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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 디 애슬레틱 - 아스날의 스쿼드 점검 : 떠날 이와 남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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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프린켑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3-05-18 22:46 조회 1,384회 댓글 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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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


아스날의 스쿼드 구축은 지난 두 여름동안 이루어졌다. 어린 코어가 될 선수들(6명이 23세 이하이다)이 2021년 단단한 기반을 이루었다. 2022년에는 가브리엘 제수스와 올렉산드르 진첸코가 합류하면서 기대하지 않았던 시티와의 리그 타이틀 경쟁을 이끌어냈다. 아스날은 이번 여름 이러한 상승기조를 이어나갈 뚜렷한 비전이 필요하다. 특히나 다음시즌 챔피언스리그에 복귀하는 시즌이니 말이다. 디 애슬레틱이 아스날 1군의 각 멤버들과 상황을 고려하여 2023-24 시즌에 어떤 스쿼드를 이룰지 평가해보았다. 


골키퍼 5

아론 램스데일(새 장기계약 체결 예정) 맷 터너(2025년 만기)

칼 하인 오콘코

루나르손


이번 시즌은 아론 램스데일의 주전 자리를 강화해줄 새로운 장기계약 체결로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램스데일 뒤에는 맷 터너가 충분히 단단한 백업으로 있다. 28세의 미국 골키퍼인 맷 터너는 특히 발밑을 고려하면 램스데일만큼의 수준은 아니지만, 특히 올시즌 7번의 출전 기록 각각을 보면 자신감이 늘어난 걸로 보인다. 


서드 골리의 경우 중요한건 아니지만 흥미로운 데가 있다. 21세의 칼 하인의 경우 아스날의 시즌 중간 친선경기에서 램스데일과 터너가 월드컵 소집되었을때 출전했던 바 있다. 역시 21세인 아서 오콘코는 올시즌 리그 투의 크루 알렉산드라나 오스트리아 리그의 스트룸 그라즈 임대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였다. 둘 모두 28세의 루나르 알렉스 루나르손보다 좋은 옵션으로 보인다. 루나르손은 두 시즌간 임대를 다니다가 계약이 1년 남았다. 첫 시즌에는 벨기에 1부인 뢰벤 임대였고, 그 다음은 알리안스포로 임대 갔었다. 루나르손은 헤어지는게 가장 합리적일 것이며, 오콘코는 1년 더 임대를 나가는게 유용할 수도 있겠다. 


수비수 13

화이트(2026년) 진첸코(2026년) 가브리엘(2027년) 토미야스(2025년) 키비오르(2027년) 살리바(2024년 만기, 재계약 협상중) 롭 홀딩(2024년) 티어니(2026년)

파블로마리(6m로 몬차 이적 예정) 나일스(여름에 프리로 아웃) 세드릭(2024년) 누누 타바레즈(2025년) 트러스티


미켈 아르테타의 주전 백 포에는 아직 여유가 있다. 벤자민 화이트와 진첸코의 계약은 2026년까지인데 그때에도 나이가 28세와 29세에 불과하다. 가브리엘은 2027년까지이고 역시 그때에도 29세이다. 24세의 타케히로 토미야스와 23세의 키비오르도 장기간 팀에 선택지를 가져다줄 수 있는 선수들이다. 2024년까지인 윌리엄 살리바는 아스날과 계약연장 협상이 진행중이다. 올 시즌 22세의 살리바가 아르테타의 축구에서 얼마나 중요한지는 있을때와 없을때 차이에서 증명되었다. 가브리엘과 함께 듀오는 상대방을 질식시킬만큼 끌어올린 높은 수비라인을 이끌고 넓을 공간을 수비해냈다. 이번 여름 살리바의 계약 연장은 아스날에게 영입만큼 중요한 무브가 될 수도 있다. 살리바의 부재는 또한 다음 시즌 아스날 스쿼드를 끌어올려야한다는 숙제를 드러냈다. 27세 롭 홀딩의 경우 계약이 1년 남았는데, 살리바와 가브리엘이 뛸때만큼의 수비적 퀄리티를 제공해줄 수 없다. 경기장 밖에서 중요한 영향력을 지니고 있기에 아르테타는 이적을 꺼려할 수도 있지만, 프리미어리그의 관심을 얻었던 홀딩을 현금화하고 수비적인 백업을 강화할 기회가 될지도 모른다. 


