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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 번리전&윔블던전 아르테타 리액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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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프린켑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1-09-25 00:16 조회 689회 댓글 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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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경기 리액션을 한꺼번에 올립니다. 토트넘전 컨퍼런스도 올라오면 읽어보고 시간이 괜찮으면 옮겨보겠습니다. 스카이스포츠에서 아르테타 분석 칼럼 나온거도 옮겨보고싶은데, 시간이랑 자료사진 처리가 좀 어려워서 생각을 좀 해봐야겠습니다. 


그럼 먼저 번리전 아르테타입니다. 


경기력


어려운 원정길에서 정말 힘들게 싸운 승리였습니다. 해줘야할 걸 잘해줬습니다. 많은 부담감이 있었음에도 경기 시작은 경기를 지배하고 통제하면서 정말 잘해줬다고 생각합니다. 팀으로써 바라던 좋은 모습들도 몇 번 있었습니다. 골을 넣었고, 오픈 찬스를 몇 번 얻어냈습니다만 그 뒤로는 흐름을 잃고 공을 두세번 패스만에 내줘버리는 순간들이 나타났습니다. 그러면 게임이 오픈 게임이 되고 주도권이 사라지죠. 번리는 두줄 수비를 단단하게 구사하면서 크로스와 롱 볼을 구사했습니다. 저는 거기서 우리가 정말 정말 잘해줬다고 생각합니다. 아직 경기를 뛸만한 베스트 컨디션을 갖추지 못한 선수들이 있었음에도 그 선수들까지 대단히 헌신해줬고 경기 내내 이길 방법을 찾으면서 이겼다는게 경기 후 가장 기뻤습니다.


가브리엘과 토미야스의 피지컬


둘 다 정말 대단합니다. 백 포가 정말 단단했습니다. 압박에 놓이면서도 실점하지 않았습니다. 둘 다 정말 잘해줬다고 생각합니다.


가브리엘 복귀 후 두 경기 모두 클린 시트인데 가브리엘의 임팩트


네, 하지만 그때는 가브리엘이 뛸 수 없었기에 얼마나 그리운지 몰랐습니다. 우린 가브리엘이 창창한 미래를 갖춘 선수라는걸 알고있고 지금도 이미 많은걸 보여줬습니다. 리그에 적응을 정말 잘해줬습니다. 그게 우리가 가브리엘을 영입한 이유입니다. 영어실력도 훨씬 나아졌고 동료들과 의사소통이나 지시도 훨씬 원활해졌습니다. 가브리엘은 우리가 원하는걸 이해하기에 프리미어리그에서 뛰는게 훨씬 어려워질거라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오늘 대단했습니다.


파티의 경기력


파티는 오늘 상황을 읽고 팀원들을 편하게 해줘야하는 앵커로 나섰기에 정말 중요했습니다. 팀의 밸런스를 잡고 우리가 공격할 수 있도록 적절한 유연성을 공급해주는게 파티의 가장 큰 임무였습니다. 오늘 전환을 관리하는건 훌륭했고 압박해주면서 카리스마를 갖고 맞서싸워줬습니다. 쥐가 났기 때문에 풀타임을 소화하지는 못했습니다. 오랫동안 경기에 못나왔지만 지금은 다시 돌아왔고 아직 몸상태를 더 찾아야할 필요는 있습니다.


티어니의 교체


쥐가 나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오늘 경기장이 꽤 어려웠습니다. 잔디가 길기도 했고, 뛰기는 꽤 더운 날씨라 마지막 10에서 15분에는 고생한 선수들이 있었습니다.


부카요 사카는 유로 이후 좀 헤매는건지


음, 피지컬적으로 많은 준비를 갖진 못했습니다. 저는 여전히 나아질 부분이 있다고 생각하는데,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경기 끝날때까지 열심히 했던 선수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어려울 때나 경기가 안풀릴때 이걸 이겨내는 것도 선수에게 배울점을 가져다줄 거라는건 좋은 일입니다. 이것도 축구의 일부입니다. 사카에겐 훌륭했던 점이 있고, 다시 그런 부분을 찾기 위해 노력중입니다. 훌륭했던 것보다는 노력하고 노력하고 또 노력하는게 나을 수 있습니다. 이것도 발전의 하나이고 사카에게 정말 만족하고 있습니다. 


