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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 콘테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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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no⑩Berg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1-08-31 00:43 조회 1,141회 댓글 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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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아르테타를 선임한 것에는 클럽이 큰 비전이 없었다 생각하진 않고 클럽의 이미지처럼 생각되었던 패스 축구를 리브랜딩하려는 의도도 있었다고 보는데


저 개인적으로는 아주 많은 시간을 준다면 가능할것이라 생각하는 부분이 분명있지만 아르테타 부임이후 어느정도 시간을 보내본 결과로는 시기상조라 여기게 되는게 그러한 스타일 부여에 앞서서


현재 이 클럽에겐 패배에 대한 익숙함과 승리에 대한 갈망이 떨어진다는 부분이 가장 채워야 할 부분이라 여기기 때문에 그러한 부분을 채울수 있는 조각으로서는 콘테가 제격이라고 봅니다.


많은 사람이 맨시티에는 패할것을 예견했지만 어떻게 지느냐의 문제로 봤는데 맨시티전 패배는 더할나위 없이 패배자 중의 패배자의 모습이었습니다.


맨시티가 강팀이었다는걸 떠나 정말 최악의 패배였던게 선수들 스스로 경기를 망치고 팬들에게 어떠한 의지도 보여주지 못했다는 점에 있을겁니다.


가르마 참사때도 0 패는 모면하려고 지금 그리 욕하던 반통수도 악바리처럼 뛰어다녔고 선수들은 분한모습을 숨기지 않았는데 현재의 팀에는 그러한 면이 거세되어 있다라는 점이


굉장히 애석한 부분이라 할것입니다.


물론, 아르테타가 전술상 선수들에게 그렇게 뛰라고 지시하진 않았을겁니다. 다만, 아르테타가 벵거와 닮은점은 선수들 스스로 해내길 원한다는 것이지요.

(벵거와 아르테타가 또 다른점은 벵거는 야망있는 선수를 잘 골라냈다는 점이고 아르테타는 조금 더 순종적인 선수를 원하는것 같습니다. )


반면 콘테의 경우에는 감독 휘하에 많은것이 쥐여져 있습니다.


승부욕으로 보자면 우리팀 같이 위닝 멘탈리티가 떨어지는 팀에게는 더할나위 없을만한 보약이 될것이라 생각합니다.


감독 그 자체가 너무나도 승리를 원해서 클럽을 장악하려고 할테니 말입니다.


비슷하게 성공한 클럽이 저는 리버풀이라고 생각하는게 과거 리버풀 시절의 로저스가 공격작업을 만드는것에는 성공했지만 선수들에게서 어떤 멘탈리티를 만들어내진 못해서 짤린게 있는데


결국, 그 멘탈리티를 만들어낸 클롭의 리버풀은 결국, 성공을 이뤄냈습니다.


사실, 감독을 교체한다는것 자체가 현 감독에 맞춰 영입을 여러차례 한 마당에 또 다른 리빌딩을 해야할수도 있는 상황이기는한데


어떠한 색채보다는 멘탈리티를 다시 이 클럽에 심어놓는것이 우선이 되어야 하는일이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솔직히, 콘테를 데려오지 않을 가능성이 높기는 하고 감독 역시도 거절의사가 더 강하긴 하겠지만 시점상으로 변화를 주려면 지금이라면 좋긴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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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건앤런님의 댓글

profile_image no_profile 건앤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콘테의 부임은 정말 가능성이 없다고 보고 있습니다. 현재 팀의 스쿼드와 상황상 콘테도 바라지 않겠지만, 아스날은 이제서야 체계를 잡아가면서 리빌딩을 해나가고 있습니다. u18팀과 u23 감독을 선임하고 어린 선수들을 육성하고 적극적으로 임대를 보내면서 관리하고 있고, 스카우팅 시스템을 갈아엎고 새로 정비했으며, 지난 시즌과 이번 시즌에 걸쳐서 계속해서 전력 외 선수들을 비우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 이적 시장에서 영입된 5명의 선수는 모두 23세 이하였죠. 선발 라인업에 드는 선수는 하나지만, 전부 필요한 포지션이었고 미래를 함께 보는 선택이었습니다.

