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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 아스날 득점장면이 비매너? - 말말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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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펜과종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1-11-08 14:32 조회 2,188회 댓글 1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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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미 레드냅은 아스날은 전에 사람들이 지적한 것같은 만만한 상대가 아니라고 말했다. 


아스날은 한때 프리미어 리그에서 가장 터프한 팀으로 불렸다. 마틴 키언과 패트릭 비에이라와 같은 선수를 상대팀들은 두려워했다. 그들의 거친 접근방법은 90년대 말과 2000년대 초 꽤나 잘 먹혔다. 


벵거 후반기로 가면서 그들은 부드러워졌지만 아르테타가 팀에 온 이후로 그들은 좀더 거친 모습을 보였다. 일요일 왓포드전에서 스미스-로우가 넣은 골이 이를 보여준다. 결승골은 아스날이 왓포드에게 공주길 거부하면서 시작됐다. 대니 로즈는 부상당한 동료를 위해서 공을 내보냈다. 하지만 아스날은 왓포드에게 공을 주는 대신에 플레이를 이어갔고 득점까지 했다. 


"아스날은 이제 아주 나이스한 팀이 아닙니다. 로콩가가 들어가는 모습을 보셨을 겁니다. 로즈는 동료가 쓰러져 있는 걸 봐서 공을 밖으로 찬 거였어요. 보통은 이럴 때 공을 상대편에게 주죠. 스포츠스러운 일이란 겁니다."  


"하지만 아스날은 안 그랬어요. 플레이했습니다. 빠르게 공을 가지고 결국 얻어낼 것을 얻어냈죠." 


라니에리는 이 일에 대해서 화가난 듯이 보였다. 경기 직후에 아르테타와 언쟁을 벌이기도 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는 아스날을 비난했다. 


"우리는 공을 내보냈고 아스날 선수들이 우리에게 줄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왜냐하면 부상당한 선수가 있었고 그래서 볼을 밖으로 찬거라고요. 하지만 그 이후에 벌어진 일은 정말 이상했어요."


"제 입장에서 보면 이거 엄청난 파울인데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고 결국 득점으로 연결됐습니다. 정말 이상했다구요. 저는 아르테타에게 그런 행동엔 존중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아르테타는 아스날이 잘못한 게 없다고 말했다. 


"저는 저의 선수들, 팀, 구단을 보호해야 합니다. 저는 아스날이 가장 정직한 팀이라고 말하겠습니다. 어쩔 때는 심지어 나이브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라니에리가 우리 구단과 우리 팀을 향해 그렇게 느꼈다면 제가 사과하겠습니다. 저는 우리가 그 상황을 이용하려는 의도는 없었다고 확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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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미스터단님의 댓글

profile_image no_profile 미스터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드로잉 내보낸거 걷어낸걸로 착각했을 수도 있다고 보는데
아무튼 비매너였던건 사실이라고 봅니다

보배님의 댓글

profile_image no_profile 보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리플레이를 돌려보면 로즈가 걷어낸 이후에 왓포드 선수들이 쓰러져있던 터키선수에게 '계속 누워있어라'라고 제스쳐를 취하는 걸 볼 수 있습니다.ㅋㅋㅋ
근데 스로인을 할 때쯤 이미 해당 선수는 일어나 필드에 복귀를 했고요.  결과적으로 비신사적인 플레이가 된 건 맞는데 약간 애매한 상황이었다고 봅니다.
펀딧들 중에도 '아스날이 더 이상 나이브하지 않다는 증거'로 긍정적으로 보는 사람들도 있는걸 보면...

어쨌든 3점을 딸 자격은 충분했던 경기라고 생각합니다.

Legality님의 댓글

profile_image no_profile Legalit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솔직히 찝찝하긴 합니다...
근데 그냥저냥 만만해보이는 것보다는 이게 좋아요. 가끔 뻔뻔할때도 있고 무조건적으로 선을 추구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갓벵거님의 댓글

profile_image no_profile 갓벵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걍 이런거는 당한게 잘못이라고 생각합니다. 불문율 같은거 지키면 지키는 거고 안지키면 안지키는 겁니다. 적어도 거칠게해서 선수 담가버리는 것보단 훨씬 낫다고 봅니다.

부재중님의 댓글

profile_image no_profile 부재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거는 잘못한거 맞습니다. 저도 득점 장면에서 갸웃했습니다.
드로잉하는 장면이 정확하게 안 나와서, 어떻게 된건가 했거든요

근데 별로 상관없습니다ㅎㅎ
이거 때문에 승점 3점 취소 될것도 아니고, 문제가 있었으면 그때 심판이 바로 제지했을거고요.
그냥 아르테타 인터뷰처럼 미안하다 착각했던거 같다 정도로 마무리하면 될 일입니다.
팬들도 그냥 저건 이상했다 정도로 인정하고 지나가면 되는거고요.

ASNL님의 댓글

profile_image no_profile ASN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경기 보면서 몰랐던 장면인데.. 카메라에 잘 안잡혔었는지..
아무튼 선수들이 일부러 그랬을 것 같진 않아서 아르테타가 잘 마무리한 것 같아요.

Hulkoppa님의 댓글

profile_image no_profile Hulkopp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기본적으로 심판의 휘슬이 있기 전에는 경기에 최선을 다하는게 맞습니다. 심판이 그 상황을 못본 것도 아니고 후에 그걸 문제 삼지도 않았죠. 이런걸 가지고 비매너라고 하면 침대축구는 왜 욕을 먹어야 합니까? 굳이 문제가 있다면 그걸 보고도 경기를 멈추지 않은 심판에게 있는거지 우리 선수들은 경기에 최선을 다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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