모든 포지션에서 스페셜리스트를 원한다고 말했는데, 스쿼드가 그 이상에 가까워지고있다고 느끼는지


훨씬 가까워졌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인지하고 데려온 선수들은 매우 특정한 퀄리티를 지니고있기에 선수들에게 가장 잘하는걸 하도록 요구합니다. 오늘은 몇몇 선수들이 약간 다른 곳에서 뛰었기 때문에 좋은 예가 될 거 같습니다.


ESR과 외데고르가 약간 내려와서 뛰었는데


상대가 어떤 플레이를 하는지 우리가 임한 플레이 상황에 따라 더 깊숙하게 뛰기도 합니다. 공격진영에서는 10번 자리에서 뛰어야할 떄가 있기도 하고, 확실하게 공격해 들어가면서 공간을 점유하고 골대로 들어가면서 득점할 수 있도록 공헌할 때가 있습니다. 오늘 경기에서는 잘해준 편이었는데 마지막 패스나 결정은 그렇지 못했습니다. 그렇게 되면 득점하기가 어려워집니다.


이런 경기에서는 고전하곤 했는데 오늘 결과가 마음가짐을 바꿔줄 수 있을지


그러길 바랍니다. 경기가 어렵더라도 끝내는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과 믿음과 신념을 만들었을 겁니다. 그게 바라던 결과입니다. 확실히 경기력에서 개개인이 대단해야하고 모였을 때도 잘해줘야합니다. 하지만 경기를 운영하는 차원에서는 더 꾸준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건 정말 중요합니다. 우리는 어린 팀이고 여전히 마지막 10분에서 15분은 좀 다른 결정을 내려야하는 장면을 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는 선수들이 자랑스럽습니다.


램스데일이 인상적인 경기력을 보여줬는데, 박스에서 지시하는게 램스데일의 캐릭터를 보여주는지


네, 정확합니다. 그게 램스데일이라는 캐릭터고 리더십입니다. 램스데일이 스스로를 어필한 방법이고 제가 좋아하는 점이기도 합니다. 램스데일은 존재감을 갖고 공간을 지배합니다. 

(램스데일이 MOM 받은걸로 알고있습니다.)


다음은 벤 화이트 인터뷰입니다.


경기력


오기 전부터 어려운 경기가 될 거라는걸 알고있었습니다. 다루기 힘든 큰 투톱이 있었기에 확실히 어려웠습니다.


연속 무실점의 중요성


저는 무실점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실점하지 않으면 이길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우리는 전방의 퀄리티가 좋기 때문에 실점하지 않으면 언제든 경기를 이길 수 있습니다.


외데고르의 프리킥 어땠는지


솔직히 말씀드리면 벽 세우고 있어서 잘 못봤습니다! 하지만 대단한 킥이었습니다.


세트피스 연습이 보답을 얻은건지


확실히 몇명은 매일 프리킥 연습을 합니다. 그러니 들어가는걸 봐서 기쁘네요.


페널티 번복


힘들었습니다. 심장이 순간 멈추는 줄 알았습니다. 정말, 정말 건조했어서 제 패스가 제대로 굴러가지 않았습니다. 다행히도 아론이 절 구해줬습니다.


모멘텀을 이어나갈지


그게 우리가 하려는 거고 목표입니다.


이제 주중 윔블던 리그컵 승리 후 아르테타 리액션입니다.


그 정도로 열심히 할 필요가 있었는지


1:0 리드가 오래 지속되었는데, 그럼 여전히 상대가 포기하지 않으면서 세트피스같은 상황에서 한 골 실점할 수도 있습니다. 그걸 우리도 알았기 때문에 경기를 빨리 끝내고자 했습니다. 마침내는 그걸 해냈으니 편안해보였지만 경기 내내 어려운 경기였습니다.


원래 파티는 60분 뛸 계획이었는지


사전 계획이었습니다. 부상 복귀 이후 많은 출전시간을 갖진 못했습니다. 트레이닝 세션과 경기에서의 리듬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파티에게 큰 도움이 될 겁니다.


