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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 아르테타와 아스날의 놀라운 기록 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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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arpeDiem14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1-08-29 11:22 조회 4,494회 댓글 1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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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이 리그 첫 세 경기를 득점 없이 마친 건 1953-54시즌 후 처음입니다. 

그 전에는 1904-05(아스날의 1부리그 데뷔)시즌이 있었습니다.

아스날이 리그 첫 세 경기를 모두 패배한 것은 1954-55시즌이 마지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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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패배로 아스날은 맨시티에 구단 사상 최다인 리그 9연패를 당했습니다.

1973년부터 1976년 리즈에 당했던 최다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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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은 리그 맨시티전 12경기에서 2무 10패 중입니다.

1994년부터 2000년까지 리버풀(3무 9패)에 당했던 최다 연속 무승 기록과 타이입니다.

(역주 : 마지막 리그 승리는 2015년 12월 21일 리그 홈경기였습니다. 월콧과 지루가 골을 기록했고 조엘 캠벨이 선발 명단에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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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은 맨시티와의 지난 리그 8경기에서 1골만을 기록했습니다.

(역주 : 아스날의 마지막 득점자는 2019년 2월 3일 맨시티 원정에서 골을 기록한 로랑 코시엘니입니다.

아구에로의 해트트릭으로 맨시티가 3-1 승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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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경기 이전 맨시티와의 지난 일곱 차례 만남에서 아스날은 15차례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습니다.

맨시티는 같은 기간 아스날을 상대로 15차례의 득점을 성공시켰습니다.

(역주 : 이번 경기에서 아스날의 유효 슈팅은 없었고 맨시티는 아스날전 5골을 추가했습니다.

오늘 레노는 아스날 소속으로 리그 100번째 경기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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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테타 부임 이후 아스날은 리그 최다 퇴장을 기록 중입니다.

2위 브라이튼보다 4장이 많은 10장입니다.

쟈카 역시 전설의 반열에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리그 퇴장 4차례로 토니 아담스와 어깨를 나란히 했습니다.

또한 2016-17시즌 개막 이후 쟈카보다 퇴장을 많이 당한 선수는 없습니다.

맨시티의 페르난지뉴, 역시 아스날에서 뛰었던 다비드 루이즈가 쟈카와 함께 최다 퇴장 1위 동률입니다.





10년 전 8월 28일, 아스날은 맨체스터에서 2-8 패배를 당했습니다.

당시 패배 후 아스날은 '패닉 바이' 과정에서 미켈 아르테타를 선수로 영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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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통계업체 Opta가 데이터를 보유한 2003년부터 오늘날까지

아스날의 리그 경기 최저 점유율은 2020년 7월 리버풀을 상대로 기록한 31%였습니다.

이번 경기에서 아스날은 경기 종료 후 점유율 19%로 최저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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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은 오늘 슈팅 1개를 기록했는데, 이 역시 아스날 리그 경기 사상 최소입니다.

또한 슈팅 25개를 허용했는데, 이는 아르테타 부임 후 리그 한 경기 최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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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 역사상 리그 첫 세 경기를 지고 탑4로 마무리한 팀은 없습니다.

첫 세 경기를 지고 시작한 팀의 최고 순위는 1997-98시즌 아스톤 빌라의 7위였습니다.


또한 리그 사상 첫 세 경기를 모두 지고 골득실 -9를 기록한 팀은 단 두 팀. 2003-04시즌 울버햄튼 이후 아스날이 처음입니다.

당시 울버햄튼은 리그 최하위로 강등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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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라운드 첼시전 패배로 아르테타는 최근 아스날을 맡았던 감독 중 리그 최저 승률 타이를 기록했습니다.

조지 그래엄 시대 이후의 이야기입니다.

이번 맨시티전 패배로 아르테타는 최저 승률 단독 1위로 올라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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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태희혜교지현님의 댓글

profile_image no_profile 태희혜교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벵거 빼면 승률 50%가 안넘는데 누가 아스날은 역사적으로 항상 강팀이였다는게 생각이나네요. 리그 승률 50퍼가 안되는 강팀이 있었나요.

거성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no_profile 거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역사적으로 강팀이라고 제가 했는데 이렇게 비꼬시는군요.
항상이라고 안했고 역사적으로 강팀이라고 했는데 하이버리에서 이렇게 다른 글에서 비꼼당할거라고는 생각도 못했군요. 분명 중하위권을 오가며 부진한 사이클이 있다고 말하고 댓글로 충분히 설명했는데 이렇게 원하는 부분만 빼서 댓글로 비꼬시네요.
댓글에서 우승컨텐더의 역사를 말하면서 벵거 시기가 대표적은 황금기 중에 하나 인게 맞다고 명시했었고 벵거 시기를 제외하고도 1920년대 후반부터 우승횟수와 암흑기를 오가는 것을 말할때는 아무말 없으시다가 다른 글에 이런식의 저격 댓글은 참 당황스럽네요.
역사적 강팀의 기준이 팀의 우승컵 갯수가 아니라 승률 50프로라면 더 드릴 말씀이 없을거 같네요.

태희혜교지현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no_profile 태희혜교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죄송합니다. 지금 아스날 상황에 화가 많이 나서 저런 댓글을 썼습니다.
미운 마음에 아스날을 깍아내리고 싶어 그 당시의 댓글을 언급하게 되었는데, 거성님께서 보고 드셨을 마음을 생각했더라면 그러지 말았어야 했는데 죄송합니다.
아스날은 충분히 존중받을 만한 클럽이고 그 이전에 제가 저런식으로 댓글을 남긴것은 명백한 잘못입니다. 앞으로 조심하도록 하겠습니다.
원 댓글은 어떻게 두면 좋을지 모르겠네요. 지우길 원하신다면 지우겠습니다

거성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no_profile 거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닙니다. 저도 저격을 당한거 같아 기분이 안좋았는데 충분한 사과를 받은거 같네요.
저 또한 댓글을 날카롭게 적어 죄송합니다.
그리고 댓글은 안지워도 될거같습니다. 감사합니다.

태희혜교지현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no_profile 태희혜교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금에서야 봤네요. 그리고 전혀 댓글 날카롭게 달지 않으셨습니다.. 다시 보니 또 죄송하고 마음이 아프네요.
오늘 푹 주무시고 내일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구너양소님의 댓글

profile_image no_profile 구너양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흑)역사 창출중이네요 ....

2016년인가 크리스탈 팰리스가 개막 7경기 연속 무득점으로 패했던 시즌이 있나보던데 강등은 면했다더군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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