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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아르센 벵거 뉴 유러피언지 인터뷰 : 왜 축구 혁명을 일으키려 하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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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프린켑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1-09-18 01:21 조회 4,562회 댓글 1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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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어 보이는 기사를 하나 찾아서 공유합니다. 9/16일 자 기사고요. 인터뷰한 Alastair campbell 씨는 검색해보니까 저널리스트면서 작가면서 정치 전략가라는군요. 시작합니다. 



아르센 벵거는 20년 이상 아스날 감독으로 있으면서, 경기장 밖에서의 발전과 경기장 안에서의 성공을 남겨뒀다. 많은 타이틀들과 트로피, 새 경기장, 아스날이라는 이름 자체가 글로벌 브랜드가 되었고, 아스날 팬들이 절대 잊지 못할 많은 위대한 선수들, 그리고 가장 기억에 남을 성과, 시즌 내내 단 1패도 없었던 2003/04 시즌의 '인빈서블' 까지. 벵거는 영국인들의 삶에 큰 부분을 차지하게 됐는데, 단지 축구에서 감독뿐만이 아니라 가치, 지성, 학식이나 철학까지 그렇다. 사샤 디스텔이나 모리스 슈발리에만이 영국에서 유일하게 좋아하는 프랑스인이 아니었던 셈이다. (역주, 각각 프랑스인 가수와 배우라고 합니다.)


벵거는 인기에 대해 너무 심각하게 걱정해본 적이 없다. 이는 어떻게 벵거가 자신의 존엄을 유지할 수 있는지 설명하는데 도움이 된다. 한편으로 소위 벵거 아웃을 주장하는 벵까들을 대하는 모습에서 비판자들이 완고함이라고 부르는 지점이기도 하다. 하지만 결국에는 2018년 5월 벵거가 많은 영향을 끼쳤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의 번리전을 마지막으로 벵거의 아스날 감독직도 끝이 났다. 벵거는 축구 이외에도 흥미를 갖는게 없는 건 아니지만, 축구에 완전히 헌신한 사람이기도 했다. 


벵거가 떠나고 그리 오래지 않아, 나는 사적으로 벵거가 북런던에서 가장 좋아하는 식당에서 벵거를 일본에서 아스날로 데려온 전 아스날 부회장 데이비드 데인과 벵거와 함께 점심식사를 할 기회가 있었다. 책이나 문화, 정치에 대해 대화를 나눴는데, 축구 얘기도 물론 빠지지 않았다. 사실 많았다. 벵거의 열정은 결코 바래지 않아있었고, 강박이라 할만큼 강하기도 했다. 벵거가 감독을 그만두고 어떻게 적응했는지나 미래 축구에 대한 아이디어에 대해 나눴던 대화도 있었다. 벵거도 인정하듯이, 세계 최고의 팀중 하나의 감독으로 살던 리듬을 잃는건 끔찍한 일이기도 했다. 


하지만 다시는 벵거가 터치라인에 선 모습을 볼 수 없을 지라도 벵거가 축구를 완전히 놓을 일은 없을 것이다. 벵거는 현재 피파의 고문으로서, 세계 도처의 축구를 발전시키고 아이디어를 현대화시키는 업무를 맡고있다. 그리고 감독 때처럼, 익히 알고있겠지만 논쟁적인 결정을 내리는걸 두려워하지 않는다. 


이하의 인터뷰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극적으로 맨유로 복귀한 직후에 있었다. 그래서 맨유와 호날두보다 벵거와 아스날의 관계가 더 밀접하다는건 확실하니까 아주 당연한 질문으로 시작해봤다.


알라스테어 캠벨(이하 AC) : 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이제 막 맨유로 복귀를 했습니다. 아르센 벵거는 아스날로 복귀하나요?


벵거(이하 AW) : (웃음을 터트리며) 호날두는 36이고, 저는 71입니다.


AC : 마음은 젊잖아요, 건강하고, 축구에 대한 열정도 가졌죠. 다시 감독의 스트레스로 돌아갈 수는 없으려나요?


AW : 아뇨. 저는 스트레스와 함께 살아왔습니다. 하지만 이제 그건 제 삶에서 지나간 순간이죠. 인생에서 최고의 순간들을 아스날에 바쳤습니다. 함께 많은 성공을 했고 대단한 팀을 만들었고 멋진 선수들과 위대한 팀을 성장시켰기도 하죠. 그리고 팀을 떠났습니다.


AC : 감독님과 함께였기에 가능했을 겁니다. 아스날은 시즌에서 고생하고있네요.