25세인 키에런 티어니는 계약이 2026년 종료되는데, 현금화라는 관점에서 가장 도움이 될지도 모르지만 생각해봐야할 지점이 많다. 티어니는 프리미어리그 레프트백 최고 수준의 선수이고 아스날이 이번 여름에 헤어지기로 결심한다면 가장 많은 이적료를 안겨다줄 수 있는 선수이다. 티어니가 나간다면 대체자도 필요하다. 다른 선택지는 티어니를 남겨두고 진첸코와 다른 방식으로 활용하는 것이다. 티어니는 인버티드 풀백 롤을 수행하고자 노력했지만, 자연스럽게 수행하지는 못했다. 올 시즌 아스날의 플랜 A는 강력했지만 잘 먹혀들지 않을때 아르테타는 플랜 B로 움직이는걸 꺼려하는 모습이었다. 강한 상대를 만났을 때 공격에서나 수비에서나 다른 선택지가 있는건 치명적일 수도 있고, 이런 관점에서 티어니는 여전히 중요한 역할을 해줄 수 있다. 만약 그렇지 않을거라면 티어니가 가져다줄 수 있는 자금은 무시하기 어려울 것이다. 


파블로 마리는 몬차가 다음 시즌 세리에 A에 잔류하면서 6M 파운드를 안겨주고 떠날 것이며 25세의 아인슬리 메이틀랜드 나일스는 이번 여름 계약이 만료되면서 Fa로 떠날 것이다. 31세 세드릭은 1년 계약이 남았으나 나이나 주급을 고려할 때 완전 이적을 하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누누 타바레즈의 계약은 2025년까지인데 마르세유에서 좋았던 한 시즌을 보낸 바 이 23세 풀백은 꽤 돈이 될만한 관심을 끌어올 지도 모른다. 24세인 오스턴 트러스티도 이번 시즌 버밍엄 임대에서 괜찮은 인상을 남겼다. 하지만 1월에 키비오르가 들어왔다는건 자리를 찾기 어려울 거라는 의미가 된다. 만약 관심이 커진다면, 임대든 이적이든 이번 여름이 움직이기 좋은 타이밍일 것이다. 


미드필더 9

외데고르(2025년+ 1년 옵션) 파티(2025년), 쟈카(2024년 + 1년 옵션) 엘네니(2024년) 로콩가(2026년) 조르지뉴 파비우비에이라(2027년)

파티노(2024년) 스미스로우(2026년)


월초에 아르테타는 이렇게 말했다. : 우리는 영입에 애써야합니다. 왜냐하면 다른 레벨의 축구를 할 거고 훨씬 더 높은 수준이 요구될 거기 때문입니다. 


아스날에게 중원이 가장 염려되는 지점인 것은 명확하다. 주전 트리오인 24세 외데고르와 29세 토마스 파티 30세 그라니트 쟈카는 단단한 수준을 보여줬지만, 뎁스는 아르테타에게 그만한 퀄리티를 가져다주지 못했다. 카이세도 영입이 실패하면서 1월에 31세 조르지뉴가 단기 강화를 위해 합류했다. 이는 30세 엘네니의 시즌 아웃과 23세 로콩가의 크리스탈 팰리스 임대를 고려해보면 상당히 중요한 영입이었다. 이 셋을 살펴보면 조르지뉴와 엘네니는 나이나 계약 기간을 고려할 때 백업 선수로 있는게 논리적인 귀결이다. 둘 모두 경기장 밖에서 아주 중요한 선수로 여겨지고 있다. 


쟈카는 레버쿠젠과 이적 협상중이다. 이는 주전급에서 중원 보강이 필요하다는 의미이다. 2022-23 시즌이 아스날에서 쟈카의 베스트 시즌이었지만, 쟈카는 모든 감독 밑에서 중원에 존재감을 꾸준히 드러냈고, 올시즌 쟈카가 없을때마다 공백은 티가 났다. 이는 다음 시즌 아스날의 수준을 끌어올리면서도 쟈카가 올 시즌 보여준 만큼을 유지해야할 필요가 있다. 19세의 찰리 파티노 이적은 아르테타에게 이적료 측면에서 흥미로울 것으로 보인다. 두 시즌 동안 로콩가는 기대된만큼 발전을 보여주진 못했지만 아직 23세인 로콩가는 팰리스의 패트릭 비에이라 아래에서 여전히 번뜩이는 지점도 보여줬기 때문에 좋은 자산이 될 수도 있다. 