현재 1군팀에서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는 아르테타가 이 리빌딩의 적임자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만, 안토니오 콘테는 지금 현재 구단 상황과 정반대의 인물입니다. 당장의 승리와 우승을 원하는 감독이고, 그래왔고 그렇게 성과를 내던 사람이라고 봅니다. 영입 기조 역시 당장의 승리를 위해서 나이가 많은 것은 신경 안쓰는 스타일이구요. 그렇기에 현재 상황과 맞지 않을 뿐더러, 지금까지 미약하게나마 쌓아온 걸 리셋 시키는 선택입니다. 위르겐 클롭과도 많이 다른 스타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르테타가 짤린다면, 소방수 역할을 해줄 인물이 올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시간을 벌면서 적임자를 찾아보겠죠. 콘테도 올 생각이 없겠지만, 구단도 아마 콘테는 선택 안할 거 같습니다.

no⑩Bergy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no_profile no⑩Berg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말씀해주신면에 대한 콘테에 대한 설명해주신면 모두 맞는 말이라고 보고 동의하지만 그의 성향과 맞지 않다는 점 이상으로 우리가 바라봐야 하는것은 멘탈리티의 회복이라고 생각합니다. 미래라는것도 결과적으로 현재가 기반이 되어야합니다. 우리의 미래라고 여기던 선수들이 정작 우리팀을 등지고 떠날가능성도 높지요. 반통수가 왜 반통수가 되는지?를 생각해 봐야합니다. 결국, 우승하는 팀에는 야망이 넘치는 선수들이 존재하고 그러한 야망이 사라진 팀에는 오려는 선수가 없습니다. 일단, 더 장기적인 관점에서 우리는 다시 매력적인 클럽으로 보여야할 필요가 있습니다. 스타일은 그 이후에도 완성시킬수 있고요. 맨시티만 하더라도 만치니로 수비조직력을 페예그리니로 패스축구를 만들어놓은 다음에 펩이 와서 팀을 완성형으로 만들어 놓았지요. 콘테로 완성형을 만들 필요는 없다고 봐요. 그냥 다시 정점으로 올릴요소를 줄수있는 감독으로 여기면 되는것이겠지요. 괜히, 첼시가 소방수 역할로 히딩크 같은 감독을 써왔던게 아니라고 보면 됩니다.

ROWEbury님의 댓글

profile_image ROWEbur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콘테가 와서 이 여리여리한 선수들을 채찍질해서 강인한 전사로 탈바꿈 시켜주길 원합니다. 맨시티 경기에서 무기력하고 아무런 투지도 없던 선수단은 정말 충격 그 자체였어요

슈퍼조조님의 댓글

profile_image no_profile 슈퍼조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금의 아르테타에겐 시간을 아무리 준다한들
맨시티급 스쿼드를 구성해주지 않는 이상 절대 네버 성과를 낼수 없다고 봅니다.
그런 구성을 해준다한들 성적을 꾸준히 낼수 있을지도 지금에 와서는 의문이기도 하지만요.

존잘존못님의 댓글

profile_image no_profile 존잘존못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르테타를 바판하는 이유 중 하나는 "넌 주전들 없으면 게임 안 할거냐" 인데 경기력이나 결과가 너무 오락가락 한다는 거죠.

저는 선수퀄리티 문제는 우선이 아니라고 봅니다. 멘탈적 케어가 부족하기 때문에 경기력에 기복이 있고 강팀만 만나면 쉽게 망가지고 있습니다.

오든 안 오든 콘테를 데려오면 멘탈적 부분에서는 많이 개선이 되겠지만 선수 구성이 현재보다는 그 다음이 기대되는 선수들로 대체되고 있어서 다른 종목으로 말하면 윈나우를 원하는 콘테의 기대치를 얼마나 채워줄지는 의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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