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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 시티전 프레스 컨퍼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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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프린켑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2-01-02 15:05 조회 992회 댓글 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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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전 컨퍼런스는 아르테타가 줌으로 했더라고요. 


기분이 어떠신지나 스쿼드에 다른 확진자가 더 나왔는지


우선, 일단 오늘은 훨씬 나아졌습니다. 지난 며칠간 힘들었지만 확실히, 한번 해본거다보니 나쁘지만은 않습니다. 스쿼드 나머지는 좋은 상태입니다. 선수들을 검사해보니 다른 확진자가 늘어나진 않았습니다. 선수들과 가능한 의사소통하고자 하고, 확실히 팀의 나머지나 우리 코치들에게 달린거지만, 저는 그들을 100% 믿습니다.


시티를 떠난 후 더 강한 팀이 됐는지


음, 다른 팀이죠. 저는 시티에 6년간 있었는데 매 플레이에서 점점 완전해지고 있습니다. 모든 양상에서 점점 더 그렇고, 팀의 협력이나 시너지가 함께 지난 시간이 길어지면서 강해지고 있습니다. 나아지면서 지난해 보여준 모습은 대단했죠.


그럼 8월 이티하드 원정에서 아스날이 배운건


음, 아주 다른 경기가 되길 바랍니다. 그 경기에서 시작은 정말 긍정적이었지만, 실점하고 10명이 돼버렸죠. 확실히 11 대 11로도 어려운데 10명으로 오랜 시간 동안 11명을 상대해야했습니다. 이건 정말, 정말 어려운 거고 고생했습니다. 하지만 이런 패배들이 우릴 더 자라나게 도와줬고, 뭉치고 우리 수준을 이해하게 하고, 이런 상대에게 비슷한 실수를 해서는 안되겠죠.


우리 폼을 보면 대등한 경기가 될지


다른 경기처럼 준비할 겁니다. 우린 어떤 상대를 만날지 알고있습니다. 더 말할 필요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명백히, 우리가 해야할 일에 집중해서 이기고자 할 거고, 매 순간 경쟁하고 가장 중요한건 나아가서 이길 거라는 신념을 갖는겁니다.


누가 경기를 지휘할지


음, 알버트가 지휘하고, 여러 부서에 코치들이 있습니다. 모두들 우리를 가능한 돕고자 할 겁니다.


벤치에는 누가 설지 아시나요


아뇨.


경기중 의사소통은 어떻게 할지


물론 접촉할 겁니다만 경기장에서 결정을 내리고 스스로를 표현할 수 있는 자유를 주고싶습니다. 왜냐하면 터치라인에서 선수들 가까이 보는거랑 집에서 보는건 완전히 다르니까요. 저는 여기서 도울 거지만, 경기장에서 모멘텀을 얻고 선수들끼리 소통해야할 겁니다.


빅 경기들에서 우리의 최근 접근과, 그런 방식으로 할 건지


리버풀이나 맨시티같은 팀을 상대할 때 다른 방식으로 경기했었습니다. 백3기도 했고, 백4나 백5에 투톱까지 다양한 포메이션으로 나왔고 각각의 결과를 보았습니다. 최근에, 특히 시티와의 이티하드 두 경기에서 10명으로 뛰게 되면서 아주, 아주 어려운 경기였습니다. 하지만 모두들 이기고자 준비하고 경기를 이기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겁니다. 왜냐하면 더 승리에 가까워졌기 때문입니다.


나일스가 로마로 임대갈 수 있는지


선수에게 어떤 일이든 일어날 수 있지만, 항상 비밀로 둘거라는걸 아실 겁니다. 나일스는 지금 우리 선수입니다.


내일 경기를 방에서 보실건지


아주 이상하네요. 제가 돌아다닐 공간이 있도록 큰 방이 필요하겠습니다. 소파에 가만 앉아있지는 못할 거 같거든요. 큰, 우리에겐 정말 빅 게임이기에 경기장에서 팀을 도울 수 없다는게 좌절스럽습니다만, 여기서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고 가능한 모든 시나리오를 주니할 겁니다. 우린 우리가 해야하는걸 알고있고, 이제 내일 보여줄 선수들에게 달렸습니다.


팀이 원격 지휘를 준비해뒀는지


그럴 수도 있습니다. 왜냐하면 코칭팀의 확진자 수를 고려해보면 많은 이야기를 해봤고, 동시에 선수들도 상황이 너무 빨리 바뀌기에 내일 어떤 선수들이 뛸 수 있을지 정확히 모르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다른 옵션들을 준비해둬야겠죠.


이게 가장 큰 시험대일지


음, 상대를 고려하면 100% 가장 큰 테스트가 될 수도 있겠네요. 시티는 1년 내내 대단히 꾸준했고, 올해뿐만 아니라 지난 3년간 저 수준에서 리그에 있었습니다. 저정도가 우리가 팀으로 닿야할 위치이자 목표입니다.