AW : 힘든 시즌 초반을 보내고 있죠. 그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많은 잠재력을 가진 팀입니다. 비판이 많이 따르기도 하지만, 제가 거기에 보탤 생각은 없습니다. 제가 무슨 말을 하든 활용될 거기에 어렵네요. 그리고 전 지금 그냥 한명의 팬입니다. 


AC : 떠날때 얼마나 힘들었나요?


AW : 정말 힘들었습니다. 축구는 제 삶입니다. 최고 수준에서 쉬지 않고 37년간을 일했는데, 22년을 아스날과 함께했습니다. 22년은 긴 시간인데 갑자기 멈춰버렸죠. 매일 제가 만든 훈련장에 가고 하던게 갑자기 전부 멈춰버렸습니다. 그리고 경기일도 삶의 리듬이 되곤 했었죠. 일종의 약물과도 같았었는데 이것도 멈춰버렸습니다. 토요일이 왔어도 집에 있고 TV를 보면서 아무것도 안합니다. 이게 처음에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항상 앞을 보려고 하죠. 단 한순간도 축구에 대한 사랑을 잃어버린건 아니었어요. 그래서 계속 경기들을 봤습니다. 팀들이 어떻게 반응하고 발전하고 어떻게 감독들이 꾸려나가는지요. 많은 제의들이 있었는데 결국에는 옳은 선택을 했다고 자신합니다. 


AC : 감독님이 하던게 얼마나 어려운 일이었는지가 증명되면서 '벵거 아웃'을 외치던 사람들이 그렇게 원하던걸 이제 후회하고 있을거란 생각에 자신감이나 만족을 얻은적도 있나요?


AW : 아뇨. 저는 아스날이 잘되길 바랍니다. 아스날은 제 인생에서 정말 오랫동안 아주 큰 부분이었어요, 항상 아스날이 잘 되기만 바랍니다.


AC : 자 그럼 아까 말씀하신 옳은 선택이라는게 피파에서 조언을 하는 새로운 역할을 말씀하시는거잖아요? 어떻게 정의하십니까


AW : 저는 제 역할이 세계 전체에서 축구를 더 좋은 방향으로 만들고자 하는 거로 봅니다. 그러니 할 일이 많습니다. 축구는 우리 사회에서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어떻게 어린 선수들을 더 발전시킬 수 있을까를 보고있습니다. 또 경쟁의 구조에서 가능한 변화를 찾기도 하고, 더 나은 룰을 생각하기도 하고, 가능한 경기를 더 스펙타클하게 만들려고 하죠.


AC : 스로인에서의 개혁같은거 말씀이시죠?


AW : 그것도 제가 경기를 발전시킬 수 있는 지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공이 나가서 스로인을 할 때면 스로인을 하는 팀에게 이점이 가아합니다. 하지만 축구라는게 그렇게 돌아가지가 않거든요. 특히 공이 안으로 들어오는 동안에 경기장에 선수가 한 명 더 적은 셈입니다. 상대팀은 이제 스로인에서 이점을 얻기 어렵게 만드는 방법을 배웠죠. 그러니 선수가 공을 다시 필드 안으로 가져오는데 원하는 대로 하면 어떨까 하는겁니다. 킥이면 어떻고 드리블이면 어떻겠습니까? 프리킥이랑 같은거죠. 만약 선수가 파울로 넘어지면 공을 내려놓자마자 재개해서 빠르게 갈 수도 있죠.


AC : 오프사이드룰도 살펴보셨죠, 특히 VAR의 장점에 대해서요. 잘 돌아가고있다고 보십니까?


AW : 저는 기술의 사용이 심판을 도울 수 있다는걸 지지합니다. 하지만 의심스러울 때는 공격수에게 유리하게 가져가야할 필요가 있습니다. 중국과 미국에서 공격수의 신체 일부분이라도 수비수에 의해 온사이드가 된다면 온사이드로 여기는거같은 실허들이 진행중에 있습니다. 이 변화가 프리미어리그에 온다면 아마도 오프사이드는 경기당 4개정도에서 2개정도로 절반쯤 감소할 겁니다. 그건 경기가 덜 끊기고 더 스펙타클하고 더 많은 골이 나올거란거죠.