데클란 라이스는 몇달 동안 아스날의 장기 타겟이었다. 나이나 경험, 여러가지 역할을 소화할 수 있는걸 고려할 때 합리적이다. 카이세도는 1월 이적시장이 끝나고 브라이튼과 재계약을 맺엇지만, 최근 감독인 데 제르비가 여전히 떠날 수 있다고 인정하기도 했다. 아스날은 첼시의 메이슨 마운트나 소튼의 로미오 라비아 역시 높게 평가하고 있는 팀이다. 


이런 이적이 이뤄지더라도 뎁스의 퀄리티가 필요하다. 22세의 파비오 비에이라는 여러 기회를 받았지만, 데뷔시즌 보다 확실히 발전한 모습을 보여줘야할 필요가 있다. 역시 22세인 에밀 스미스로우의 경우 시즌 전반기를 수술로 놓쳐버렸다. 아스날의 상황이 스미스로우를 부드럽게 복귀시키기 어렵게 만들었지만, 여전히 높은 퀄리티를 지닌 선택지이다. 지난 시즌 중앙에서 카메오 정도로 기용되었던 스미스로우는 시즌이 끝나면 팀과 미래를 놓고 만나볼 예정인데, 이게 흔한 경우는 아니다. 그 후 다음 시즌을 준비하며 6월의 21세 이하 유로피언 챔피언십에 선발될 것으로 보인다. 


공격수 9 

가브리엘 제수스, 은케티아, 마르티넬리(모두 2027년) 트로사르(2026년) 부카요 사카(2024년, 재계약 협상중) 

폴라린발로건 리스 넬슨(6월 종료, 재계약 협상중) 니콜라스페페 마르퀴뇨스


아스날의 전방은 대부분 정리가 끝났다. 26세 제수스나 23세 은케티아 21세 마르티넬리 모두 2027년까지 계약이 되어있다. 1월에 영입한 28세 트로사르는 2026년까지이고, 21세의 사카는 2024년까지이지만 계약 연장이 진행중이다. 이적료라는 측면에서 가장 큰 열매를 안겨줄 것으로 보이는건 폴라린 발로건이다. 발로건은 이번주 미국 대표팀으로 국적을 결정했고, 랭스에서 올 시즌 20골을 넣는 인상적인 모습으로 1군 주전이 될 준비를 마쳤다는걸 보여줬다. 21세의 발로건은 이미 잉글랜드나 유럽에서 많은 관심을 끌고있고 아스날의 협상 능력이 공격진영에 재투자할 수 있는 중요한 열쇠가 될 것으로 보인다. 


그 다음 옵션들은 더 불확실성을 남겨놓는다. 예를 들어 리스 넬슨의 경우 올 시즌 기회가 올 때마다 빛나는 모습을 보여줬지만 리그 선발로는 단 한경기도 나오지 못했다. 넬슨은 올시즌 스쿼드 옵션 이상으로 뛸 수 있다는걸 증명했지만, 계약은 이번 여름 끝나고 미래는 넬슨의 선택에 달려있다. 아스날이 세번째 계약 제의를 했지만 23세 리스 넬슨은 더 많은 기회를 찾아 팀을 떠나는 선택을 할 수도 있다. 니스에서 1년을 보내고 돌아온 페페는 우선순위가 넬슨보다도 아래이다. 지난 여름을 생각해보면 아스날이 영구이적을 시키는데 있어 가장 큰 걸림돌은 재정이었다. 만약 측면에 더 보강이 이루어진다면(레버쿠젠의 무사 디아비에 관심이 있다는 보도가 나오지만 중원보다는 우선순위가 낮다) 페페는 숫자적인 측면에서 유용할지도 모른다. 5월 말에는 28세가 되는 페페는 하지만 다음 시즌 출전시간을 최적화할 방안을 찾아야할 것이다. 


카디프시티전 득점으로 인상적인 데뷔를 보여준 후 마르퀴뇨스는 노리치 시티에서 꾸준한 모습을 보여주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챔피언십 13위 팀인 노리치에서 스쿼드를 넓히는 역할은 했지만 확실한 인상을 남기는데는 실패했다. 챔피언스리그 스쿼드에 들기는 20살의 마르퀴뇨스에게 이른걸로 보이는 바, 한번 더 임대를 밟아나가는게 타당할 것으로 보인다. 


