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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 왜 무드릭은 첼시에 갔나 - 샤흐타르 CEO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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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펜과종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3-01-18 13:54 조회 3,225회 댓글 1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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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가 무드릭을 현재 리그 1위팀 아스날을 제치고 영입했다. 1억유로(8870만 파운드)라는 거래 규모는 우크라이나 선수로서도 샤흐타르 선수로서도 최고액이다. 첼시의 지난 경기에서 무드릭은 스탬포드 브릿지를 방문하기도 했다. 아슬레틱은 샤흐타르 CEO와 인터뷰를 했다. 


프리미어 리그 클럽 서포터들은 이 거래에 대해서 굉장히 관심이 많습니다. 무드릭은 아스날로 가는 것 같았는데 24시간 만에 첼시에 합류했죠. 언제 첼시가 목적지가 될 거라고 생각했나요?


2일전 (토요일) 이었습니다. 첼시의 공동구단주인 베다드 에그발리와 영입 담당 디렉터 폴 윈스텐리가 샤흐타르가 캠프를 차리고 있는 터키에 온거에요. 첼시가 도착하기 전 그들이 그렇게 영입에 가까운지 몰랐습니다. 왜냐하면 저는 아스날과도 첼시와 같은 방식으로 연락을 주고 받고 있었거든요. 심지어 저는 아스날과 더 많은 만남을 가졌습니다. 그래서 이 마지막 미팅을 하기 전까지는 아스날이 첼시보다 조금 더 영입에 가까웠습니다. 


아스날하고 몇번 만났나요?


전화 통화를 제외하면 세번 만났습니다. 


영입에 관여했던 소식통들에 의하면 아스날은 샤흐타르측이 양보를 할거라고 자신하고 있었고 심지어 선수가 아스날의 경기를 보는 것을 소셜 미디어에 여러차례 올리기도 했죠. 여기에 변화가 생긴 이유는 뭘까요? 첼시가 터키까지 날아온건가요?


제 입장에서 보면 사람들이 아스날 이야기를 많이 한 이유가 있습니다. 아스날은 우리에게 컨택하기 1달 반전쯤에 선수에게 연락했습니다. 생각해보세요. 아르테타, 진첸코, 에두가 당신에게 전화를 겁니다. 막 아스날 사람들이 이틀에 한 번 삼일에 한 번씩 연락을 한다고 해보자구요. 이적을 원하던 원하지 않던 이런 연락들에는 끌려갈 수 밖에 없습니다. 첼시는 12월 말에 팀에 먼저 연락을 했습니다. 무드릭에게 연락해도 되냐고요. 그들은 무드릭에 관심이 있고 그와 연락하길 바란다고 말했고 저는 연락에 문제가 없다고 말했어요. 첼시가 처음 무드릭한테 연락한 건 12월 말이나 1월 초일 겁니다. 그들은 선수와 에이전트한테 연락했고 재정적인 조건을 맞춰줬어요. 


왜 사람들이 무드릭이 아스날에 갈 것 같다고 생각했냐구요? 아스날이 무드릭한테 연락을 했고 무드릭이 아스날 경기들을 보기 시작했거든요. 하지만 협상은 협상입니다. 모든 것을 마무리 하기 전까지 진짜 마지막 점하나까지 끝내지 않으면 거래는 끝난게 아닙니다. 그래서 무드릭이 아스날 갈 것 같다는 사람들의 이야기는 그저 밖에서 본 것에 불과한거죠. 


다른 클럽들도 영입에 가까웠나요? 


다른 연락도 있었습니다만 진지한 건 아니었어요. 두 개의 클럽 뿐이었습니다. 


아스날에게 클럽에게 연락하기 전 선수에게 먼저 연락하는 것이 올바른 일인지 물어봤나요? 이런 일이 벌어지면 보통 클럽은 불만을 표출하죠. 


아스날과 만났을 때 그들은 이미 선수와 얘기하고 있고 연락했다고 말했습니다. 솔직히 전 아스날이 연락하는 걸 이미 알고 있었어요. 그래서 말했죠. "알겠습니다. 지금 선수와 얘기중이군요. 하지만 일단 우리랑 마무리를 지어야 합니다." 괜찮습니다. 그게 우리가 처한 상황이라면


왜 피파에게 정식으로 제소하지 않았나요? 


