가 무능하다, 요행이었다 하는 건 개인적으로 동의하기 힘드네요.
겨울 이적시장에서 아스날은 리그만 남은 상황이라 생각하고 나름의 도박을 한 것입니다. 저는 당시 상황에선 그게 옳은 선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컵대회가 3개 남아있었다면 누구든 샀겠지만, 스쿼드는 잘 돌아가고 있고.. 경기는 1주일에 하나 꼴인데 그래도 혹시 모르니 여름에 잉여자원이 생길 것을 감수하고 계획에 없었던 영입을 한다?
(더구나 그 영입으로 인해 정작 원하는 선수를 여름에 살 자금이 없어질 수도 있다면?)

물론 챔스가 걸려있으니 그렇게라도 샀어야 한다는 의견도 존중하고 일리는 있습니다만, 당시 상황에서 0입이 저는 최선이었던 것 같네요.
결국 각자의 상황에서 나름의 선택을 내린 것 뿐입니다.

여태까진 아스날이 더 잘했습니다. 중요한 시점에서 토튼햄이 더 잘하기 시작한 것 뿐입니다.
최후의 승자가 토튼햄이라면 애초에 아스날 스쿼드와 아르테타의 역량이 모자랐던 것일뿐, 지금까지 잘한 것까지 평가절하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늘 끝빨이 모자라서 현지에서도 bottle job이라는 조롱을 듣는 아스날 DNA가 어쩜 이렇게 감독과 선수가 바뀌어도 그대로 남아있는지 그게 의문이고 짜증날 뿐이죠...

Hulkoppa님의 댓글

profile_image no_profile Hulkopp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모두가 너무 염원하는 챔스 진출이라 아쉬움이 더 큰거 같네요.
하지만 저는 다음 시즌 챔스를 병행하는게 아스날에게 오히려 독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지금 보여지고 있는것과 같이 아직 리그 하나도 제대로 소화하기 힘든 스쿼드 입니다. 아무리 다음 시즌 폭풍영입을 한다해도 빡센  챔스를 신경쓰기가 아직은 어려운 스쿼드죠.
여름에 폭풍 영입으로 그나마 덜 빡센 유로파와 리그 4위를 확실히 찍고 가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다음 시즌 빅영입으로 방점을 찍는 그림이 가장 좋다고 생각하네요.
이미 많이 돌아온 상황에서 너무 급하게 나아가다 또 삐끗해 또 다시 돌아가지 말고 빠르진 않아도 정확하고 단단하게 갔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목표가 단순 챔스 진출이 아니라 더 높은 목표였으면 좋겠습니다. 너무 성급하게 나아가다 꺾여버릴 목표가 아니라, 그게 몇시즌 더 늦어지더라도 점점 목표에 다가가고 결국 도달했으면 좋겠습니다. 빅이어가 단순 꿈만이 아니길 바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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