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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 첼시전 리액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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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프린켑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1-08-23 20:39 조회 945회 댓글 1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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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쟈카입니다


경기력


정말 실망스러웠습니다. 오래간만에 팬분이 오셨으니 무언가를 드려야만했습니다. 하지만 오늘 보여드린건 왜 첼시가 유럽 최고의 팀 중 하나인가였습니다. 첼시는 잘해준게 있었지만, 우리가 오늘 얻은 부분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경기를 분석해봐야겠죠. 질 때마다 실망스럽긴 하지만 좋은 부분도 얘기해야합니다. 


팬들이 돌아온데 대해


물론, 팬분들이 계시고 안계시고는 완전히 다릅니다. 제가 말씀드렸던 바 있듯이, 팬분들에게 무언가를 드리고싶었는데, 오늘은 그렇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노력하고있고, 무언가를 드려야한다는거도 알고있습니다. 계속 노력해나가야하고, 서로를 믿어야하는데, 팀에서 선수단과 팬 여러분들과 함께 해야합니다. 그렇게 해서 가능한 금방 돌아올 수 있을거라 확신합니다.


신념을 지니는 데 대해


시즌이 이번 두경기만으로 끝난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두 경기를 졌다는건 알고있고, 우리도 아주 실망스럽지만, 아직 해야할 경기는 많이 남았습니다. 시즌이 두세경기 혹은 네경기만으로 끝나는건 절대 아닙니다. 더 잘해야한다는건 알고있고, 곧 그렇게 될 겁니다. 말씀드렸듯이 서로를 믿어야하고, 이 믿음으로 해낼 수 있을 겁니다. 


경험을 더하는


한두 선수가 모든걸 바꿀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우린 모두 함께해야하고, 이건 나이에 달려있는게 아닙니다. 어리든 노련하든, 경험이 있든 중요한건 함께하는겁니다.


연장계약


아주 만족하고, 여기 남았습니다. 새 계약을 맺었으니 돌려드리고 싶습니다. 먼저 모든 스태프 분들, 그리고 팬분들께요. 제가 모든 경기나 훈련에서 최선을 다한다는걸 아실 겁니다. 그러니, 이제 팀으로서 보여드려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시즌의 목표


물론 대단한걸 이루고 싶습니다. 두 경기 이후 많은 사람들이 우리팀에 대해 말하고 있지만 저는 두세경기로 시즌이 끝나지는 않는다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아직 경기들이 남았고, 많은 부분에서 발전해야한다는걸 알고있지만 저는 우리가 해낼거라고 봅니다.


비판에서 동기부여를 얻기도 하는지


물론입니다. 함께 하는데서 얻기도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말하려고 하고, 때로는 팀이나 선수를 약간 죽이려고 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럴때 가장 강한건 함께 하는거고, 함께 할 때만이 우린 더 강해지고 경기장에서도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이제 아르테타입니다.


경기력에서 나아진걸 보셨는지


확실히 후반전에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런 태도는 예외적입니다. 홈에서 2:0으로 지고있는 상황에서 개인으로나 팀으로나 오늘 보여준것 같은 경기력을 내는건 어려운 일입니다. 정말 어렵습니다. 하지만 확실한건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다는 겁니다. 팬분들도 응원해주셔서 끝까지 싸워볼 수 있었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선수단 준비에 얼만큼 영향을 미쳤는지


정말 어려운 때입니다. 9명의 선수를 잃었습니다. 대부분은 팀에 중요한 선수들이죠. 이게 우리 상황입니다. 아스날의 역사에 비춰볼때 지금 팀은 아마 예측하기 어려울 겁니다. 하지만 아이들에게 믿음을 갖고, 선수들이 노력해주는거나 팀에 가져다준 열정이 있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도 용기 있게 뛰어줬는데, 이건 쉽지 않은 일입니다. 선수들은 최선을 다해줬지만, 지금 경기를 이기기엔 충분치 않았습니다. 


그럼 맨시티, 어린 팀으로 시티전은 어떻게 준비할 건지


선수들에게 자신감과 축구는 정말 빨리 바뀐다는 믿음을 주려 할겁니다. 리그나 테이블은 8월에 결정나는게 아닙니다. 선수들이 스스로나 선수단, 팀에게 미안해하는걸 보고싶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그건 도움이 안되니까요. 저는 팀이고 개인이고 싸워나가서 앞에 있는 도전에 임하는걸 보고싶습니다. 왜냐하면 보통은 그래야하고, 어떨때는 이게 보답을 주기도 하니까요. 이게 지금 선수들과 하려는겁니다.