제소하지 않았어요. 그냥 아스날이 그렇게 한거죠. (They did what they did) 


제가 알기로는 두 클럽에서 마지막 오퍼가 왔고 총액은 똑같은 걸로 압니다. 다른 점은 지불방식이었던 걸로 아는데 맞나요? 


전체적으로 보면 똑같았습니다. 비슷한 정도가 아니라 정확히 똑같은 액수였습니다. 미리 정해진 이적료, 보너스, 변동 가능한 부분까지요. 하지만 정해진 이적료와 보너스의 내부조건을 보면 완전히 달랐어요. 


어떤 점에서요? 


정해진 이적료를 어떻게 지불하는지와 다른 보너스였죠. (이적료 나눠서 내는 등의 payment schedule을 이야기합니다.) 보너스에 대해 이야기할 수도 있습니다. 보너스는 좀 달성가능하고 현실적인 것이어야죠. 이런 점에서 보면 첼시가 훨씬 더 진지하고 공정했다고 보입니다. 첼시랑 만났을 때 우리는 계속 함께했습니다. 


배경을 이해해야 하는데 이게 9시간 10시간 정도 걸렸어요. 선수도 초대하고 전체 프로젝트를 설명했죠. 그 때 우리는 깨달았습니다. 그래 첼시는 지금 본다면 문제가 있는 클럽이지만 오너가 바뀌는 과정에서는 이게 정상적인 거지.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변화를 많이 주고 싶어했거든요. 첼시가 이런 이야기를 모두 하고 다음 2,3,4,5년에 대해서 말하니 그들이 진지한 프로젝트를 가지고 있다는 걸 알았습니다. 


그들은 세계최고의 클럽을 만들고 싶어했고 제가 말하는데 그들은 모든 방향에서 아주 진지했습니다. 스포츠 과학, 경기장, 상업적인 면까지. 모든 것이요. 그들은 아주 야망에 가득차 보였어요. 


저희가 알기론 첼시가 리그 우승하거나 챔스 우승하면 주는 보너스가 있다는데 맞나요? 


네 맞습니다. 


발롱도르 수상에 관한 조항도 있나요? 


첼시의 오퍼에는 발롱도르 조항이 없었습니다. 첼시가 제시한 보너스들은 샤흐타르측이 봐도 첼시측이 봐도 달성가능한 보너스였습니다. 올해는 아닐 수도 있지만 2,3,4년 후에요. 


보너스에 데드라인이 있을까요? 2029년에 리그나 챔스를 우승해도 보너스 받나요? 


계약이 8년인가 7년반인가 그렇습니다. 7+1년으로 전체 계약이 8년일거에요. 


무드릭이 1월에 떠나게 해주세요 라고 말한 적이 있나요? 만약 이번 이적을 허락하지 않았으면 여름까지 기다렸을까요? 


무드릭이랑 상세하게 의논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프로고 우리에게 강요하지 않았어요. 그는 우리랑 미팅을 하면서 왜 이적을 안시켜 주는지 대체 왜 5000만 유로에 자신을 팔지 않는지 묻지 않았습니다. 그냥 우리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미하일로 우리가 협상을 하고 있어. 우리는 널 돕고싶고 이적은 마무리 될거야. 긴장 풀고 훈련 열심히 해" 그가 우리에게 압박을 준 적은 없습니다. 에이전트는 심지어 무드릭이 프로고 훈련도 잘 받고 있으며 샤흐타르 선수라는 것을 존중한다고 인터뷰를 하기도 했죠. 


무드릭은 포터랑 이야기를 나눴나요? 


주말에 이야기 나눈 걸로 압니다. 