그럼 윔블던 전에 파티를 내는건 리스크 아니었는지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경기를 뛰기로 결정했습니다. 하지만 경기를 뛰거나 훈련을 열심히 하는데도 항상 리스크가 따르기도 하죠. 우린 이게 맞는 길이라고 생각했고, 파티는 정말 열심히 해줬습니다. 그러니까 잘 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카가 살아나보였는데, 다시 폼을 찾는건지


번리전에서도 지난주보다 훨씬 나아졌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또 경기시간을 원했습니다. 사카는 매치핏을 찾기 위해 더 뛰고 싶어했습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사카가 오면서 굉장히 강해보였습니다.


일요일에 얼만큼의 변화를 주실건지


모르겠습니다. 오늘 경기를 되짚어보고 얼마나 변화를 줄지 볼겁니다. 


관중들이 들어오면서 선수들이 경기를 더 진지하게 여기는지, 라카의 빅 셀레브레이션


경기를 잘 하고 매 경기 이기는것, 그게 아스날이라는 팀의 목표입니다. 수요일 밤 카라바오 컵에 5만명의 팬들이 온다는건 특별한 일이고 많은 곳에서 흔하게 일어나는 일은 아닙니다. 선수들도 그걸 알고있기에 요구가 늘어났습니다. 그게 오늘 밤을 더 특별하게 만들어줬습니다.


라카제트의 경기력


라카는 리더이면서 베테랑중 한명으로 오늘 주장이었습니다. 우리가 라카를 많이 뛰게 하지는 못했죠. 지난주에는 뛰게 하고 싶었지만 약간 부상이 있었기에 쓸 수 없었습니다. 오늘은 골도 넣었고 열심히 해줬습니다. 


은케티아는 어떠셨는지


저는 에디가 프로축구선수라면 어떻게 해야할지 모범이 되는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은케티아를 보는 눈이 많고 왈가왈부도 많이 나오지만 꿋꿋하게 고개를 숙이고 누구보다도 열심히 훈련에 임했습니다. 그리고 언제나 자신을 돌보고 어떤 상황에서도 동료를 돕는 선수입니다. 그러니 에디에게 만족하고있습니다. 오늘 보여준 경기력이나 피지컬적으로 경기에서 보여준 모습이 우연이 아니라 매일 열심히 훈련한 결과물입니다. 그래서 저는 은케티아에게 기쁩니다.


찰리 파티노의 1군 합류는 얼마나 가까운지


머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아직은 몇몇 선수들이 출전 시간이 필요하다는 결정을 내렸습니다. 그래도 자연스럽게 곧 일어날 겁니다. 


파티노에게는 어떤 인상을 받으셨는지


찰리는 잘합니다. 콜니에서 연습게임 하거나 훈련을 할 때에도 좋은 모습을 보여줍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시간을 주면 파티노를 준비시킬 겁니다.


분위기가 긍정적으로 간다고 느끼는지


확실히 그렇습니다. 경기를 이기는건 유대감과 신념을 가져다주고 팬들을 행복하게 만듭니다. 팬분들은 팀을 응원하기 위해 오시고 팀이 이기는걸 보고싶어하십니다. 그건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항상 팀과 함께 해주시는데 일요일에는 더 많은 팬분들이 함께 해주시길 바랍니다. 왜냐하면 우린 팬분들이 필요하고, 함께 좋은 날을 즐길 수 있길 바라기 때문입니다.


다음 라운드는 리즈인데


방금 알았네요. 만나본 적이 있기에 얼마나 강한 팀인지 알고 있습니다. 빅 매치네요.


북런던 더비로 연결되는 모멘텀


정말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자신감은 경쟁심을 늘려주고 어려운 순간에도 최선을 끌어냅니다. 이제 선수들이 3연승을 기록했으니 어떻게 상황을 대처할지에 믿음을 갖고, 올시즌 지금까지 있었던 경기중 가장 중요한 홈경기인 일요일에 경기에 나서길 고대하고 있습니다.

추천2

댓글목록

미스터단님의 댓글

profile_image no_profile 미스터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잘 읽었습니다ㅎㅎ

닭집 누누 와 아르테타의 시즌 초반 데스매치네요
닭집전은 경기력이고 뭐고 제발 이기기만 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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