이번달이 올 시즌을 결정지을지


음, 세개의 대회를 뛰어야하는데, 토너먼트가 있으면서 승패가 팀 전체나 시즌의 성공을 바꿔둘 수도 있습니다. 이걸 우리도 알고있고 준비해야할 겁니다.


최근의 결과들이 오바메양에 대한 처분을 정당화하는지


제게 이건 옳고 그름의 문제가 아니라 결정을 내리는데 있어 제가 믿고, 상황을 대처하면서 내려진 결과입니다. 저는 결정을 내렸고 말씀드렸듯이 이건 매 경기별로 이어질 겁니다.


오바가 네이션스컵에 일찍 가게 할 건지


대표팀에게서 선수를 조기에 합류시키고 싶다는 요청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선수가 만약 뛰지 않을 거라면, 몸상태나 경쟁력을 고려할 때 옳은 일이 될 거 같습니다.


알버트 스튀벤베르그의 퀄리티


몇년 전에 다른 코치로 만났는데, 제가 전부터 알고있던 코치였습니다. 평판도 그렇고 전에 같이 하면서 좋은 유대관계였고, 같은 믿음을 가지면서 경기를 보는 방식이 같으면서 모든 가치들을 함께 나눌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가치들은 팀에 뿌리내려야하는거고 저와 아주 가까우면서도 유능하기에 편안하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경기중에 어떻게 알버트와 연락할건지


일들이 잘 풀려서 제가 뭘 막 해야할 일 없이 잘해줬으면 좋겠네요! 상황이 얘기할게 있으면 서로 연락을 할 겁니다.


2021년을 돌아보면


음, 제 생각엔 아주 중요했는데, 왜냐하면 경기력에서 나오는 결과들이 꾸준함을 나타나기 시작했다는 겁니다. 하지만 불운히도 그건 아무것도 안겨주지 않습니다. 2021년이라는 1년이 아니라 21-22 시즌이라는 시즌의 1년에 맞춰야죠. 이게 이제 우리 앞에 놓인 도전이 될 겁니다. 할 능력이 있다는걸 보여주고 있으니, 이 쪽으로 향할 겁니다.


과르디올라가 미켈이 아르테타에서 가장 중요한 사람이라는데 이게 펩의 심리전인지


아뇨, 그냥 좋은 덕담이었던거 같습니다! 코로나로 어제 연락했었는데, 펩은 저에게 좀 어떠냐고 물어봤습니다. 저흰 그런 사이입니다. 내일은 펩은 시티 편일 거도, 저는 홈에서 아스날 편일 겁니다.. 펩에게 들으셨겠지만 펩은 항상 선수들이 주인공이고 가장 중요하다고 말하곤 합니다. 저도 거기에 동의합니다.


펩이 잉글랜드에 온 이래 최강의 아스날이라고 말했는데


다른 감독이 우리가 하는 일에 대해 그렇게 생각한다고 말하면 항상 좋죠. 저는 시티가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최강의 팀이라고 생각하고, 수년간 꾸준함을 증명해왔습니다. 그게 우리가 향해야할 수준이고, 테이블은 아직 우리가 멀었다는걸 보여주죠. 아직 격차가 있지만, 우리가 바라봐야할 목표입니다.


오바메양이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서 돌아오면 상황이


지금은 떠났고, 대표팀에 집중해야합니다. 그리고 어떤게 최선일지 대화를 해봤습니다. 전에도 말씀드렸지만 상황을 매경기마다 볼 겁니다.


바쁜 1월 이적 시장이 될지


몇몇 선수들의 이적이나 몇개 임대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일이 잘 풀려서 마칠 수 있다면요. 하지만, 아시다시피 시장은 아주 복잡하고 짧기에 어떤 일이 일어날지는 지켜봐야할 겁니다.


새해 결심!


아뇨. 단지 지난해 연말처럼 시작하고싶습니다. 내일은 모두들 건강하게 경기를 치뤄서 원하는 승점 3점을 얻길 바랍니다. 다른 사람들도 건강하고 이놈의 바이러스가 우리 삶에서 사라졌으면 좋겠네요.


경기 후에는 경기를 지휘했던 알버트가 인터뷰를 했습니다.