월요일에 샤흐타르 회장이 첼시가 도네츠크에서 친선전을 치를거라고 얘기했습니다. 이게 이적계약서에 포함된 건지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네 계약서에 포함된 조항입니다. 근데 계약서에 굳이 쓸 필요도 없었습니다. 베다드가 우리 회장이랑 직접 얘기한 거니까요. 베다드는 우크라이나를 지원하려합니다. 그는 미국인이고 첼시는 영국클럽이니까요. 현재 우리는 전쟁지원이 중요합니다. 회장과 첼시 공동구단주는 대화를 잘나눴고 악수를 했습니다. 제가 통역을 해서 잘 알고 있죠. 둘의 대화는 참 좋았고 계약에 있던 없던 상관이 없는 겁니다. 베다드 측에 먼저 친선전을 제안했습니다. 우크라이나는 물론 난민 등을 돕고싶다면서요. 친선전은 기적같은 일이 될겁니다. 2014년 이후로 우리는 홈경기를 치른 적이 없어요. 할 수만 있다면 매 주말 이런 경기를 하고 싶습니다. 


회장과의 대화는 전화를 통해서 이뤄졌나요?


네 회장은 전쟁이 일어나고 우크라이나를 떠난 적이 없습니다. 


이적료 중 2500만 달러는 우크라이나의 마리우폴 지역을 방어하고 있는 군인이나 군인 가족의 의료적, 심리적 지원을 위해 쓰여진다고 들었습니다. 

 

아니에요. 회장님 개인 돈입니다. 펀드에 본인이 직접 기부하는 겁니다. 마리우폴을 방어하는 군인들과 군인가족을 위한 펀드가 조성되고 있습니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아스날은 최종적 제안을 목요일이나 금요일에 줬다고 하는데 아스날 측에 첼시와 거래가 끝났다고 말을 해줬나요? 


첼시가 터키에 오기 전에 아스날과 샤흐타르는 이적이 성사되지 않을 것이라는 데 거의 동의할 뻔했습니다. 그들이 7000만 유로에 3000만 유로 부가조항을 줬을 때 우리는 내부적으로 지불이 어떻게 실현될지와 보너스 이슈 등을 논의했습니다. 우리는 아스날과 거래를 완료하지 못할 거라는 걸 깨달았습니다. 에두에게 최선을 다했지만 어쩔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 첼시가 왔을 때 안도감을 느꼈나요? 


첼시가 터키에 왔을 때 그들은 전화를 해서 말했습니다. "아스날과 협상했다는 걸 압니다. 어떤 숫자에 가까운지도 알고 있습니다. 직접 만나고 싶습니다." 그래서 저는 만나자고 하고 무드릭에게 얘기했죠. "이번 겨울에 너를 판매하지 않으면 여름에는 무조건 이적하게 해줄게. 여름에는 이적료 더 올라갈 수도 있어" 우리는 이미 다른 시나리오를 받아들일 준비가 됐었습니다. 서두를 건 없었어요.


첼시를 만날 때 포커페이스를 유지하면서 아스날이 아직 개입되고 있다고 말해야 했나요? 


축구계는 꽤나 서로 가깝습니다. 모두가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알고 있어요. 아스날이든 첼시든 이런 거래를 할 때는 개입되는 사람이 많습니다. 이런 사람들에 기자들이 붙어있고요. 많은 사람들이 정보를 제공해 줄 수 있죠. 누구나 다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알고 있어요. 


우크라이나 선수로서는 최고액의 이적료입니다. 우크라이나에게 이게 어떤 의미일까요? 세계최고의 리그에서 글로벌하게 홍보할 수 있는 우크라이나인이 있고 그가 우크라이나 국기를 가진 민간대사처럼 활동하는 것은 어떤 의미인가요? 

 

소셜미디어만 봐도 모든 플랫폼 통틀어서 6000만이 넘는 노출이 있었습니다. 신문이나 티비는 세지도 않았어요. 우크라이나는 최고 수준의 노출을 받고 있습니다. 이건 국가에 대한 긍정적 프로모션이죠. 무드릭은 전세계에 우크라이나를 알리는 민간대사가 됐습니다. 저는 그가 프리미어 리그로 간 것이 좋습니다. 프리미어 리그는 세계 최고의 리그고 잉글랜드는 우크라이나를 많이 지원해주니까요. 그런 면에서 영국은 최고의 국가중 하나고 이게 우리에겐 매우 중요합니다. 이번 이적엔 이런 배경이 있어요. 미국 구단주. 영국. 우크라이나. 삼각구도죠. 우리 모두는 유례없을 정도로 가깝습니다. 중요한 점이죠. 