AC : 아마도 지금까지 가장 급진적인 제안으로는 4년마다 열리는 월드컵을 2년마다 열자는 거였을텐데요. 탑 선수들이 이미 너무 많이 뛰고있다는 비판에 대해서는 어떻게 답하실겁니까


AW : 이 변화는 선수들이 더 적은 대표팀 경기를 뛰게 할 겁니다. 예선전은 더 간소화될겁니다. 시즌 틈틈이 대표팀 기간이 있는게 아니라 기한을 두는겁니다. 예를 들어 10월 전체, 3월 대부분 잡고 예선전들은 이때 집중적으로 치르는거죠. 예선전 6경기, 플레이오프가 있다면 7경기로 지금의 홈 앤 어웨이 조별리그보다 훨씬 줄어들게 됩니다. 사람들이 보고싶어하는게 뭘까요? 정말 의미있고, 경쟁적인 빅 게임들일 겁니다. 유럽에서면 유로와 월드컵이 되겠죠.


AC : 얼마나 금방 변화를 만들 수 있을까요?


AW : 가장 빠르면 2028일 겁니다. 2022는 카타르죠. 2026은 미국, 캐나다, 멕시코입니다. 그러니 아마도 2028일겁니다. 최종 결정은 올해 12월에 내려질 거 같습니다. 저는 추천만 가능합니다. 제가 결정하진 않습니다.


AC : 세계 국가대표팀의 리듬을 다 한대로 맞추고 싶어하는거군요.


AW : 네, 그럴 수 있습니다. 우리는 더 많은 국가들에게 의미있는 경기를 치르게 할 겁니다. 메이저 토너먼트 결승에 가보지 못한 나라가 100개가 넘습니다. 베를린이나 런던에서 태어났다면 야운데(카메룬의 수도)나 하노이에서 태어났을때보다 훨씬 가능성이 높겠죠. 저는 이걸 바꾸고 싶습니다. 어디에 있든 재능에게 기회를 주자는겁니다.


AC : 하지만 그렇더라도 결국 메이저 토너먼트를 우승할 수 있는 나라는 아주 드물텐데요.


AW : 그건 얼만큼 발전하냐에 달렸습니다. 크로아티아를 봅시다. 인구 400만의 나라에요. 이건 독일의 축구인구보다도 200만이 적습니다. 하지만 크로아티아는 정말 축구 강국이고 월드컵 결승에도 갔죠.


AC : 토너먼트에서 잉글랜드는 어떨까요? 유로 결승에서 이탈리아에 패하면서 메이저 토너먼트의 기회를 놓쳤다고 보시나요?


AW : 아뇨. 저는 잉글랜드도 월드컵의 주요 컨텐더라고 봅니다. 생각해봅시다. 유럽은 현재 세계 축구에서 지배적인 위치에 있어요. 그리고 잉글랜드는 유일하게 월드컵과 유로에서 동시에 4강에 간 나라죠. 이건 주목할만한 성과입니다. 잉글랜드는 진지하게 컨텐더입니다. 지금 잉글랜드 축구는 강한 위치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 결승을 봅시다. 첼시 대 맨시티였죠. 리버풀 대 스퍼스가 있었던 지도 오래되지 않았습니다. 프리미어리그의 경제적 파워는 엄청납니다. 또한 아카데미 시스템도 많은 좋은 선수들을 길러내고있지요. 발전은 강합니다. 


AC : 다른 리그들은 어떻게 경제력과 경쟁할까요? 독일의 소유 모델, 50+1 규칙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이 규칙이 독일의 경쟁을 막고있나요?


AW : 저는 독일 모델을 좋아합니다. 왜냐하면 이건 팬들의 중요성이나 공동체에서 클럽의 역할을 이해하고 존중하고있습니다. 아마도 이상적인건 모든 리그가 그렇게 하는거겠지만, 이건 있을 수 없는일입니다. 소위 투자자 팬들이 팀에 500M을 집어넣고 힘을 갖게 된다면, 돈을 가진 리그나 팀들이 최고의 선수들을 얻게 되겠죠. 그럼 독일 팀들에게는 불리할 겁니다.


AC : 그럼 결국에는 홀란드가 도르트문트를 떠나서 잉글랜드로 갈 거라고 상상하시나요


AW : 네.


AC : 홀란드가 사람들이 말하는거만큼 잘하나요?


AW : 잘합니다. 강하고, 에너지 넘치고, 창의적이면서 자신감있고, 수비수들과 싸울 힘을 가졌습니다. 무엇보다도 진짜 야심, 대단한 승부욕을 가졌습니다.


AC : 클롭이랑 좋은 시너지가 있겠네요.