팀이 조롱당하는걸 염려하시는지


시작부터 많은걸 보았습니다. 팬분들은 정말 팀을 위해주셨습니다. 하프타임 때 2:0으로 밀리면 아무도 만족하지 못할겁니다. 만일 누군가 기분 좋은 사람이 있었다면, 팀의 역사 앞에서 바보가 되는겁니다. 저는 후반전에는 다른 반응을 보았다고 생각합니다. 팀이 무언갈 하려 하면 팬분들은 긍정적으로 반응해주셨습니다. 선수들은 팬분들과 정말 좋은 관계라고 말합니다. 결국에는 팬부들에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드렸습니다. 지금은 부정적이지 않기 바랍니다만, 앞에 놓인 상황이 정말 어렵습니다. 지금은 팬분들이 더 많이 필요할 때입니다.


전반전에 사카가 넘어졌을 때 PK였어야하나요


네. 확실합니다.


티어니와 마르티넬리


절뚝였습니다. 티어니는 quad(?)에 문제가 있고, 가비는 쥐가 났습니다. 가비나 부카요는 오랫동안 90분 경기를 소화하지 않았었습니다. 준비가 완전히 올라오지 않았을 때 요청을 했습니다. 선수들은 정말 열심히 해줬습니다.


시즌 처음이 초반의 시행착오로 평가받아야한다고 생각하시는지


제가 그걸 뭐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우린 우리가 해야할 때 놓인 상황에 대해 설명하려고 하겠지만, 아스날이라는 팀은 모든 경기를 이길 기대를 받는 팀입니다. 그렇지 못할 때, 원하는걸 찾기 위해 비판받는건 당연한 일입니다. 그겁니다. 더 나아지길 바라봅시다. 선수들이 돌아오면, 경기를 쉰게 있으니 시간이 필요할 겁니다. 완전히 다를 겁니다. 다른 스쿼드를 보게 되고, 우리가 플레이 하는 데서 다른 수준을 보여줘서 다른 결과를 얻길 바라봅시다. 그러면 이야기는 바뀌겠죠. 축구에서 좋은건 이런 이야기들이 정말 빨리 바뀐다는겁니다.


벤 화이트가 시티전에 나올 수 있을까요


아뇨,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오바메양의 핏은 어떤지, 다음주말에는 뛸 수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오바는 오늘 벤치에 들려고 정말 노력했습니다. 훈련을 하루밖에 안했었습니다. 병과 정말 싸웠었고, 오랫동안 침상에서 지내야했지만 오바는 출전을 바랐었습니다. 팀을 돕고 싶어했는데 돌아오면 팀에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첼시전에 백3는 생각 안해보셨는지 


상상할 수 있는 모든 옵션을 생각해봤습니다. 하지만 코로나로 타격받았고, 상황이 1주 내내 계속됐습니다. 백3로 탑 팀들을 이겼던 적은 있지만, 리그 첼시전은 백4로 이겼었죠. 오늘은 첼시가 우리보다 나았습니다. 


그럼 아스날이 부상과 코로나로 인해 차포 뗀 채로 경기를 하고있는건지


지금 스쿼드에 9명이 선수가 빠졌습니다. 차인지 포인지는 모르겠지만, 선수단에서 중요한 부분이죠.


선수들이 스쿼드에 돌아오면 상황이 달라질거라고 보시는지


네, 100%.

추천2

댓글목록

구너양소님의 댓글

profile_image no_profile 구너양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9명이면 많긴 하네요 코로나 ;;

그럼에도 불구하고 참 실망스럽긴하네요 ;

3라운드끝나고 에이매치더라구요 -_-;;;

AndreaPirlo님의 댓글

profile_image no_profile AndreaPirl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유로 대회 내내 이태리 가고싶다고
이태리어로 인터뷰하고 싶어 입이 근질근질하다는 얘를

내치지 않고 재계약하는 구단과 감독을 보니

정말 암담하네요.

존잘존못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no_profile 존잘존못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건 아니죠. 나 로마가고 싶다고 노래부른 선수를 재계약을 빠르게 한 것은 의문이긴 하지만

첼시 타미도 40m 유로에 팔았는데 유로에서 잘했는데도 15m 유로에 팔았으면 엄청난 비난에 시달렸을 겁니다.

8degaard님의 댓글

profile_image no_profile 8degaard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차피 바로 못 보낼거 재계약하고 담에 좀 더 비싸게 팔 수도 있겠죠. 코로나 등등으로 이탈한 선수가 너무 많아요.
물론 이게 내가 아는 아스날이긴 하지만요 ㅎㅎ
선수들이 돌아오고 또 폼을 찾을 때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릴테지만
그 사이 외데고르나 어린 친구들이 잘 해주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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