작년 이맘 때만 해도 첼시는 로만 아브라모비치가 소유하고 있었습니다. 그는 첼시를 팔기 전에 영국 정부로부터 제재를 받았죠. 클럽은 이제 전혀 다른 곳이 됐습니다. 이것도 중요한가요?


네. 만약에 첼시에 새로운 구단주가 없었다면 우리를 향한 많은 비판이 있었을 겁니다. 


심지어는 거래가 불가능 했을까요?


아마 불가능 했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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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펜과종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펜과종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니 번역하면서 이렇게 역대급으로 솔직하게 다 까발리는 인터뷰가 있었나 싶네요.....ㅋㅋㅋㅋ

BluesyCat님의 댓글

profile_image no_profile BluesyCat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뭔가 여러모로 석연치 않은 언플 인터뷰 느낌이 강하네요.

첼시가 아스날이 협상하던 총 금액은 어떻게 알고
끼어 들었는지..

 결국 돈으로 하이잭 했단 비난 듣기 싫어서
실드성 발언을 해주는건 아닌지..

그걸 위해서 괜히 첼시가 더 프로패셔널했다는
인상을 주기 위해 사전 접촉 얘기 까지 흘리는건 아닌지..

뭐가 됐던 협상 과정을 저렇게까지 까는건
여러모로 노매너죠.

비상식적인 일을 할때는 뭔가 배경이 있기 마련이겠죠.

친선전이나 첼시에 대한 우호적인 코멘트를 이상하리만큼
하면 할 수록 의심만 짙어집니다.

응응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응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이거 어제 봤는데 결국 첼시의 오퍼를 받기 전에 이미 아스날의 최후통첩을 (달성 어려운 애드온 조항때문에)거절했다는 얘기라서 조금이나마 남아있던 아쉬움이 확 사라졌어요ㅎㅎ
어차피 영입 불가였으니..

Deporte님의 댓글

profile_image no_profile Deport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ㅋㅋㅋ 지들이 금액 까발린건 말 안하네요

억유료가 아니고 억 파운드라는 얘기도 있던데
8년동안 첼시와 같이 망하길 바랍니다

부재중님의 댓글

profile_image no_profile 부재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허..정말 보기드문 인터뷰네요
이적 과정이나 내용이 이렇게 직접적이고 적나라한건 처음이네요

발롱도르 수상 보너스 포함시켰던게 좀 두고두고 얘기가 나올 것 같고..
선수 개인에게 먼저 컨택했던 것은 문제 소지가 있을지도 모르겠군요.

암튼 앞으로 지켜보면 될 일입니다.
무드릭이 첼시에서 얼마나 성공할지..
우리가 이번 시즌 무드릭 없이 우승을 해내는지 말이죠

Booo님의 댓글

profile_image no_profile Boo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까놓고 말해서 선수 사전 접촉이 그리 대순가 싶네요.. 다른 팀들이 안하는 것도 아니고.. 선수에게 태업 유도한것도 아니고요.

쟤네 입장에선 변방리그 수준으로는 말도 안되는 딜을 성사 시켰으니 입털고 싶겠죠. 그러거나 말거나 우리는 우리 갈길가면 됩니다 ㅎㅎ

SaintPark님의 댓글

profile_image no_profile SaintPar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와 다른 의미로 진상이네요-
이러면 다음부턴 샤흐타르랑 거래는 없지 않을까 싶어요-
샤흐타르 본인들이 첼시랑 더 거래를 원하는 건지도 모르겠네요.

Legality님의 댓글

profile_image no_profile Legalit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들이 찔리는게 있으니까 저러는거지 지놈들 발저린거 어디 못숨기네요 ㅋㅋㅋ

그와 별개로 마지막 오퍼를 저렇게 할거였음 진작 좀 하지란 생각은 어쩔수 없이 드네요. 에두는 전부터 협상에 있어서 개인적으로 너무너무 별로입니다.

몇달간의 사가를 이런식으로 실패한건 뼈 아프거든요.
일단 아스날은 100m짜리 윙어를 원한다는게 못박혀서 후....