AW : 물론이죠, 리버풀도 돈이 많은 팀입니다. 하지만 홀란드를 원하면서 돈이 많은 팀들도 많겠죠. 시티나 첼시가 아마 그럴 수 있겠네요


AC : 호날두의 맨유 복귀는 어떠십니까


AW : 단지 축구의 문제가 아닙니다. 팬들과의 로망입니다. 상업이 있고 마케팅이 있지만, 호날두는 여전히 많은 골을 넣고 다른 선수들에 영감을 줄 수 있는 대단한 선수입니다. 우린 현대 선수들이 받는 부담에 대해서나 너무 많이 뛴다는 얘기를 한 바 있는데 호날두나 메시는 오랫동안 굉장한 최고 수준에 머물 수 있다는걸 보여줬습니다. 몇몇 최고 공격수들은 30대입니다. 바이언의 레반도프스키가 그렇고, 레스터의 바디나 유나이티드의 카바니도 여전히 정말 좋은 선수입니다. 이브라히모비치는 거의 40인데도 여전히 골을 넣죠. 탑 선수들의 선수생활 지속에 뭔가 변화가 있다는겁니다. 호날두가 유나이티드에 간건 소위 말하는 우리의 인빈시블 시즌, 2004년입니다. 그러니 선수가 얼마나 자신을 관리하는가에 따라서 오랫동안 탑에 머물 수 있다는겁니다.


AC : 호날두가 유나이티드와 사인하면서, '당신을 위한거에요, 알렉스 경'이라고 말했습니다. 정말 퍼거슨 경이 호날두가 시티로 가지 않은데 역할을 했을 거라 보십니까?


AW : 거의 확실합니다. 퍼거슨은 호날두가 아스날로 오는걸 막는 역할도 했었죠. 호날두가 18세 때 우리 훈련장에서 만났었습니다. 아스날 셔츠도 줬었죠. 하지만 우린 스포르팅 리스본에 400만밖에 오퍼할 수 없었는데 유나이티드가 1200만을 들고 나타났습니다. 저는 몇몇 선수들을 이런식으로 돈때문에 놓쳤었죠.


AC : 돈이 축구에서 선수들을 얼마나 바꿔놓았을까요? 지금은 이기적인 선수만 감독하게 되고 그런건아니죠?


AW : 물론 환경이 변했습니다. 하지만 궁극적으로 어린 선수들은 스타가 되고 싶어합니다. 최고가 되고싶어하죠. 코치의 역할은 그들을 발전하고 더 잘할 수 있게 도와주는겁니다. 그건 변하지 않았습니다.


AC : 대표팀 감독은 어떠신가요? 감독직으로 돌아온 모습을 볼 수 있을까요?


AW : 안합니다. 저는 많은 오퍼를 받았었는데, 대표팀 감독을 하고싶었던 적은 없습니다. 저는 규칙적으로 있는 경기들의 리듬을 즐겼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피파에서의 제 역할이 즐겁습니다. 코칭이나 감독직으로 돌아갈 생각은 정말 안하고있습니다. 


자, 여기까지이다. 이게 클럽이나 대표팀에서 오는 오퍼를 전부 막아버리진 않을 거다. 하지만 벵거는 피파에서 축구를 다루는데에 정말 편안해보였다. 하지만 이게 훈련장에서 트랙수트를 입었을 때의 느낌만큼 좋지는 않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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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보배님의 댓글

profile_image no_profile 보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 인터뷰가 더 재밌는 이유를 하나 말씀드리자면 알리스타 캠벨은 전 영국 수상 토니블래어의 정치적 두뇌라고 할
수 있을 정도의 high-profile 인물이고 요즘도 쓰이는 ‘spin doctor ‘라는 단어의 원조격인 인물입니다ㅎㅎ

프린켑스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no_profile 프린켑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토니블레어 얘기는 봐서, 정치 컨설턴트같은거 했었나 했는데 생각보다도 더 거물이었군요.

JoeyPark님의 댓글

profile_image no_profile JoeyPar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항상 그립고 고마운 우리 벵거 감독님 ㅜㅜ 팀에 다시 돌아오시는 건 바라지도 않고, 그냥 항상 건강하시길!

구너양소님의 댓글

profile_image no_profile 구너양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인터뷰한 분이 정치전략가라는데 축구를 아주 잘 하는듯하네요 ;; 대본이 아니라면

홀란드에 클롭에 호날두복귀에..

프린켑스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no_profile 프린켑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떤 질문을 받아도 나름 깊이 있는 질문이 나오더라고요. 영국언론에서도 지성으로 대우해주는거같고요.

하이버리킹앙리님의 댓글

profile_image no_profile 하이버리킹앙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프린켑스님 덕분에 좋은 글 잘봤습니다.
축구에 큰 사명감을 가지고 '순교자'의 삶을
사는 벵감님의 인터뷰는 언제봐도 멋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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