마무리


아스날은 다음 시즌 어디에 발전이 필요한지 잘 안다. 자금을 늘려줄 선수들이 몇 있는 지점도 숙지하고 있다. 지난 여름보다 이적시장에서 훨씬 나은 위치에 있지만, 도전도 다를 것으로 보인다. 아르테타가 월초에 이야기 했던 '수준'이라는 점에서이다. 가장 중요한건 올시즌 보여줬던 발전을 잃어버리지 않으면서 계속해서 발전하는 모습으로 나아가는 것이다.




+ 그냥 추가. 현재 아스날은 사카 램스데일 연장계약 협상이 끝나가고, 살리바는 진행중이고 넬슨에게는 세번째 오퍼가 들어갔다고 합니다. 그리고 사카 램스데일 살리바 연장이 완료되면 그 다음 차례는 외데고르와 계약 연장에 들어갈거라고 합니다. 


파브리지오 로마노 얘기로는 사카 던딜, 2월에 동의는 마무리 됐고 서류작업 + 발표만 남았는데, 몇주 안에 발표가 나올거라 합니다. 램스데일은 최종 조율중이고 역시 금방 날거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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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존잘존못님의 댓글

profile_image no_profile 존잘존못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판매 혹은 나가는 선수 중 논란이 되는 선수는 스미스 로우, 리스 넬슨(FA) 입니다
개인적으로 로우는 판매해도 됨, 넬슨은 잡으면 좋고 아니면 말고죠

로우는 아르테타 경질 최대의 위기에서 구원자가 됐지만 잦은 부상으로 낙오된 케이스인데
부정적으로 보는 이유는 회복한지 얼마 안됐다고 하지만 과연 메짤라 롤을 이해나 하고 있는가에 대한 물음이 생길 정도로 나왔을 때 겉돌고 있습니다.
과연 여름에 보강을 하면 이 선수에게 자리가 있을지, 있어도 기회가 얼마나 주어질지도 의문이라서 말이죠

넬슨은 굳이라고 적은건 서브 출전 대비 주전(5경기)으로 나왔을 때 한번도 좋은 인상을 남기지 못했기 때문이죠
반면 교체출전시 좋은 모습을 보인건 사실이고 팀이 재계약을 원했지만 안 되는 것은 본인이 현재 더 많은 출장을 원한다는거죠
개인적으로 공격 패턴이 단순하고 눈에 익으면 뻔히 막히는게 보여서 지금 정도가 적당하다 생각합니다

보배님의 댓글

profile_image no_profile 보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솔직히 은케티아도 정리하면 좋겠습니다.

맨시티 보면 홀란 없으면 나오는 훌리안 알바레즈... 엄청 날카롭고 혼자 골을 만드는 능력도 있는 좋은 선수죠.
은케티아... 이번 시즌 기대보다 잘 해줬지만 솔직히 팀을 한단계 올려줄 선수는 아니고, 앞으로도 그렇게 될 것 같지는 않습니다.

제수스가 계속 건강하다면 이번 시즌이 은케티아의 커리어 하이가 될 수도(...)

가능성 보여줬고, 현재 벨류 괜찮을테니 정리하고 헤딩 잘 따고 등딱 되는 스트라이커 하나 사오면 좋겠네요.
경기 안풀릴 때 세트피스로 한 방 풀어줄 수 있는 선수... 이렇게 되면 상황에 따라 제수스를 오른쪽으로 보내고 사카를 쉬게 하는 옵션도 생기죠.

아스낫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no_profile 아스낫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은케티아에게 젤 실망한 게 박스 근처에서 은근 많이 놓치는거
선수 유형이 그래도 키작은거 빼면 팀에선 제일 전통 9번 타입인데
박스 앞에서 헤딩 마무리 놓치는거나 이런거 보면
트로사르나 제수스가 제공 못하는 다른 정통 9번 옵션 봤으면 좋겠어요.
압박 좋다고는 하는데 저는 솔직히 그런 툴도 제수스가 더 좋다고 봐서요.

아스낫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no_profile 아스낫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발로건도 프리시즌에 기회는 주지 않을까요?
원하는 9번 타입 안나오면 울며겨자 먹기로 돌려막기 해야...
문제는 1년 남았다라는게 계약이...
발로건과 티어니는 그래도 젤 비싸게 팔 수 있어서
보태서 쓴다는게 정설인거 같더라구요.

클로저님의 댓글

profile_image no_profile 클로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발로건도 박스안에서 영향력이 좋은 선수가 아니라 좋은 공격수를 영입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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