당장 우승하려면 윙어 하나 필요한데,,, 이번 겨울 0입하고 우승 못하면 진짜 이갈릴것 같네요. 우승 적기시즌엔 겨울에 투자 좀 화끈하게 합시다 제발 ...ㅠㅠㅠㅠ

존잘존못님의 댓글

profile_image no_profile 존잘존못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돈에 환장했다는 소리 듣기 싫어서 변명하는 걸로만 보입니다. 여름에 레버쿠젠하고 계약 직전까지 갔다가 일방적으로 파토낸 전력도 있죠

갓벵거님의 댓글

profile_image no_profile 갓벵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걍 지들 변명하는 거죠. 솔직히 지들이 돈 더 받으려고 선수랑 구두계약 멋대로 파기해버리고, 질질끌다가 말도안되는 금액으로 해놓고, 또 6개월뒤에 이적시켜주겠다? 금액이 떨어질지도 모르는데,

당연히 무드릭은 안믿었을거고, 타이밍 왔을때 탈출해야 된다고 느끼고, 첼시에 사인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구단주 말하면서도 거래 불가능했을 거라는것도 구라치는 거라고 봅니다.
솔직히 저 기부도 지들 면피용으로 하는거라고 생각해요.

걍 돈에 환장 것들이 명분붙여서 하는 변명을 장문으로 쓴 거죠.

HARAO님의 댓글

profile_image HARA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클럽에 컨택 전에 선수랑 협상 마쳐놓는거... 아스날도 여러번 당했던거 아닌가요
그냥 이제는 이적시장에서 너무 일반적인 수순같은데.. 이걸 까발리는 구단주를 처음봐서 황당합니다 ㅋㅋ

뭐 도의는 아니라고 하더라도
당할때는 기분 더러웠지만 또 아스날이 했다니까 뭐라 하기는 싫네요 ㅋㅋㅋ

BerLdn님의 댓글

profile_image no_profile BerLd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궁금한건 무드릭이 심경을 바꾸고 첼시행을 택한 부분이었는데 그것에 대한 내용은 아쉽게도 없네요

그리고 예전에 퍼거슨 박지성전화나 박주영 벵거 전화나 협상과정에서는 다 문제 있는 것이네요. 저는 일반적인 과정이라고 생각했는데, 선수는 물건이 아니니까요

아스나르르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아스나르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뭐 샤흐타르 입장에선 (결과론적으로 무드릭을 잘 팔았으니) 할 수 있는 수준의 인터뷰라고 읽히네요 ㅎㅎ
사가 직후엔 뭔가 억울했는데 지금은 그냥 덤덤합니다 ㅋㅋ

슈퍼조조님의 댓글

profile_image no_profile 슈퍼조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내용보면 억지라거나 엉뚱한 내용없이 그럴법한 일들이라 딱히 문제될 내용은 없어보이네요ㅎ

선수개인접촉이야 우리도 많이 당했던거고
약소클럽이라면 뭐 어쩔수없는 부분이기도 한거라ㅎ

무드릭 사가 빠그러진것 자체는 아쉬운감도 있지만 워낙에 비싸기도 했고 할만큼은 했다 봅니다만

블라호비치 리산마 하피냐에 이르기까지
최근 아스날 딜방식을 보면 너무 군불만 오래지피고 정작 성과를
잘 못내는 경우가 많아 아쉽네요. 비에이라같이 그렇게 후다닥 처리할 필요가 좀더 있어보입니다.

무드릭딜 깨지는통에
우리 돈많다는거 오지게 자랑질해버렸고 하피냐에 디아비까지
좀 한다는 애들은 기본 무드릭가격부터 제시중이라서
이번 겨울 생각만큼 쉽지 않겠다 싶습니다.

결국 계약기간 얼마 안남았거나 클럽과 관계가 틀어진 애들이
대상이 되어야 한다는건데
트로사르랑 틸망정도 보강되면 되려나요ㅎ

그나저나 맨유 베호르스트 상당히 좋더군요
번리 뛸때부터 저도 참 괜찮게 봤던 선순데
가격도 그렇고 지금 아스날에도 딱이다 싶은 선수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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