페널티킥 결정과 가브리엘의 레드카드


어, 우선 승점 3점을 얻지 못한 데에 화가 납니다. 이게 가장 맘에 안드는 점이고 동시에 선수들의 경기력은 자랑스럽습니다. 물론, 경기의 몇몇 장면들이 게임을 결정지어버렸다고 생각합니다. 먼저 전반전의 외데고르는 명백히 페널티킥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최소 심판이 체크는 해봤어야죠. 그리고 후반전에는 시티에게 페널티킥을 줬는데 이건 정말 비일관적입니다. 물론 그 다음 퇴장도 중요한 장면이죠. 공정하게 말하자면 10명으로 지키면서도 우린 그래도 아주 강한 팀을 상대로 정말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습니다. 그러니 결국 승점을 얻지 못한건 아주 좌절스럽습니다.


가브리엘의 기분은 어떤지


첫번째 경고는 왜 줬는지 아시나요?


가브리엘이 페널티 스팟을 파서 경고받았던거 아닌지


선수들의 얘기는 그거랑 달랐습니다. 가브리엘도 심판에게 얘기했고 다른 선수들도 확인해줬는데, 평범한 코멘트였는데 옐로카드가 나왔습니다. 경고가 나오면 선수들이 감정을 통제하는데 약간 도움이 되니 결국 상관있는건 아니죠. 가브리엘은 가장 위험한 장면이 아니었고 위험을 감수할 상황이 아니었으니 어린 선수들이 아직 배울 데가 있다는걸 보여준 장면입니다. 그리고 어린 선수들이 아주 많죠. 이것도 프로세스의 하나이고 그 때 선수에게 얘기하는것보다 결국에는 아스날에서 보여준 모습이 자랑스럽다고 말했습니다. 시즌 시작과 비교해보면 우리가 다다른 곳과 가야할 곳, 세계 최고의 팀중 하나와 경기하면서 이정도로 붙어볼 수 있었던 거죠. 또한, 공을 잡으면 과감하게 플레이해주면서 많은 기회를 만들어냈고, 상대방의 기회 창출은 막아냈습니다. 네. 이것도 쌓아올리는 과정입니다.


미켈이랑 경기중에 연락했는지


아뇨, 경기중에는 다이렉트로 연결할 라인이 없었습니다. 항상 건너서 연라을 했죠. 제가 이어팟을 끼고있는건 유명한걸로 알고있는데, 그러니 이런 상황에 위쪽과 연락을 항상 하는건 일반적이죠. 노리치전도 마찬가지였는데 경기장에 못온 사람과 연락을 해도 다이렉트로는 아니었고, 미켈과 간접적으로 했습니다. 하프타임이나 경기전, 끝나고는 물론 미켈이 필요했으니 연락을 했습니다. 이 때는 다른걸 하지 않았고, 미켈이 단지 여기 없었다는 정도만 유일한 차이입니다.


가브리엘이 심판한테 뭐라고 했는지


가브리엘은 제게 말했던건 외데고르의 첫번째 페널티킥 장면에 대해 뭔가 말했다고 했습니다. 그때는 어땠는지요. 그러니 욕설을 한거도 아니고 그냥 대화였다는게 가브리엘이 한 말입니다.


미켈이 목요일에는 덕아웃에 돌아올지


모르겠네요. 이 바이러스가 어떻게 되는건지 모르겠어서 우선 검사에서 음성을 받아야 돌아올 수 있을 겁니다.


시티에 역습하는 계획이었는지


전반에는 높은 전방압박을 통해 많은 장면들을 만들어냈는데, 때로는 시티가 탈압박해 나오기도 했습니다. 시티는 대단한 팀이고 많은 해결책들이 있어서 심지어는 골키퍼도 그렇기에 여러번 높은 위치에서 전방압박을 해서 상대 진영에서 공을 몇번 따냈습니다. 그러니 높은 압박을 준비했고, 하지만 시티를 상대로는 우리가 물러나야할 때도 있는거니 우리 진영에 있을 때는 컴팩트하게 수비를 해야했는데 몇차례 아주 잘해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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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Hulkoppa님의 댓글

profile_image no_profile Hulkopp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쟈카의 실책이야 어쩔 수 없이 우리가 감수해야할 리스크였고, 심판 판정이 승점을 빼앗아갔다고 생각하네요.
에버튼 전이나 이번 경기나 참.. 매번 심판 덕은 못보고 이렇게 피해만 보는군요. 개인적으로 오심도 경기의 일부라는 생각이 있었는데, 이왕 var도입되었고 다른 팀들은 이렇게 이득을 보는 마당에 var이 판정의 더 많은 부분을 차지하게 되어서 심판들의 영향력이 확 줄어들었으면 좋겠습니다. 경기는 선수들이 하는데 결과는 심판이 정하는 더러운 상황을 계속 보는게 역겹네요.

프린켑스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no_profile 프린켑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영어로 된 인터넷 반응 보면 왜 럭비처럼, 우리 느낌에는 야구나 배구처럼이겠죠, 주장이나 감독이 VAR 신청하는 제도를 도입 안하는거냐 하는 성토가 꽤 보이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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