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날 팀이 녹아내리고 있군요. > 게시판

슬프네요 팀의 몰락을 보는게 ㅠ

동의는 안되는게 지난시즌 초반 1위가 닭집이었고 우리는 15위까지 미끄러졌습니다. 그러나 이후에 무리뉴는 짤렸고 우리와 큰 차이없는 성적으로 끝났습니다.

아르테타의 끝이 보이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한경기 잘한 닭을 올려쳐줄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그 팀 감독이 트로피 없는 무리뉴인 누누입니다. 잠그는데 능력이 있는 사람이지 다양한 공격을 펼치는 재주는 없는 사람이죠.

내년 3월은 되어봐야 알 수 있고 그때까지 우리만 신경쓰면 됩니다. 못하면 아르테타 경질하고 콘테나 빨리 데려와야겠죠.

말씀해주신 내용도 맞긴 한데 초반 일정이 너무 헬이라 문제네요.
브렌트포드(A) - 첼시(H) - 맨시티(A) 초반 3연전에서 사실상 2패는 확정적이었고, 브렌트포드전을 어떻게든 따냈어야 하는데 최악의 방식으로 지고 말았어요...
지난 시즌 우리가 13패했는데 자칫하면 세 경기만에 3패 떠안게 생겼고, 이번 시즌 베스트11은 영입 자원 더해봐야 제자리걸음도 아닌 후퇴 수준이고요.

아르테타도 어이없는게 벤 화이트 뻔히 공중볼 약한 것을 일반 팬도 알고 있는데 그럼에도 4백으로 나와서 털리는 것을 보고 짜증나더군요. 두골 다 간접적으로는 벤 화이트 효과라고 봅니다.

브렌트포드 하는걸 보면 시간이 갈수록 강등권 근방에서 놀 만한 경기력 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강등권 팀의 경기력을 보여준 덕분에 완승할 수 있었습니다.

아니 근데 공중볼이 약한 수비수가 아스날에 한둘이었던 것도 아니고 최대한 고쳐쓰든지 전술적으로 보완을 해주든지 해야 하는데, 도대체 무슨 계획이었을까요.
브렌트포드한테도 이정도면 웨스트햄 안토니오나 번리 우드 같은 전봇대들, 당장 다음 라운드 첼시 루카쿠한테는 뭐 얼마나 털릴 심산인지...

참... 이팀은 프리시즌에도 걱정시키더니 시즌 시작하자마자 있는 정 없는 정 다 떨어지게 하네요....
진짜 저번시즌인 바닥인줄 알았는데 왠지 더 깊은 바닥을 볼 것같은 예감이 드네요....ㅠ

자꾸 선수와의 잡음 루머가 나오니, 안비보 생각이 나네요 =_=

감독은 전술짜는거 이전에 일단 선수들 기강을 잡을수있는 리더여야 하는데...

선수가 항명한것이라면 저는 아르테타편을 들고싶네요.

아이고.. 그런 사건이었으려나요ㅠㅠ 
자카가 생각보다 나이가 어리네요ㅋㅋ 대안이 없는 것 같지만 28세에 팔아야 하는게 아니었는지..
스쿼드 구성이 막힌 혈관마냥 적체되어 있고 나가겠다 나가라 잡음만 나고..
구단전체에 뭔가 신뢰가 없어서 새로 스쿼드에 포함된 친구들도 적응하기 쉽지 않겠네요.

진작 경질시켜야 했고 더 시간 돈 낭비하지 않게 지금이라도 빨리 경질 및 이적자금 못쓰게 하고 다음 감독에 넘겨야 합니다.

빨리 경질하고 다른감독 데려와야합니다. 펩이 극찬했다더니. 펩도 개거품인게 드러나고 있고요.

이 구단에서 가장 아마추어인건 보드진입니다. 일처리가 굼벵이가 따로 없어서 지속적으로 문제를 키우죠, 아 일처리가 굼벵이가 아니라 방관하고 있다가 썩거나 부랴부랴 처리하는걸 뭐라 표현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진지하게 축구를 그만 봐야하나 싶습니다

아르테타 이번 시즌까지만 믿어보겠습니다.